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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스타벅스 글 보다 더 황당했던....
제가 카운터와는 좀 방향이 다른 쪽에서 앉아서 친구랑 같이 맛나게 먹고 있었습니다.
옆 옆 자리에 아가 하나를 데리고 온 엄마가 있더군요. 남편도 있었구요.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아가가 칭얼대기 시작했습니다.
엄마가 왜 그래? 왜 그러니? 하면서 달래려다 아가가 쉬아가 마려운 가 보다 느꼈는지
남편이 먹던 컵을 뺏아서는 아기의 그것을 드러내놓고 쉬아를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친구와 저는 더이상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턱이 바닥으로 축 떨어졌다고 밖에
옆에 바닥 쓸던 종업원도 있었습니다.
제 주위로 아무렇지도 않아 하더군요.
말문이 막혔지만 더이상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주섬주섬 챙겨서 차로 왔네요.
저도 자기 애기 이쁜거 압니다.
그렇지만....식당에서 그건 할 짓이 아닌거 같은데 전혀 신경쓰지 않아서
저만 이상한가 ? 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엄마 아빠들 제발 그러지 마세요.
1. 진짜
'11.3.3 1:09 AM (58.145.xxx.249)무개념 엄마아빠들 많음... 애들이 뭘 보고배울런지.......ㅉㅉ
2. ..
'11.3.3 1:41 AM (125.141.xxx.85)세상에.. 믿을 수가 없군요...
3. 저도...
'11.3.3 2:10 AM (220.86.xxx.23)정말 이해할수 없는게
남자는 여자보다 요도가 길어서 소변을 더 오래 참을수 있슴에도 불구하고
여자아이들은 대놓고 길바닥에서 오줌누이는 엄마가 없는데
남자아이들은 뭐가 그리 급했는지 아무데서나 오줌통을 들이대며 싸게 하는지...4. ...
'11.3.3 2:18 AM (112.159.xxx.178)오 마이 갓.... 이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5. ...
'11.3.3 9:33 AM (1.226.xxx.8)남자아이 가진 부모님들 82에도 많으시죠?
제발... 남자아이들 쉬야 아무데서나 시키지 마셔요.
그건 정말정말 부모의 편의를 위한 것뿐이지 않나요?
제 주위에도 아무때나 쉬야통을 가방에서 꺼내들고 아가들 쉬야시키는 사람있었는데요...
주위에서 암말 않한다구 절대 괜찮은거 아니거든요.
완전 짜증나구 다시 얼굴보기도 싫어요. (그래서 이제 않보구 삽니다..--;;)6. 외국나가시면
'11.3.3 9:46 AM (180.66.xxx.40)완전 대박이실겁니다. 그런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7. 아들 가지 엄마들
'11.3.3 12:29 PM (219.254.xxx.170)애가 급해서 그런다 그럼 옷에 싸란 말이냐? 라는 말 변명으로 하지 마세요
저도 처녀 적에는 그런거 보면 짜증도 나고 그랬지만 진짜 그런줄 알았어요
딸 둘 키우면서 쉬 가릴 시기에는 애가 화장실이 급하면 나나 남편이나 애 안고 화장실로 냅다 뜁니다
한번도 옷에 오줌싼적 없구요
여자애들이 훨씬 더 못 참습니다
기본 상식으로 다들 아시잖아요
식당에서 여자애들 쉬한다고 다들 밥 먹는데 엉덩이 훌렁까고 그 자리에서 오줌 누이는 엄마 본적도 없습니다
유독 아들 가진 엄마들 짓이네요
아이들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게으른 거지요
아기들 성기지만 오줌 누는거 전혀 보고 싶지 않거든요
앞으로 그런 거 보시면 종업원들에게 막 항의 하세요
여기가 음식점이지 화장실이냐고,,,,,8. 이건
'11.3.3 2:47 PM (59.9.xxx.173)윗님 그렇게 성별차이두고 말할 것은 아니지요.
더 곱지않은 다른 시선이 날아가요~~
물론 남자아이라 더 쉬운 건 있지만요,
여자 아이도 길거리에서 엄마가 휙 안아 싸게하는 것 많이 봤어요.
하여튼 아이들 참기 버릇하면 잘 참고 이게 자기 감정 조절까지 연결이 돼요.
한두번 옷을 버려도 아이를 위해서 더 좋은 거랍니다.
옷버리면 불편한 걸 알고 다음번엔 실수를 줄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