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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된 아기..

애엄마 조회수 : 537
작성일 : 2011-03-03 13:56:12
이제 50일된아기인데요. 안고있으면 두리번거리다 잠들어서 내려놓으면 1~2분있다 깨서 악을쓰며우는데...
우는거 냅둬도 괜찮을까요?ㅠㅠ
울다 지쳐 자게해도 괜찮을지 도움좀주세요..애기무슨일생길까봐 불안해서요.

참,공갈도안물고 오로지 엄마찌찌만 드십니다. 젖병도 분유도 안드시구요 에구..
IP : 182.209.xxx.2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 1:59 PM (1.225.xxx.8)

    꽁꽁 싸서 눕혀두세요.
    아님 양쪽에 베개를 괴어 갇힌듯하게 놓으시든지요.
    아직 잠결에 팔다리를 허우적대며 놀라나봅니다.

  • 2. ..
    '11.3.3 2:00 PM (115.137.xxx.247)

    아기를 울다지쳐 잠들게 하는건 반대에요
    육아관에 틀리겠지만~~
    손타서 그런거 아닐까요? 엄마찌찌만 먹으면 엄마찌찌만 주시고 안아주시고 노래불러주시고
    그러세요. 그럼 잠들지 않나요?? 우리아가도 46일되었는데요 손타서요. 많이 안아줘요
    편하게 내가 좀더 힘들고 말자 하심이..
    저는 애가 안아달라는데로 안아주고 키웠거든요.지금은 둘째아가도 그렇구요~

  • 3. 등에
    '11.3.3 2:07 PM (121.125.xxx.166)

    한 번 보세요. 센서 달려있을 거예요. 저는 그 울음소리를 못참아서 매일 안고 키웠어요. 저희 애들도 등에 센서 달린 아기라서 안고 키웠는데요, 눕혀 놓고 놀아주고 옹알이 대꾸해주고 그러면서 놀기도 하지만 안안아주면 안되게끔 울더라구요. 울 애들은 울다지쳐 기절하면 모를까 그상태로 잠드는 애들은 아니었던듯 합니다. 그렇게 예민하더니 100일 조금 지나서 뒤집고 지 혼자 배밀이 연습하고... 조금만 움직일 수 있게 되어도 그렇게 엄마한테 안매달리더라구요. 그나저나 50일이면 얼마나 예쁠까... 저는 둘째도 삼백번 정도 고민한 끝에 가진 아기라 아이를 또 낳을 생각이 없는데도 아기 예쁜건 어쩔 수 없어요...

  • 4. 울아들
    '11.3.3 2:09 PM (125.180.xxx.163)

    딱 그맘때 부터 엄마 팔 안에서만 주무셨네요.
    오죽하면 제가 "얘는 등에 센서가 달렸다"고 했겠어요.
    깊이 잠든 것 같아 살짝만 내려놓아도 어찌나 금방알고 울어제끼는지...
    지금 제 팔뚝이 거의 천하장사의 팔뚝같이 되었어요.
    다섯살된 지금도 낮잠을 침대에서 20분, 엄마 품에서 한시간을 잡니다.
    전 자는 애 안고 tv보거나 인터넷 보고요.

  • 5. 음..
    '11.3.3 2:19 PM (121.147.xxx.60)

    울다 지쳐 자는건 정말 안좋은 경우이구요.
    애기가 품에서 잠들고 한 10분쯤 후에 내려놓아 보세요.
    보통 잠든 후 10 - 15븐 정도 후에 가장 깊은 잠에 빠져들 때라 그때는 좀 괜찮을지도..
    그 외에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100일 무렵까지는 슬링이나 아기띠에 넣어서 그냥 계속 안고있거나,.
    품에서 잠들면 일단 내려놓으시고 우엥 울면 다시 안아서 재우고 잠들면 또 내려놓고 반복이에요.
    첫번째 방법은 애기한테 잠자는 시간대를 알려줘서 자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구요,
    두번째 방법은 애기 성격에 따라 좀 다른데.. 흔히 말하는 베이비위스퍼식 수면교육방법이에요.

    제 딸이 지금 두돌 됐는데 정말 지지리도 안자고 울고 하던 애기를
    처음엔 100일 정도까지 슬링에 넣어서 오전에 두시간 오후에 두시간 무조건 안고 있었구요.
    어느정도 좀 깊이 자는 방법 안 것 같은 느낌이 온 3개월 이후에는 두번째 방법을 2주 정도 반복했어요.

    그러다보니 5개월 정도 지나니까 규칙적으로 자는 시간 잡히고 그냥 눕혀서 토닥여도 잘 자요.
    지금도 점심먹으면 좀 소화시키고 알아서 침대로 올라가서 두어시간 푹 자고 일어나구요.
    엄마가 조금 고생해서 습관 잡아놓으시면 두고두고 편해요. 힘내세요!

  • 6. 애엄마
    '11.3.3 2:26 PM (182.209.xxx.237)

    음.. 님
    님이 알려주신대로 바로해봐야겠어요....정말고맙습니다..(__)

    그외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7. 애엄마
    '11.3.3 2:28 PM (182.209.xxx.237)

    헌데 음.. 님
    밤에는 어떻게 재우셨나요?? 알려주셔요~^^

  • 8. 저요
    '11.3.3 2:59 PM (58.230.xxx.175)

    등에 센서...정말 너무 웃긴 말인듯해요..근데 정말 등에 센서 있는거 같아요..전 울땐 많이 안아줬어요. 대신 안아주면서 노래도 불러주고 옛날동화..앞뒤안맞아도 얘기해주고..잠들면 1단계-침대에걸터앉는다-애가 눈치채서 칭얼대면 다시 조용히 일어났다가 다시 앉는다-바닥에 슬쩍 앉는다-그리고 바닥에 눕힌다..머 그러면 잘자요..친정엄마 왈..손이 허하면 자다 놀랠수도 있다해서 한동안 속싸개로 폭 싸주고 재웠어요..아기낳을때 병원에서 만난 아기엄마가 베이비위스퍼라는 책을 꼭 보라고 해서..산휴동안 봤는데 많이 도움 됐어요..거기 들어있는 CD가 저희 아기 자장가됐구요...한 15일정도 저녁만 되면 막 울어제끼는 거 외엔 그 이후로 밤 9시쯤 자면 아침 7시쯤 일어나는 착한 아기 됐어요..신생아때 우유먹을때 깬거외엔...지금 9개월 들어섰는데 여전히 8시반부터 음악 틀어놓고 불끄고 이불펴두면 자기 베개, 이불 가지고 딩굴딩굴하다가 9시쯤 되면 잠들어서 아침 7시쯤 일어나요...이런 순둥이 없다고 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시는데 ..첨에 저랑 친정엄마랑 수면교육 이랍시고 좀 한게 도움이 된듯합니다..도움이되셨나 모르겠네요..66;

  • 9. 음..
    '11.3.3 3:02 PM (121.147.xxx.60)

    원글님 댁 애기가 밤에도 안아서 재웠다 눕히면 바로 깨서 우나요?
    만약 그런 아주 예민한 애기의 경우가 아니라면 (..아니기를 바래요^^)
    낮에 잘 자면 밤에는 더 잘 자는게 애기들 수면패턴인 것 같아요.
    참 젖을 먹이실 때, 젖먹여 재워 버릇하지 마시고, 일단 자고 일어나면 젖을 먹이고 놀다 재우세요.
    젖 물고 자는 버릇 드는 것도 밤중 수유 끊기도 힘들고 좀 더 커서 젖을 끊을 때도
    혼자 누워 자는 습관 들일 때도 좀 어렵게 하거든요. 암튼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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