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학력은 높지만 임금은 여전히 낮아 성 평등은 아직도 멀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백악관이 1일(현지시각) 펴낸 `미국 여성의 사회경제적 삶의 지표`에 따르면 미국 여성은 이제 학사 학위 취득 비율을 비롯한 학력에서 남성을 앞질렀다.
2007년과 2008년 미국 대학 졸업자의 57%가 여성이었고 25세에서 34세 사이 연령대 대졸자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년 전에는 25세에서 34세 사이 여성 대졸자는 남성 대졸자보다 적었다.
이 연령대 여성 대졸자는 40년 전보다 3배나 많아졌다.
하지만 직장에서 여성이 받는 임금은 남성의 75%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임금을 적게 받는데다 미혼모와 이혼한 여성이라면 아이를 돌보고 키워야 하기 때문에 여성은 남성보다 가난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은 길어도 관절염과 천식, 우울증, 비만 등 질병을 앓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밝혔다
백악관 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밸러리 재럿 백악관 선임 고문은 "보고서가 단순히 미국 여성의 삶을 돌아보는 것을 넘어서 미래의 여성정책에 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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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에서 조차도 여성이 받는 임금은 남성의 75%에 불과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김교수 조회수 : 223
작성일 : 2011-03-03 13: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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