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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밀리 레스토랑서 혼자 먹는거,가능할까요?
혼자 가서 먹으면 뻘쭘 하겠지요?
다들 일이 바빠서 먹고싶을때 같이 못가요
그래서 혼자라도 가서 먹고 싶을때가 문득 있는데요
전 혼자서 음식 맛있게 먹을수 있는데... 주위 눈길들이 좀 이상하게 생각지 않을까 해서요
그냥 포기 할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혼자 테이블 앉아 먹는거 , 청승 맞지 않을지....
다들 둘 이상씩은 와서 먹는데..
1. 제가
'11.2.28 6:17 PM (110.14.xxx.108)스트레스받으면 먹는걸로 풀거든요!남편하고 대빵싸우고 갔다왔어요!
혼자먹는데 좀그러긴하더구만요! 근데 다들 신경안써요!!!
저도 너무열받아서 별로 대수롭지않더라구요!또 혼자가서 먹을수있을꺼 같아요!2. 가끔
'11.2.28 6:17 PM (180.64.xxx.36)보면 혼자서도 자연스럽게 잘 드시는분 계시던데요.
그런데 일반식당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뷔페같은 곳에서는 혼자 드시는 분들 힐끔힐끔 사람들이 쳐다보기는 하는거 같아요.3. 남의눈이
'11.2.28 6:20 PM (175.209.xxx.181)신경쓰이면 좀 조용한 구석자리 요구하세요
남땜에 먹고픈거 못먹으면 슬프죠4. 음
'11.2.28 6:24 PM (203.218.xxx.149)거기 어둑어둑하고 파티션이 잘 나눠져있어서 눈에 안띄어요.
책 읽을 거리나 볼 거리 뭐 가져가셔서 여유롭게 즐기면서 드세요.
그리고 혼자 가시면 붐비지 않는 시간에 가시는 게 좀 더 맘 편히 드실 수 있을 거에요.5. ...
'11.2.28 6:29 PM (122.37.xxx.16)저도 커피점에는 혼자 잘 가는데 식당에는...글쎄요...
음식 접시를 맞은편에도 놓고 한 번은 이쪽에서 다음에는 반대쪽에서 드시면 어떨까요.
마치 두사람이 온 듯... ㅎㅎㅎ... 지송...6. ...
'11.2.28 6:38 PM (115.86.xxx.17)저는 아웃백 혼자 평일낮에 간적 몇번있어요..
식탐이 있어서리..
다이어리와 핸드폰만 있다면..
전 당당하게 먹을수 있음..(난 가족도,친구도,남자도 있지만 오늘은 혼자 먹으러 왔다...생각하며)
남들을 오히려 구경하면서^^.7. ㅇㅎㅇㅎ
'11.2.28 6:40 PM (121.167.xxx.163)아웃백 가서 혼자 먹은 적 있어요.
본인이 스스럼 없이 들어가는 게 중요해요.
매니저 : 몇 분이시죠?
나 : (편안한 표정으로) 저 혼자에요.
매니저: (환하게 웃으며) 네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이쪽으로 오세요.
저는 어디 방문하러 갔다가, 근처에 아웃백이 있길래, 혼자 끼니를 해결할 목적으로 들어갔어요.
음식 기다리는 중에는 책을 열심히 봤고요. 뭐 책 꼭 보지 않아도 되지만, 저는 그때 시험 앞두고 있던 상황이라 열심히 문제풀이를 ㅎㅎㅎ.
요즘은 혼자 먹으러 가는 사람도 꽤 될 걸요?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움찔해하면, 그게 오히려 촌티나는 거에요~
사람마다 다 사정이 다른 건데, 그날 하루 혼자 먹으러 갔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전 더 요상해 보입니다.
먹고 싶은 거 있을 땐 그냥 확 들어가 버리세요.8. 음
'11.2.28 6:43 PM (124.63.xxx.73)포장해와서 드시면 안되나요^^;;
9. ...
'11.2.28 6:49 PM (58.126.xxx.101)아웃백은 바 있는곳에 앉아서 가끔 먹어요.
뭐 패밀리레스토랑 아니라 다른곳도 혼자 잘가는지라...10. 모
'11.2.28 7:03 PM (121.170.xxx.92)어떤가요?? 저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알바했었는데, 외국인들은 거의가 다 혼자오던데요...(십몇년전..ㅎㅎㅎ) 먹고싶음 혼자라도 가서 먹는거죠....^^
11. ,
'11.2.28 7:04 PM (110.14.xxx.164)아웃백은 가끔 혼자 가요
근데 빕스같은덴 좀 별로여요12. ㅇㅇ
'11.2.28 7:15 PM (58.145.xxx.249)가끔가요. 쇼핑하다가 들어가서 밥도 먹고 책도 읽구요.
저한텐 커피숍이랑 비슷한 개념...ㅋ13. .
'11.2.28 8:13 PM (211.178.xxx.117)별 걸 다 걱정하시네요.
그냥 들어가서 먹으면 됩니다.
외국인들은 그런 것 전혀 신경 쓰지 않는데
왜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문제가 되는건지 모르겠네요.14. ㅇ
'11.2.28 11:57 PM (124.61.xxx.70)남의 이목 신경쓰다간 본인의 행복은 다 놓칩니다
전 혼자서 어디든 갑니다...^^15. 저두
'11.3.1 12:11 AM (118.46.xxx.122)커피숍처럼 혼자 와서 밥먹는 거 하나도 이상하지 않던데요?
아웃백중에 바가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그런데선 오히려 혼자 먹는게 자연스러워 보이구요..
혼자라도 핸폰이나 책 등등 뒤적이면서 여유롭게 식사하시면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안해요.
다만 쭈뼛거리면서 주위 살피고 그러지 마세요. 그럼 이상하게 봐요.. ^^16. 혼자서도
'11.3.1 7:36 AM (98.166.xxx.130)잘해요.ㅋ
음식 먹으러 가는 것, 영화 보러 가는 것, 전시회, 콘서트 등 혼자서 다 잘 갑니다.
부득이한 경우에 동행이 없더라도 혼자만이라는 이유로 즐기지 못하지 않습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