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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는 시부모님 대출해달라는데..이자 받을수 있어요?

작성일 : 2011-03-03 12:37:16
1. 아파트하나있는거 도련님결혼할때 전세빼서 살게해주더니 사업한답시고..대출이 5천만원있다는데 그건 도련님네가 이자내고있다고하고,

2. 시부모님이 서울5500전세사는데 이사가래서 경기도아파트 7000짜리 전세계약을 아가씨랑했나본데 아가씨천, 오빠네천빌려주면 아버님 경비(월100)으로 이자갚겠다며 시어머님이 그러시네여

3. 아가씨갑자기 오빠에게 전화해서 자기네는 집을대출로사서는 대출받을수가없으니 오빠가2천다 받아주면 안되겠냐는..
   나는남편에게 전화해서 아가씨천, 우리천그렇게 하자는데 왜 우리에게모두 해달라고하느냐..우리천만해드리고 이자는어떻게 또 받을수가 있느냐..그냥 우리가 내야지(윽 속터져).. 나중에 도련님네랑 합치면 갚겠다는 시어머니..과연 말만 좌르르르 한 동서가 시부모님과 살까?

여기서 궁금증..
4. 아파트 대출은 얼만큼 받았냐고 아가씨나..어머님께 물어봐도 될까요? 아파트로 대출받으면 되지 ...왜 반월세사는 장남에게 맞벌이라는 이유로 결혼할때 1푼도 안도와줬으면서(마이너스로 시작) 빌려달라고 그러는지..
도련님과 동서는 어머니에게 엄마라호칭하면서 말로 호려놓는스타일..같이 살거래서 이번에 남편이 그러면 같이살지 그러니 도련님에게 말하니깐....-- 묵묵 부답..결과는 아파트 전세에 우리에게 돈빌려달라고..

5. 얼마전 도련님 새기계들여놔야한다고해서 천만원을 해줬다는데...그것도 어머님이 갚아야 한다면서..

6. 나중에 도련님네는 합치지는 않고 결국에는 어머님네 전세금까지 다 갔다먹고 늙으면 우리에게 오시지 않을지 걱정...

정말 대출해주기 싫네요.
대출금 갚기위해 얼마나 애쓰며 빛갚고 반전세로 이사왔는데말이지요.
시어머님께 전화할까요?
아파트로 대출 더 받으시면 안되냐고....좀 부드럽게 어떻게 물어봐야 할까요?
그리고 말뿐인 아가씨가 대출을 받아줄까요? 맨날 돈없다..돈없다..그러는데
호락넘어가는 오빠가 2천만원 해주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대출받고는 영수증 가져오라고 해야할지..
대출 이자 한달 5만원은 어찌 또 갚는데요...  에효....              속이 속이 아니네요. 잠도 안아고..
IP : 211.253.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3 1:00 PM (121.129.xxx.27)

    시부모님 집 등기부터 확인하세요.
    시동생이 대출받아서 사업한다는 말씀이시죠?
    그 규모부터 확인하시는게 좋겠구요,
    왜 물어보지도 않고 전세계약은 하고 다니는지 어이가 없네요.
    어차피 대출받아서 이자내고 빚을 안고 사느니
    모자라는 돈만큼 월세를 내시면 될텐데요?
    왜 돈도 없는 사람이 수중에 있는 돈보다 큰 금액의 전세를 계약하죠?
    1500이 모자르니 그만큼 월세개념으로 계약을 하면 자식들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고 떳떳하고
    모두모두 깔끔하고 좋을텐데,
    시누이가 머리가 좀 모자른가요 ? 하는 짓이 밉상이네요 ;;

    시부모님 계약한거, 집주인한테 1500 은 월세내겠다고 부탁해보고,
    그거안되면 시동생과 합가하셔야죠.
    원래 시부모님 집인데 시동생이 살면서, 대출을 받아서 자기네 사업한다는 말씀이죠?
    시부모님 보증금으로 그 대출갚고 들어가서 그냥 사시면 되는데요?
    어차피 당신들 집 아닌가요?
    그 집에 추가대출이 가능하면 그걸로 해결하게 하셔야죠.
    그런 얘길 어떻게 해~~ 하면서 속으로만 끓이지 마시고,
    그런 얘기하세요.
    솔직히 시어머니한테 엄마엄마..하는것보다 훨 쉬울것 같네요. 그쵸?

  • 2. .
    '11.3.3 1:12 PM (180.65.xxx.238)

    시동생사업자금을 부모님부터 형네까지 도미노로
    얽혀 집안 말아드시는 분위기네요
    지금 냉정하게 않하시면 부모님 나이드셔서
    부양하셔야하는데 이미 아파트는 담보다 채우신듯하고
    현재 부모님 전세금5천5백이 전부이고 대출 2천 받아주시면
    새로 얻은 전세집보증금도 조금있으면 도련님네
    사업자금으로들어가고 부모님은 님차지가 되실듯합니다
    남편과 담판을 지으셔야합니다
    부모님 연세드시면 모셔야하는데
    한사람이라도 살아야 나중을 도모할수있다 등등
    다단계 집안을 보는듯합니다
    사업망하니 이혼하고 애들은 부모집에 버리고 가고
    비닐하우스에서 살던 어르신들이 생각나네요

  • 3. 흠님
    '11.3.3 3:02 PM (211.253.xxx.65)

    5000의 빌라가 있었는데..꼬질꼬질 맘에 안들었다네요.
    자식 등골빼먹는 시부모...답글 감사해요..확인해봐야겠는데..시어머님께 반전세로 알아보시면 어떠냐 물어볼까봐요..

  • 4. 대출
    '11.3.4 10:08 AM (175.116.xxx.135)

    잘 생각해서 하세요.
    말이 대출이지 이자도 처음엔 내줄지 모르지만 원글님이 안아야하구요...
    대출금도 나중엔 원글님이 안아야해요.

    그냥 받을생각없이 해드릴 자신있으면 드리고
    아니면 욕들어도 딱 끊으세요.

    참고로 저 뭣모르고 신혼때 보증서줘서 8년째 시댁 대출 안고사는 아짐입니다.얼마전에 시어머니랑 대판 전화로 싸웠는데 이번해에는 안참고 아작을 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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