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뉴올리언즈에 가게 됐는데
이번 달 중순에 뉴 올리언즈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가게 됐어요.
아마도 일정이 빡빡해서 느긋하게 돌아보지는 못할 것 같아요.. 그래도 혹시 "뉴올리언즈에서 이것만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런 게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아런저런 게시판에도 올렸는데... 자게를 많이 보시는 것 같아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
1. ..
'11.3.4 2:32 PM (218.238.xxx.115)프랜치쿼터에 가보세요.
2. .
'11.3.4 2:39 PM (72.213.xxx.138)이번주까지는 마디그라를 하는데, 아쉽네요.
도시 전체로 보면 크게 볼 것은 없어요. 기대를 낮추시면 실망도 적을 거에요.
윗님 말씀대로 프랜치쿼터 쪽으로는 괜찮아요. 재즈도 들을 수 있고...
참, 이 도시가 원래 비가 많거든요. 혹시라도 비가 올지 모르니 그건 미리 염두해 두세요.3. 흠
'11.3.4 3:10 PM (110.10.xxx.238)혹시 영어 관련^^ 가시나요~ 컨퍼런스?
딴 소리해서 죄송해요..
음..뉴올리언즈에서는 꼭 "뉴올리언즈 스타일의 치킨"을 드셔야 합니다..4. Cafe de Mo
'11.3.4 4:32 PM (59.12.xxx.42)프렌치 마켓에 있는 Cafe De Monde에서 도너츠와 커피를 드셔보세요. 맛보다도 재미삼아서...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어서, 쉽게 찾으실거예요. 자리를 안내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직접 빈 테이블을 잡아서 앉으셔야되요. 그럼 웨이트리스가 와서 주문을 받죠.
5. 글쎄
'11.3.4 5:23 PM (175.217.xxx.203)Cafe De Monde에서 베네(beignet였나...)커피랑 꼭드시고
프렌치쿼터 구경하세요
잭슨광장 주변은 다둘러보시고
예쁜 집 좋아하시면 Garden District 가시고
미시시피강 왔다갔다하는 배도(무료였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타보시고
강 건너편에 마디그라 전시장이 있고요
강건너편은 태풍 이후 완전 망가져 혼자다니면 위험합니다
저는 플렌테이션 투어가 정말좋았어요
남부 옛모습도 보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속에 나온듯한 대저택 oak alley 는 꼭 한번 사진찾아보세요
재즈도 좀 들어보려고했더니
거기 사람이 잘하는 사람들은 예전부터 다 시카고와 뉴욕으로 갔고 그나마 남아있던 사람들은
카트리나 태풍이후 다 가버렸다고 가지말라 조언하더군요 태풍피해로 전체적으로 어둡고 무거운 도시였어요6. 아주오래전
'11.3.4 9:57 PM (221.139.xxx.169)뉴올리언즈에 컨퍼런스가 있어서 댕겨 왔는데요 한 10년 쯤 됐나봐요
플렌테이션 관광하고,아쿠아리움,미시시피투어,버번스트리트,,,등 다녀봤는데
아쿼리움 대단하더군요 사람보다 더큰 물고기가 떼를 지어서,,,헐,,,
강남의 아쿼리움 갔엇는데 이건 뭐 코닥지 수준,,,7. 플랜테이션
'11.3.5 2:00 AM (110.35.xxx.188)투어 갔다가
코잎에서 뱀이 한마리 스으윽..
임신중이었는데 기절할뻔했어요
'바람과 함꼐 사라지다'에 나오는 타라농장같은 분위기였어요8. 매리야~
'11.3.5 11:32 AM (118.36.xxx.77)Cafe De Monde에서 도너츠와 커피 꼭 드시길 권합니다.
저는 먹어보진 못했지만 ㅠㅠ
티브이에 나온 걸 보니..뉴올리언즈에 가면 저길 꼭 가고 말테닷! 했거든요.ㅎㅎ
드셔보신 다음
후기 꼭 올려주세요 ㅠㅠ
후기에서 위안받고 싶은 1인.9. 쌀강아지
'11.3.8 1:27 PM (218.236.xxx.36)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여행차 가는 게 아니어서... 추천해 주신 것 중 뭘 할 지는 현지에 가서 조율해야 할 것 같아요.
모두 복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