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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 이케아 물건 사는 방법 없을까요?
해외출장 자주 가는 편인데, 미국 쪽이 아니라 항상 아시아 혹은 유럽이라서...
그쪽 매장 가보았더니 미국 물건이랑 구성이 달라서요.
온라인으로라도 판매하는 좋으련만 미국 이케아 온라인에서는 판매를 안하고 오직 매장에서만 판매하네요.
무거운 것도, 부피가 큰 것도 아닌데... 아흑 ㅠㅠ
미국에선 워낙 흔한 거라 그런지 이베이에도 없고,
미국에 친한 지인이라도 있으면 대신 구매해서 미국 배송대행 주소으로 보내달라고 하고 싶은데,
먼 이케아 매장까지 다녀와달라고 부탁할 만큼 친한 지인은 없어서요.
한국에서 "미국" 이케아 구매대행하는 곳이 없을까요?
1. IKEA
'11.3.4 2:37 PM (67.188.xxx.128)어떤 제품이 필요하신 건가요?
구매대행하면 될 듯 한데,
조금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느끼기엔 구매대행까지 할 정도로 질적이 면에서 우수한 제품들은 아닌거 같거든요.
제가 미국 살고 있어 도와드릴 수 있을 듯 싶기도한데, 국제배송으로 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2. 원글이
'11.3.4 4:01 PM (211.106.xxx.213)http://www.ikea.com/us/en/catalog/products/20114374
요 제품이요. 국내를 포함해서 다른 나라 이케아는 디저트 포크가 없어요.
트레이 포함해서 20피스면 4셋트인데 30불에 괜찮은 것 같아서요.
실물 사진은 보았는데 아주 나빠보이진 않았거든요.
국내에선 디저트포크가 없는 4개 6셋트가 9만원~11만원 정도 해요.
커트러리라서 국제배송비가 많이 나오려나요? 그래도 국내 판매가 보다 쌀 것 같아서요.
배송비까지 물고 살 정도는 안되려나요? 아, 고민이네요.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도와주신다니 더더욱 감사드리고요.3. IKEA
'11.3.4 4:37 PM (67.188.xxx.128)위에 글 올린 사람이예요.
사이트 들어가 보니 온라인 판매는 안하고 매장에서 판매를 하는데,
저희 동네 IKEA에는 스탁이 있긴 하네요.
제가 IKEA를 자주 가진 않아서 제품 퀄리티를 알진 못하겠어요.
저는 구매대행을 하는 사람이 아니고 주부라서...국제배송료를 절감 할 수 있는 방법도 모르고..
배송료도 잘은 모르지만, 적어도 $50~$60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실은 국제배송료도 정확히 잘 모르는데..옷을 몇 벌 사서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보내드린 적이 있었는데,$80~$90 정도 나왔었거든요.
제품은 텍스 포함하면 $32.썸띵 + 배송료 = 제 생각에..$8~90 나올거 같은데...
요새 미국에서 구매대행 하는 사이트에서는 인터넷으로 미국배송 대행 받아서, 국제소포로 붙여주시는 거 같던데..인터넷 구입이 안되는 물건이긴 하지만 쪽지나 메일로 가능한지 여쭈어 보셔도 될거 같아요. IKEA가 지역에 있다면 저 정도는 구매대행 해 주시지 않을까 싶어요.
82쿡에도 미국에서 판매하는 그릇같은 거 조금씩 구매대행 해 주시는 분이 계신 거 같은데, 한 번 찾아보시고, 또 배송료 대비 제품이 괜찮을 지도 생각해 보시고..
좀 알아보시고,
그래도 넘 갖고 싶은데, 구입하는 경로가 없으실 경우엔 여기에 글 올려주세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그런데요..$50 미만이라면 모를까...
이케아 커트러리 셋트를 저 정도 가격을 주고 구입할 가치가 있을지..
솔직히 조금 염려되어요.^^;;
(개인적이 소견 올려 죄송해요)4. 원글이
'11.3.4 6:12 PM (211.106.xxx.213)답변 너무너무 감사해요.
개인적으로 한국으로 소포 보내는 게 많이 비싸네요. 아니면 제가 이용하는 미국 배송대행 주소가 있으니 거기로 보내주시면 되요. 물건 무게가 4파운드라면 한국까지 2만원 정도 하거든요.
그런데 IKEA님 말씀처럼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고민은 되네요. 적어도 6만원정도인 건데...
일단 좀 알아보고 결정하면 월요일에 다시 여기에 댓글 달께요.
초면인데 이렇게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5. 음
'11.3.5 12:32 PM (71.188.xxx.230)님 이케아 물건, 정말 싸구려 그 자체임다.
가격에 혹했다,품질에 더 쓰러지지요, 너무 형편없어서.
모양은 그럴싸하고요.
단기로 막쓰다 버리고 가기 좋은 물건이지, 이렇게 구매대행까지 할 물건은 절대 아님다, 이케아는.6. 원글이
'11.3.6 5:30 AM (175.252.xxx.223)네, 워낙 평이 안좋아서 마음 접어야겠어요.
옳은 판단 할 수 있게 해주신 답변들 모두 감사드려요.
특히 기꺼이 도움 주시겠다고 하신 IKEA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마음만으로도 정말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 정말 감사드립니다.7. IKEA
'11.3.6 7:43 AM (67.188.xxx.128)IKEA입니다.^^(졸지에 제 닉넴이..IKEA로 되었네요.~~)
혹시나 글이 올라왔을까 싶어 들어와 봤습니다.
부탁 하시는 글이 올라와 있으면,
출장 간 남편 공항으로 마중나가야 하는데, 그 길에..IKEA가 있어서..사올까 싶었거든요.
그런데요...원글님..잘 생각하셨어요.^^
제가 미국 온 지 2년 정도 밖에 안되어 잘은 모르지만,
여기 와서 이케아에 몇번 가보니,
IKEA 물건은..한국에서 온라인매장에서 사진으로 보고,
막연히 생각했었던 정도 만큼의 제품도 아니었어요.
(솔직히..여기와서 보니 한국 분들이 IKEA 매장도 없는데, 여기저기 인터넷 서핑해서 구입하시는 것 조차도 이해 안 될 정도로 물건들 질이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윗분 말씀처럼 미국에 1~2년 머무시다 한국 돌아가시는 분들이 단기로 쓰고 버리고 가기 딱 좋은 급의 제품들이더라고요)
차라리 조금씩 조금씩 쌈짓돈을 모아 괜찮은 제품 하나를 제대로 장만하시는 것이 좋으실 듯 싶어요......
잘 생각하셨습니다.^^8. 원글이
'11.3.7 2:33 PM (211.106.xxx.213)덕분에 현명한 판단도 하고, 돈도 굳고, 마음도 따뜻해졌습니다.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