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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세입자.. 뭥미??
이번달 월세가 늦어 세입자에게 전화했더니.. 자기네는 두달전에 부동산이랑 정산끝내고 나갔다는 겁니다.
그럼 임대인에게 말을 했어야 할 꺼아닌가요?
부동산이나. 세입자나.
근데 새로 들어올 세입자를 기존의 세입자가 데려와서 만기가 7월이면 7월까지 이 사람을 여기있게 해달라..
하고..
자기네가 다시 들어올지도 모른다. 라고 미리 찜??? 해놓고 갔다나봐요.(부동산말이)
보증금정산 기타 정산은 부동산이랑 끝냈고..
저는 이제까지 모르다가 이번달 월세가 늦어
임차인에게 바로 전화했다가 알게됬어요.
부동산에선 아주 죄송하다고 귀염떨면서 사과하고..
월세는 바로 입금됬고.. (부동산에서 매달 입금시키고... 현재 세입자에게서는 자기네가 월세를 받았나봐요)
왜 그랬을까..
그래서 앞으론 나한테 연락 꼭 하라고.. 말만 했는데..
너무 융통성있는 부동산이라.. 앞으로 사건날 확률이 높아서.. 좀 불안한 맘도 드는데..
이번일은 괜찮겠지요?
앞으로 거래 부동산을 옮겨야 하나,...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1. .
'11.3.3 10:27 AM (114.207.xxx.153)황당한일이에요.
부동산 옮기세요.
티비보니까 부동산 사기치는 사람들 대부분 부동산 업자들이더군요.
주인모르게 전세놓은것처럼 해놓고 실제로 월세로 놓고 전세금 꿀꺽하고 튄사건 등등...
꼭 부동산 옮기세요.
부동산이 거기만 있는것도 아니고 요즘 널린게 부동산인데...
저라면 화냈을거에요.2. 정말
'11.3.3 10:28 AM (110.10.xxx.238)황당하네요..
옮기셔야 할 것 같은데..3. ㅡㅡ
'11.3.3 10:28 AM (112.184.xxx.111)바꾸세요.
월세 올려서 차액은 지글이 먹고
나머지만 주인한테 송금하기도 한다는데요4. 세상에...
'11.3.3 10:29 AM (121.161.xxx.108)저러다 그 부동산 나중에
님네 오피스텔 몰래 팔아먹어도 모르겠어요.
상식이하네요.
불같이 길길이 뛰셔야지요.5. 헐..
'11.3.3 10:31 AM (122.32.xxx.10)이 상황에서 거래하는 부동산은 옮겨야 하나 고민하시는 게 이상해요.
당연히 옮기셔야죠. 좀 있으면 팔아먹기도 하겠는데요...
부동산업 하시는 분들은 싫으시겠지만, 부동산 업자들한테 하도 데여서
제 일처럼 화가 나요. 당장 바꾸세요. 자기네 집인지... -.-;;6. 미쳤네
'11.3.3 10:49 AM (220.87.xxx.204)저도 읽으면서 ㅡㅡ님 리플처럼 월세 올려서 차액 삥땅치는거 아닌가?생각했거든요
바꾸세요
완전 웃기는 부동산이네요7. ...
'11.3.3 11:09 AM (220.72.xxx.167)옮기는게 아니라 그 부동산 고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새 임대인은 그럼 원글님 아니고 누구랑 계약을 했단건가요?8. 원글이
'11.3.3 11:42 AM (124.49.xxx.165)저도 첨엔 삥당을 의심했다.. 시세를 보니 그건 아닌거 같고.. 물권을 놓치기 싫어서 그런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일단 부동산을 방문해 계약서를 확인해봐야겠어요.. 나간 세입자는 자기는 볼일 다 봤다고.. 전화도 안받네요. 보증금 돌려줄때 확인차 다시 전화해야할터인데. (부동산에서 대리 지불했다고하니)
9. 아니왜
'11.3.3 4:20 PM (218.155.xxx.205)남의 오피스텔을 자기네 맘대로 .....거참 이상한 부동산 , 못됬네요 ...지금이라도 경계하심이 ..
10. 그리고
'11.3.3 4:26 PM (218.155.xxx.205)부동산에 임대권 맡기면 정말 안되요
전에 어디서 보니까 , 그 지역에서 아주 오래된 부동산이라
집주인들이 믿거라하고 임대 물건들을 맡겨서 대리로 관리해주고 있었대요
그러다가 월세를 전세로 바꿔서 전세금 챙겨 도망갔다네요
반포동 어디라고 했는데 금액이 꽤 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