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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이정도 나오면 만족해야하나요?
작년 여름에 결혼한 새댁인데요..
제가 경제관념이 조금 없는 편이라.. ㅠㅠ
아직 제대로 가계부가 안정이 안 되었어요.
남편 외벌이인데.. 결혼하고 거의 반년 가까이를 여기저기 심하게 돈나가고 (특히 시댁 생활비+병원비)
양가 도움없이 결혼한터라, 몇달간 결혼때 쓴 할부금들 나가고.. 암튼 그렇거든요.
남편이 연봉 4500정도 되고 작년에 소득세로 400여만원정도 낸 것 같아요.
연말정산할때 제가 이것저것 꼼꼼히 챙겼어야 했는데 그렇지를 못해서,,,
남편이 알아서 서류 다 낸다고.. 걱정말라고 했었거든요...
오늘 월급 들어왔는데, 80만원정도 환급 되었네요.
뭐 워낙 뱉어낸 분도 많다고 하셔서,, 그거 아닌게 어디야.. 할수도 있지만..
시부모님 두분 다 공제대상이고 저도 배우자 공제 들어가구요...
아직 아이는 없지만.. 이것저것 공제받을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저 정도네요..ㅠㅠ
이번에 그렇게나 많이 환급부분이 줄어든건가요?
여러분들은 연봉 얼마에, 얼마 환급 받으셨나요....
1. 우주마미
'11.2.28 6:45 PM (218.237.xxx.246)저희도 비슷한 연봉인데..
아이하나에 세식구이구요.........
35만원정도만 환급받는데요...................흑.........넘 조금받는것 같아요.........2. ㅡㅡ
'11.2.28 7:07 PM (125.187.xxx.175)연봉 8000정도.
아이 둘.
100만원 정도 환급받았어요. 작년엔 300가까이 받았는데...
주택담보대출 열심히 갚고 있는데 12년이상 장기대출이 아니라서(10년상환으로 했거든요) 이번에 공제 못받은게 큰 것 같아요. 도대체 짧은기간 허리 졸라매서 갚는 사람에게 왜 혜택을 축소시키는지 모르겠어요. 1년에 2천만원 가까이 갚느라고 놀거 입을거 거의 끊다시피 하고 살고 있는데요...3. ㅡㅡ
'11.2.28 7:22 PM (125.187.xxx.175)작년에는 연봉이 더 적고 이사비용 등으로 돈이 많이 들기는 했어요.
뭐 이래저래 봉급생활자는 유리지갑이라는 말 실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에 한명숙님 유시민님 후원금 낸 거 덕에 그나마 100은 넘겨 환급받은 셈이네요. 그거 없었으면 100도 안되었을 거에요.4. 환급
'11.2.28 8:02 PM (115.136.xxx.24)환급이 정말 엄청나게 줄었어요
저흰 이번에 장마저축도 공제못받고 (총소득 8800이상)
신용카드 소득공제 줄고,, 하니 환급액이 어마어마하게 줄었더라구요,,,
작년에 300넘게 환급받았는데 올해는 50얼마 환급받는데 그쳤네요,,,
장마저축과 신용카드 공제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좀 이해가 안돼요,,
올해는 아이 유치원비 등이 추가되어서,, 공제대상금액이 그렇게 큰 변동은 없었거든요,,5. ㅠㅠ
'11.2.28 8:18 PM (118.216.xxx.162)남편 외벌이, 작년총소득 8800이상이고 자식이 셋이나 되는 다섯식군데 30만원정도 더 냈네요. 대체 뭘 잘못한건지....할껀 다 했는데도 그러네요 ㅠㅠ
6. ㅁ
'11.2.28 8:53 PM (180.64.xxx.89)저희도 작년에 120넘게 받았는데 올해는 의료비도 더 늘고 다른건 거의 같은데 연봉도 거의 같구요 .. 그런데 60정도 받았어요 . 다시 안내는 것을 감사 해야 할 판이죠 .. 요즘 분위기가 ...
7. ...
'11.3.1 1:39 AM (110.9.xxx.186)연봉 4천인데.. 환급 130만원 받았어요.. 일단 아이 둘이고 의료비 3% 넘었고.. 장.마 풀로 채웠고.. 그외 카드나 현금영수증 많았고요.. 보험료다 넣고.. 그랬어요..
8. ..
'11.3.1 1:42 PM (110.14.xxx.164)43000 원 받았음 ㅎㅎ
인적공제도 몇 안되고 연봉이 높아서 의료비나 카드도 별 해당사항이 없어서요9. 결혼 3년차
'11.3.1 5:22 PM (58.226.xxx.174)첫아이 올해 출산 예정인데, 200만원 토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