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아> 무상급식 ‘재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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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동아> 무상급식 ‘재뿌리기’
<한겨레> “철저한 질 관리” 당부
<경향> “지역․학교․학년 간 격차 줄여야”
<중앙> “고기 반찬 없네?”
<동아> “이 돈으로 친환경?”
2일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대구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무상급식’이 실시되었다. 서울 지역은 60여곳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이, 충북에서는 모든 중학생들까지, 강원․경남의 일부 군에선 모든 초․중․고교생들이 무상급식을 받았다.
한나라당의 ‘복지포퓰리즘’ 공세를 뚫고 시작된 무상급식은 여전히 갈 길이 남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무상급식 반대를 위한 주민투표’를 추진하는 등 반발하고 있고, 여권과 이른바 ‘보수단체’들의 ‘포퓰리즘 공세’도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물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 문제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 그러나 의무교육의 확대와 양육의 사회적 책임 확대라는 점에서 무상급식의 전국적인 시작은 의미가 크며, 시행 과정에서 남은 과제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신문들은 전국적인 무상급식 첫 시행을 보도했다.
한겨레신문은 시민단체들과 야4당 지도부들이 올해를 “친환경 무상급식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고 전하면서, 안정적 재원 확보와 급식의 질 관리, 안전관리를 통해 “무상급식이 이른 시일 안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했다.
경향신문은 서울 금옥초등학교의 무상급식 풍경을 긍정적으로 전하면서, “지역별․학교별․학년별 편차를 극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반면, 중앙일보는 금옥초에서 학생들 사이에 “고기 반찬이 없다”는 불만이 나왔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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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아> 무상급식 ‘재뿌리기’
그놈짓이다 조회수 : 188
작성일 : 2011-03-03 16:42:43
IP : 116.37.xxx.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솔직히
'11.3.3 4:49 PM (175.252.xxx.65)급식의 정부 분담율과 개인분담율을 5:5로 해서 식자재 가격에 맞는 질좋은 급식이 나을 것 같아요. 아무리 질개선 외치고 난리쳐도 결국은 돈입니다.
개인 가정에서도 좋은 자재로 먹을려면 유기농 반찬에 한우에..그럴려면 자재비가 곱절로 드는데
대량 급식에서 맛좋은 질을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거지요.
공짜밥은 먹여서 표얻기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아마 농수산물 가격 들썩이면 이제 무상 급식 폐혜의 실체가 나올겁니다.
자기 분담율 없이 정부재정으로는 미국산싸구려고기국,농약으로 버무린 중국산 반찬, 중국산 생선... 안봐도 훤하네요.
제가 영양사 5년을 했었지만.
절대로 이번 무상급식의 공급지 자체에 전 커다란 회의를 품어요
공급가격을 보니
아주 어떤 산지에서 오는지 눈에 선하네요.
뭐..확인할 수 없는 일이니..그냥 믿고 가는 수밖에 없겠지만.2. 정말 궁금해서요
'11.3.3 5:05 PM (118.220.xxx.36)매년 끼니마다 50~100원 정도 오른던 급식비가 물가가 높아선지 이번엔 200원이나 인상됐어요.
같은 돈인데 개인이 냈을 때와 국가가 부담했을 때 식재료가 왜 틀려진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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