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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촬영사진, 뇌졸증에 관해
병원에서 의식을 차린 이후는 아무 증상없이 너무 건강한 모습이셨습니다.
일주일간 입원해 계시면서, MRI나 CT 등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뇌혈관도 깨끗하고 별 증세를 찾지 못해서 갖가지 검사만 반복하다가 수백만원의 검사&입원비만 내고 별 소득없이 귀가했습니다.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건강하게 생활하시다가 어제 저녁 같은 발작 증세를 보이셨습니다.
얼굴이 뒤틀리고, 사지를 흔들고, 의식이 없어지고, 수분후 의식이 돌아와서는 발작당시의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런저런 검색끝에 뇌졸증 전조증세인 뇌허혈발작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울의 큰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아보려고 합니다. (여기는 지방광역시입니다.)
이럴 경우 이미 받은 검사의 사진을 받아서 서울병원에 제출하는것이 가능할까요?
그냥 포기하고, 서울의 병원에 가서 새로 찍어야 할까요?
혹시 가까운 분중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은 혹시 병원이나 치료법 등을 조언해 주시겠어요?
간절히 조언 구합니다.
1. 같은 건 아니지만
'11.3.2 2:07 AM (125.57.xxx.22)저희 아버님이 쓰러지셔서 서울의 백병원 응급실로 갔는데, 이것저것 찍어도 나온건 이석증이라고 귓속 돌이 떨어졌다고만 하더군요. 하지만 일주일 뒤에 다시 쓰러지셔서 뇌졸증이 왔어요. 이번에는 셜대 병원으로 갔는데, 입원해서 집중 치료 받고 지금은 퇴원하셨어요. 서울의 병원으로 가실거면 지방병원에 말하면 연결해준다는데, 원하는데로 안보내주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응급실로 갔어요. 비슷한건 아니지만..
2. 잘은모르지만
'11.3.2 3:21 AM (124.59.xxx.18)혹시 뇌졸증 가족력이 있으신가요? 뇌졸증쪽으로만 의심하시는것 같아서요..
증상이 경기와 비슷한것 같네요. 간질이라고 해야되나?
검사결과가 별이상이 없다고 나온거면 검사한 결과를 다른병원에 가져가셔도 별반 참고가 안될것 같네요.
검사받기 원하는 서울병원에 외래로 접수하셔서 진료한번 받아보세요.
신경과?? 에서 일단 발작증세 상담받아보심이 좋을것 같아요.
아마도 뇌파검사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3. 거의
'11.3.2 3:38 AM (121.166.xxx.97)거의 대부분 다시 찍어야 할꺼에요.
입원하셨던 병원이 지방 광역시 어느 병원이신지 모르겠지만
병원마다 기계나 그 판독에서 실력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병원의 자료는 큰 병원에서는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전 병원에서 갖고온 혹시라도 잘못된 자료를 믿었다가 증상을 못찾아낼 수도 있거든요.
뇌졸중 쪽은 꼭 신경과 전문의한테 진료받으셔야합니다.
신경외과 정신과 아니고요... (물론 수술하게 되면 신경외과로 가지만요)
아무래도 삼성이나 아산병원이 좋겠지만
아마도 예약 잡으면 1달 기다리는건 기본일꺼에요...4. 위너
'11.3.2 9:50 AM (113.43.xxx.154)일본에서 C.T./MRI두번을 촬영해본 경험자 입니다 일단은 필림을 그대로 서울대병원으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판독하는의사소견을 .......그리고 서울대에서 판독하는의사와 같은소견이면
병을 진단 제대로 하는것입니다 저 같은경우는 일반병원에서 시티 촬영하고 판독은동경대에서 처음에 레지던트가 판독을하고 지도교수에게 확인을 받는중에 지도교수가 정확하게 판독을하는과정 입니다 다시 찍을필요가 없읍니다
즉 기계는 같은데 보는안목에 따라서 정확한진단을 할수 있다는것 입니다5. 한방치료
'11.3.2 10:49 AM (124.61.xxx.40)추천해요.사진 상으론 이상 없다던 제 어머님 계속 기절 하셔서 유명 한의원 갔더니 뇌경색인데 초기라 사진상으론 안보일 거라하여 한약 6개월 드시고 나으셨어요.서울대 병원 일단 가보시고 이상 없다고 하면 한의원 가보시길.
6. 다시
'11.3.2 6:17 PM (222.109.xxx.115)같은 병원에 가시더라도 다시 찍으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