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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 역시 유대인이네요.

실망이에요 조회수 : 10,031
작성일 : 2011-02-27 17:07:45
나탈리 포트만 사생활 반듯하고 똑똑해 보여서 좋아하는 배우중 하나였어요.
클로저나 천일의 앤 같은 영화도 좋았구요.

블랙스완으로 아카데미 여주 주연 후보라서, 요즘 여기저기 인터뷰 기사가 많이 나오지요.
빅이슈 2월호 표지모델에, 어제 중앙일보 전면 인터뷰 기사까지...

그런데 인터뷰 내용을 보니 뼛속까지 유대인이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많이 실망스러워요.

하버드에서 심리학까지 공부한 재원인데, 이스라엘에 대해 전혀 비판정신이 없어 보였어요.
하버드 재학시절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정책을 비판하는 기사를 실은 하버드 교지(하버드 크림슨)에 항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하네요...완전 실망...
이스라엘을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아이를 낳으면 유대인으로 기르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구요.

동물들 생명을 소중히 생각해, 20년전부터인가 채식주의를 고집한다는데...
동물들 생명은 소중하고, 박해받고 살상당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 생명은 별로 안 중요한 지...
아님 그들이 당하는 고통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지...
뭐,인터뷰 내용만으로 그녀의 사고를 전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전형적인 유대인, 시오니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호감도가 뚝 떨어졌어요..

IP : 110.10.xxx.7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27 5:25 PM (119.195.xxx.221)

    그녀도 유태인으로 태어나 유태인으로 교육받고 자란 업이 있으니
    어쩔수 없죠.
    우리가 뼛속까지 한국인인 것처럼.
    우리가 유태인으로 태어났어도 그녀와 별 다르지 않았을듯.

    한마디로 운명이란거죠.
    너무 이 배우한테 실망하지 마세요.
    각자의 운명, 업이란게 있으니까요.

  • 2. 1
    '11.2.27 5:30 PM (124.61.xxx.70)

    우리나라사람이나 유대인이나 배타적이고 역사관이 뚜렷하다는 공통분모가 있지요
    근데 유대인에 대해서 안좋은 시선으로 보시는 이유는요?

  • 3. ..
    '11.2.27 5:55 PM (211.243.xxx.29)

    제가 여행을 좋아해서 이곳 저곳 많이 돌아다녔는데
    유태인들 정말 악명 높더라구요. 프랑스 몽셀미셀에 있는 현지인 민박집 아줌마는
    이스라엘에서 오는 민박 묵고 싶단 메일 오면 읽어보지도 않고 바로 휴지통으로 버린다고 하더군요.
    (여기가 현지인 민박으로 가격대비 좋다고 알려진 곳인데 메일이나 전화로 예약을 해야해서)

    윗분은 여러번 당하셨다는데 제가 만난 유태인들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없었는데
    이렇게 여러 사람이 뭐라 하는거 보면 (정말 유럽에서 유태인 여행자들 굉장히 싫어하더군요)
    뭔가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 4. 어쩐지
    '11.2.27 6:05 PM (124.61.xxx.40)

    세라 제시카 파커,스티븐 스필버그와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다 했어요.눈매나 분위기가요.
    오래 핍박받던 사람들이고 그러면서도 엄청 잘 나가니 그런 편견의 반쯤은 질투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구약의 편협한 시각을 보면 원래 좀 그런 배타적이고 편협한 면이 있나 싶기도 하고...

  • 5. 물론
    '11.2.27 6:06 PM (122.40.xxx.41)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뒤에서 욕 안하는 지인들 몇 명도 이스라엘 대학생들 거만하고 이기적이라고 하더군요.

    글고보니..한비야 책에도 그런내용이 있었지 싶네요.

    우연의 일치일지 보편적으로 그런건지 궁금해요

    겪어보신분들 경험담좀 들려주세요^^

  • 6. 원글
    '11.2.27 6:07 PM (110.10.xxx.74)

    전 유대인을 직접 겪어본 적이 없어 유대인에 대한 편견이 있는게 아니구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정책을 아주 혐오하는지라, 또 미국내 유대인들이 미국을 좌지우지 하면서, 팔레스타인 사람들 죽이고 못살게 하는 걸 수수방관하게 하고 있으니까요.
    재작년에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들 도와주는 ngo 사람들까지 총을 쏘아대서 7명인가 죽어서 국제적 분노를 샀잖아요.
    머리 좋고, 지독하고, 악랄한 민족이라는 생각이에요.
    그래서 히틀러도 싫어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답니다.
    우대인중에서도 가끔 이스라엘의 정책에 반대하는 깨인 사람도 있더군요.
    그래서 전 포트만이 하버드 나온 지성인이기에, 이성적으로 정책을 판단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동물 보호주의자에, 여성 돕는 자선 활동도 많이 한다고 해서...
    그런데 이스라엘의 극악한 정책에 대해선 오히려 편을 드는 것 같아서, 실망스러워요.

  • 7. 댓글정정
    '11.2.27 6:08 PM (110.10.xxx.74)

    우대인---유대인

  • 8. ㅡㅡ''
    '11.2.27 6:23 PM (119.70.xxx.201)

    어제 82에서 한창 얘기나온
    석지영교수의 남편도 유태인이던데...
    그래서 친정부모님이 결혼 반대했을까요?

  • 9. `
    '11.2.27 6:47 PM (61.74.xxx.39)

    클린턴 딸도 유태인이랑 결혼하지 않았나요.
    그거보고 좀 의외다했는데.

  • 10. 제가 만났던 유대인
    '11.2.27 7:33 PM (119.64.xxx.86)

    은 꼭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샤일록 같았어요.
    이기적이고, 약아빠지고, 아주 작은 손해도 안 보려 하구요.
    회사 안의 여자들을 현지처 삼아 재미 보면서 (자기는 유부남이면서....)
    양다리/삼다리 걸치기를 밥 먹듯 해서 물의도 빚고 그랬죠.
    놀아난 여자들도 한심하지만, 그 작자의 사고방식 자체가 참 혐오스러운
    타입이서서 '저래서 유대인을 싫어하는구나....' 했어요.
    같이 일하기 참 꿀꿀했던 인물이죠.

  • 11. **
    '11.2.27 7:50 PM (1.225.xxx.155)

    일반화 시키기 어렵지만 제가 일적으로 알던 이스라엘 남자
    첨엔 젠틀한척 했지만 윗님 언급하신 대로 자기 이익을 위해서
    사람들 교묘히 이용은 물론 음흉하게 뒷통수/상대방 업무 방해를 위해 절도까지...
    (근데 이넘은 호모여서 이넘 저넘 ㅠㅠ)
    구구절절 설명하긴 어렵지만 저도 두번다시 유대인과는 상종하기 싫어졌던 경험이 있어요..

  • 12. 저도
    '11.2.27 7:54 PM (119.64.xxx.23)

    6개월 정도 배낭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요. 제가 만났던 유대인들이 참 ... 국적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생김새도 달랐는데 공통점이 너무너무 이기적이고 남 생각 안하고 오로지 자기 이익만을 추구한다는 것이었어요. 물론 사람은 누구나 그렇겠지만요. 유대인들은 너무 노골적으로 그러니까 다른 여행자들은 절대로 겉으로는 표시하지는 않아도, 은근히 피하는 눈치였어요. 저는 처음엔 어리버리하게 어울렸는데, 자기가 손해다 싶으면 매몰차게 딱 짜랐다가도 저때문에 좋게 될 거 같으면 은근슬쩍 들러붙고요. 인종차별하는 느낌도 받았고, 또 가난한 나라에서 오히려 더 가격을 깍아대고.... 같이 있다보면 주변에 안 좋은 느낌으로 제가 질식 할 정도였어요. 어렸을 때부터 유대인이 좋다고 들었었는데. 왜 내가 만났던 유대인들은 다 그런 사람들이었는지... 지금은 유대인에 대한 안좋은 선입관이 생긴 상태예요.

  • 13. 엄훠나 저도님
    '11.2.27 8:09 PM (220.127.xxx.237)

    어쩜 그리 제가 만난 중국인들과 유대인들이 그렇게 비슷할까요?
    ㅇㅅㅇ

  • 14. 제가 겪은
    '11.2.27 8:27 PM (175.214.xxx.149)

    절라디언들 같네요. 두놈한테 직장서 당했는데 뒤통수치고 유리함 달라붙고 그렇지 않음 절 내치더군요. 모함을 해서....나주 정읍 개새퀴들인데 잊지 않을겁니다. 안그런 종자도 있지만 내가 직접 겪고 인생을 망치게 만들었기 때문에 저주할겁니다.

  • 15. 저도 편견이었다고
    '11.2.27 8:38 PM (78.113.xxx.239)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얼마 전에 정말 이기적이고 남을 이용하는대신 자기는 남에게 한번도 베풀지않은 유대인 이웃여자 랑 주거지 소음 문제로 싸웠다가 그 본질을 알게 됬답니다,
    자기는 할 것 다하고 남이 조금 뭐라하면 대뜸 남들이 자기를 질투한다느니 자기 잘못은 절대 지적당하지못하게 하는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많이 해본 솜씨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 갑자기 공격적으로 돌변해서 따지는데 그동안 우정은 싹 사라지고 다행이도 저도 순발력이 좋은지라 한바탕한 후 결국 그 다음 날 그 여자의 시끄스러운 하이힐을 벗게 만든 일이 잇었답니다,.... 정말.. 그이후부턴 왜 유럽에서 유대인들이 그리 미움을 당했는가 이해가 가더군요,, 베니스의 샤일록이 그냥 나온게 아니다 생각합니다.
    정말 자기를 위해 쓸 돈은 다 쓰면서 남을 위해서 알짱 없습니다. 그 일이 있고선 제쪽에서 완전 무시해버렸더니 그제서야 약간 두려워하는 눈초리를보이더군요, 그러나 저는 더 이상 이런 이웃이랑 마음 줘 가면서 살고 싶지않다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그 가족이 알제리 유대인인데 어디선가 보니까 불란서가 알제리를 식민지로 만들때 이 알제리 유대인들이 그 과정에 앞잡이 노릇을 해서 미움을 받은걸로 읽었는데 정말 당하고 보니 자기들 원죄가 있어서 그런지 매사에 무지 방어적입니다,
    전 관심없다가 한번 골때리는 일 당하니까 다른 사람들의 불평이 이해가 가더군요,
    물론 일반화는 조심해야겟지만 그 이후 언제 변할지모르는 그 이기심을 보니 정나미 떨어진건 사실입니다.그 외에 이제껏 만나본 유대인들은 이런 종류의 유대인을 혐오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러니까 시오니스트를 너무 싫어하더군요. 미국내의 시오니스트들과 이스라엘은 지금 아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등골이 서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불란서만 해도 아랍사람이 유대인들 비웃으면 벌 받고 그 반대면 꼼작안하는 이차대전이후의 유대인 과잉보호에대해서 반발이 많아요, 어쨋든 미래에는 전세계의 돈줄을 좀더 투명하게 하는 것이 유대인 자신들을 위해 그리고 모두를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할겁니다,

  • 16. 저위
    '11.2.27 11:11 PM (121.166.xxx.4)

    전라디언 얘기는 예전 사이트에서 보던 내용 판박이네.
    메뉴얼대로 움직이는.

  • 17. 그리고
    '11.2.27 11:13 PM (121.166.xxx.4)

    다른 사람이 님에 대해,
    님이 말 하고 있는 그대로 말할 가능성이 농후하겠는데요.

  • 18. ..
    '11.2.28 1:13 AM (116.39.xxx.119)

    블랙스완에서 나탈리포트먼의 연기..너무나 인상적이었는데..정말 실망이네요
    저도 유대인..너무너무 싫어하는데..이스라엘이라는 나라자체를 혐오하는지라..

  • 19. 유대인
    '11.2.28 8:48 AM (175.253.xxx.100)

    유대인들..몇 년 같이 공부해본 지인의 말로는 처음에는 약고 쎈 척?하지만 한 번 마음열면 많이 끈끈하다고 들었습니다. 그 관계가 끝까지 간답니다. 그러기까지 쉽지 않아서그렇죠.
    ...
    근데 유대인으로 나고 자란 사람들의 행동은 어느 정도 이해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이스라엘 다녀오니 들었습니다. 그 곳은 그냥 그들이 믿는 그 관념자체였어요 놀라웠어요. 특히 유대인들은 모계중심사회라서 여성들의 관념들과 자존심은 말할 것이 없습니다. 실제로 유대여성들 굉장히 똑똑하고, 많이 드셉니다. 그리고 여자인 제가 봐도 너무 아름답더군요

  • 20. 제 남편 유대인
    '11.2.28 9:24 AM (210.102.xxx.207)

    입니다...님께서 말씀하시는 뼛속까지 유태인이고 이스라엘을 자신의 고향으로 여기는 사람이지만 지금까지 제 남편과 그의 유태인 친구들...랍비까지 포함해서 실망하거나 뒤통수 맞아본적 없습니다....제가 한국사람이기때문에 우리아이들은 유대인이 아니지만..그런것으로 배타받은적도 없고 종교를 바꾸라고 강요받은적도 없고 뭐 사실 그들중에 유대인과 결혼하지 않은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분도 계시는것 알지만..지금까지 5년넘게 만나와서 실망한 적은 없습니다...무턱대고 난 작년에 유대인들이 정말싫어라고 말하는 초등학생 꼬마아이를 보고 놀라고나서 처음으로 놀라봅니다....서양인들이 어느 한면만 보고 한국은 100%이러이러할 것이야라고 단정짓는것과 똑같다고 생각이되네요

  • 21.
    '11.2.28 10:37 AM (114.202.xxx.19)

    윗분. 남편분이 유대인이라 이런 얘기 가슴아프시겠지만, 남의 땅에 돈으로 남의 민족 다 쫓아내버리고 그나마 교류하던 땅에 벽까지 세워 통행 자체를 불가능하게 하고, 남의 민족 전체를 난민 만들어버린. 그러면서도 지들이 피해자인척 국제사회에서 사람을 매수해 힘의 논리대로 지들 유리하게 하는 사람들. 이래도 괜찮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만일 팔레스타인 사람들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우리가 일본에 갖는 민족적 분노보다 더 컸으면 컸지 작았을 꺼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약한 사람들 돕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선한 마음이 유태인을 꼴도 보기 싫다고 생각하게 만드는거죠. 그런 애들이 돈까지 많다는 게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전세계 기업 중 유태인 자본이 섞이지 않은 게 없을 정도니 말이죠.

    이런 걸 다 알고도 남편을 너무 사랑하셨기 때문에 유태인인 분과 결혼하셨겠지만..
    아무튼 일반인들에겐 그런 의식이 다 있다는 얘기죠..

    저희집 기피도서가 탈무드와 오르다입니다ㅎㅎㅎ

  • 22. 윗분 말씀
    '11.2.28 11:09 AM (210.102.xxx.207)

    어떤 뜻인지는 잘 알겠습니다...철저하게 팔레스타인쪽에서 바라보면 그렇게도 보일수 있겠지만...민족이 뿔뿔이 흩어져서 몇천년동안 나라없이 살았다고 하지만...제가 알기로는 유태인들 몇천년동안 그 나라에서 계속 살고 있었고 몇천년동안 독립을 위해 싸웠습니다....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하에 살았을때 그러한 것처럼요....독도가 다케시마로 불린다고 다케시마가 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제 짧은 지식으로 생각하기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에는 영국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이 됩니다...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시는것처럼 저도 팔레스타인들이 일방적으로 고통받고 억압받고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이스라엘에서 살고 계신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또 틀리더군요...저도 지금 그들의 역사를 조금씩 공부하고 이해하는 입장이라 뭐라 전달하긴 어렵습니다만...유태인들이 가지고 있는 민족적 분노도 팔레스타인들 못지 않다고 생각됩니다...각자의 생각이 틀려 제 생각을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만....이런글을 읽거나 또 유태인은 어떠하다는 말 들을때마다 느껴지는 당황함은 어쩔수 없나봅니다....우리가족들..특히 아이들이 자라나는 과정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듣는다면 또 부모에게 물어온다면 어떻게 대쳐해야 하나 참 고민이 많아집니다...

  • 23. 가방만드는
    '11.2.28 12:20 PM (61.106.xxx.36)

    예전 연예인..뉴욕인가 어딘가에서 자신의 이름내건 가방브랜드가 헐리웃스타들한테도 그가방인기있다고했던...무슨 상아?였던것같은데..갑자기 그녀가 떠오르네요
    남편이 유태인이라 자신도 종교바꿨다고...

  • 24. 갑자기
    '11.2.28 12:33 PM (203.232.xxx.3)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떠올랐어요.
    20년 전에 읽고 정말 머리가 깨이는 느낌.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다,
    남편분 유대인이라는 분께도..혹시 아직 미독이시라면 권장해드리고 싶어요.

  • 25. 팔레스타인
    '11.2.28 12:35 PM (112.155.xxx.72)

    위에 유대인 남편 가지신 분, 팔레스타인 다녀온 사람들 유대인들의 잔인함에 치를 떨더군요. 팔레스타인의 현상황이 어떤지 아시는지요? 이스라엘이 정해놓은 길만 다녀야 하고 그것도 시간이 정해져 있고 자기 나라 안에서도 도시와 도시 사이를 다니는 게 너무 힘들고 그거 어기면 이스라엘 군대한테 총 맞아 죽습니다. 총 맞아 죽기가 너무 쉽다고 하더군요. 이천년 동안 독립운동을 했다는 건 또 무슨 뻥인지 모르겠지만, 영국에서 비유대인들에 의해 이스라엘 국가는 성립되었고 정통 유대교인들은 지금도 이스라엘 정부의 폭력적인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 26. 봄바리
    '11.2.28 1:01 PM (112.187.xxx.136)

    이스라엘이라는 나라, 너무너무 재수없습니다.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선민의식, 마찬가지로 너무너무 재수없습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자행하는 폭력, 분노를 넘어 진짜 혐오스럽습니다.

    하지만.
    유대인이라는 특정집단을 특정성향으로 규정하여 바라보는 것은 저런 것과는 별개의 문제가 아닐까요?
    잘못하면 그것 역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해 자행하는 인종주의 폭력과 비슷하게 흐를 여지가 있다구 보여지네요.

    다른 유대인 게시글에 베니스의 상인 얘기도 나오던데요...
    그런 것은 역사적인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잇지 않겠나 합니다.
    유대인들이 로마제국에 의해 자신들의 땅에서 쫓겨난뒤 강제적으로 타국을 떠돌며 살아야했지요.

    당시 유럽은 기독교가 지배하는 세상이었잖아요?
    유대교를 민족종교로 가지고 있는 유대인들은 당연히 핍박의 대상이었어요.
    기독교에서 '좋게' 보는 직업을 가질 수도 없었습니다.
    좋게 인식되는 직업은 기독교인들이 차지해야 하는 것이었고 실제로도 기독교인들이 다 차지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유대인들이 기독교에서 매우 혐오하는 고리대금업자가 되었다구 해요.
    우리나라로 치면 백정이 '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요....
    고리대금업을 하는 유대인들은 기독교적 세계에서 멸시받으며 살아갈수밖에 없었구요

    그런데 자본주의가 움트면서 돈이 최고가 되는 세상으로 변하지요.
    고리대금업으로 돈을 움켜쥔 유대인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근대와 가까워질수록 유대인들을 백정처럼 보는 시각이 옅어집니다.
    상대를 못할 종자들에서 사악한 상인으로(베니스의 상인)... 사악한 상인에서 평범한 이웃으로.
    여전히 사회적으로는 그들을 멸시하는 풍조가 있었지만 돈의 위력이 그런 풍조를 점차 바꾸어놓은 게지요.

    그 과도기적 정서를 알게 해주는 것이 안네의 일기 같은....
    2차대전 이전까지의 유대인들에 대한 독일인들(유럽인들)의 의식을 드러낸 예술작품들이 아니겠나 합니다.
    여전히 유대인들을 안좋게 보면서도 그들을 이웃으로 받아들였던 당시의 풍토가 나타나있잖아요.

    그렇기때문에 고리대금업을 유대인들에 대한 인종주의의 근거로 활용하는 것은 옳지도, 정당하지도 않다구 봅니다.
    물론 저런 시각을 유도하는 것이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의 인종주의적 정책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유대인들이지만...
    그렇다구해서 우리가 그런 것에 무비판적으로 휩쓸리는 것도 바람직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 27. 헉~!
    '11.2.28 1:41 PM (121.162.xxx.218)

    저 위에 유대인 남편 믿지 말라고 하시는 분! 당신이 뭔대 다른 사람에게 그런 말을 하시죠? 서로 사랑하고 굳건한 믿음 위에 하나된 부부에게 어떻게 그런 지독한 말씀을 하시는지 남의 일이지만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댁의 남편을 믿지 말라고 누가 당신에게 그런 말을 한다면 그 기분 어떨지 생각해 보셨나요?
    그리고 한국인은 편견을 안받고 사나요? 소수에 대한 다수의 편견을 마찬가지로 받고 살잖아요. 다 케바케예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살아요. 겪어보지 않고 속단하고 독선적인 판단은 하지 맙시다. 그대들은 얼마나 훌륭하고 객관적으로 멋진 인간들인지 모르지만 이런 지독한 편견으로 세상을 편가는 일은 하지 맙시다. 아이 기르는 사람들, 이런 식의 겁없는 말들 쉽게 뱉지 맙시다.
    저도 유대인도 만나보고 회교들도 만나보고 많은 인종들 겪었습니다. 다 케바케예요. 정말 코끼리 뒷다리 잡는 담론은 그만 하자구요. 제발.

  • 28. 나도 헉!
    '11.2.28 2:06 PM (68.70.xxx.102)

    지난번 어떤 글 댓글들보면서도 느꼈던 것이지만, 노골적으로 인종주의적 발언을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봄바리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전 '민족성'이라는 개념자체가 매우 문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몇몇분들의 논리대로라면 이시하라 신타로 같은 우익들의 망언(삼국인 따위 운운하는..)에도 근본적인 비판이 불가능해지는거 아닐까요?

  • 29. 헉 22222
    '11.2.28 2:13 PM (115.178.xxx.61)

    윈글님의 나탈리포트만의 판단근거가..

    그렇게 좋아하셨던 분이라면서..

    중앙일보 기사에 나온 기사를 보면서 였다는것이 헉22222222 입니다..

    좀더 조사많이하시고 편견보다는 넓은 세계관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 30. 유대인 남편
    '11.2.28 2:24 PM (210.102.xxx.207)

    이 있다고 글쓴이 입니다....생각보다 공격(?)적인 글들에 조금 당황하네요...팔레스타인의 현 상황 제가 살지 않아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지만 이야기는 듣고 있고..이스라엘이 처한 현상황도 이야기로 듣고 있습니다... 제 지인분들이 이스라엘에 살고 계시거든요...저도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이스라엘로 이주를 해야 할 상황이기도 하여 제 나름대로 알아보고 있고 공부하고 있습니다...팔레스타인 다녀오신분들이 유대인의 잔인함에 치를떤다고 하신분...이스라엘에 살고 계시는 분도 제게 같은 말씀을 하시더군요....팔레스타인의 잔인함에 대해서요....(한국분이십니다) 그리고 독립운동을 했다는게 뻥이라고 하시는분도 계시고 남편을 믿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너무너무 재수 없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는분들 확고한 근거가 있기때문에 제게 조언하신다 생각하겠습니다...제 주위분들 저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과 결혼하신 한국분들도 많이 계십니다....저 또한 그분들과의 교류를 통해 같이 이야기하고 공부하면서 알아온 것들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와 제 남편이 유대인이라는 이야기를 할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제 남편 믿지 말라고 하신분은 도가 조금 지나치십니다....제가 쓴글에 세상을 우습게 보는듯한 표현이 있었는지요....말씀하신것처럼 온 지구인이 수천년을 거치며 한 목소리를 낸것이 이유가 있듯이 유대인들이 수천년동안 싸우고 지켜야 했던 것에도 분명 어떠한 이유가 있습니다...
    와 공격을 받는다고 생각하나봐요*^^*....갑자기 방어자세를 취하는것 같네요....더 이상 글 올리지 않겠습니다....

  • 31. 둥이
    '11.2.28 2:26 PM (203.231.xxx.236)

    저도 뉴스에 나오는 이스라엘 소식에 가끔 분노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식으로 모든것을 한꺼번에 매도하는 것 자체가.. 더더구나 우리나라 특정지역까지 묻어서 비하하는데도 자기 주장만 펼치는 사람들 정말 무섭네요. 인종주의자라고 해야하나요.. 이런 사람들이 이나라에 너무나 많다는것에 새삼 놀랍습니다.

  • 32. ,,,
    '11.2.28 2:27 PM (124.50.xxx.98)

    유대민족의 문화자체가 배타적이지 않나요? 세상에서 자기민족만 신에게 선택받은 민족이라는게 그민족을 엮는 기본전제고 그 전제하에 모든 생활이 돌아가는데 당연히 옆에사람들한테 미움받지 않을까요?
    근데 왜 우리나라서는 훌륭한유대인을 배워야한다고 했는지 몰겠어요. 대부분 그렇게 교육받지않았나요?

  • 33. 아...글 안올린다
    '11.2.28 2:29 PM (210.102.xxx.207)

    했는데..그렇다고 제가 다른 종교를 배타적으로 받아들이는것은 아니구요....참고로 제 동생 남자친구는 이슬람교였습니다....지금은 헤어졌지만요....그 친구를 통해 이슬람교도 아주 조금 접해봤습니다...

  • 34. 봄바리
    '11.2.28 2:30 PM (112.187.xxx.136)

    첨언하자면... 현재의 이스라엘과 리비아의 카다피는 근친상간적으로 통한다 생각합니다.
    즉.. 우리가 이스라엘을 보면서 보고 듣고 깨달아야하는 점이 '광적인 민족주의'가 아니겠나 한다는 말이지요.

    유대인들이 타의에 의해 강제적으로 자신들의 땅에서 내쫓긴뒤 뿔뿔이 흩어져살아야했고,
    기독교 세계에서 유대교를 종교로 지녔다는 단 하나의 이유 때문에 핍박을 당한점을 생각해보셔요.
    그 설움, 그 한은 우리가 일제치하에서 당한 설움과 다르지 않고
    그 억압의 역사에서 언젠가는 메시아가 우리를 구원해 이 설움을 끝내줄 것이라는 믿음.
    우리는 그처럼 구원받게 운명지워진 민족이라는 신념으로 통한의 세월을 견뎌온 자체는
    결코 함부로 비하할 수 없다구 봅니다.

    그런데 그것이 광적인 민족주의로 흐르면 현재의 이스라엘,
    북한, 이란의 호메이니, 킬링필드를 자행한 캄보디아의 폴포트처럼 되는 것 같어요.
    애초에 신선했던 카다피의 반미도 광적인 민족주의로 변질되면서
    민중들을 무참히 학살하는 것으로 귀결되고 있거든요.

    민족주의는 설움과 한을 지닌 유대인의 역사,
    그것과 유사한 우리의 역사에서 어느정도는 유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 쉽게 나쁜 권력자들이 부추기는 광기와 결합할 수 있다는걸
    이스라엘이나 북한, 카다피, 나치의 아리안족 우월주의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겠나 해요.

    우리가 현재의 이스라엘을 보면서 느껴야할 점은 그런 것이지
    유대인을 대상으로 하는 또하나의 인종주의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 35. 봄바리
    '11.2.28 2:45 PM (112.187.xxx.136)

    유대인 남편 / 유대인중에서도 이스라엘의 대팔레스타인 정책을 맹렬하고 비판하고
    더 나가 이스라엘 건국도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구 들었습니다
    글쎄요.. 그 사람들이 주로 좌파적 사상을 가진 유대인 지식인들이므로 한쪽으로 치우친 의견이라구 봐야 할까요?

    이스라엘 건국에서 영국과 소련이 큰 역할을 한것은 맞지만...
    그 정책은 시오니즘이 횡행했기 때문에 나온 것이었지요.

    저는 유대인들이 당한 설움을 비하하지 않습니다.
    <<베니스의 상인>>에도 당시 유대인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우월감, 그로 인한 '잘못된' 편견이 투사되어 있다 생각합니다.
    유대인들의 종교 또한 존중하고
    그들이 자신들만의 나라를 건설해야할 필요성을 느낀 배경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젊은이들이 자기몸에 폭탄을 두르고 텔아비브 시내의 건물에 돌진하는 것은
    '그럴수밖에 없도록 만든' 어떤 현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현실은 전세계에서 자기들의 동포가 보여주는 정재계에서의 영향력과 돈에 기대어 안하무인이 된 이스라엘의 그 안하무인이 먼저 만든 것이구요.

  • 36. 봄바리 님
    '11.2.28 3:53 PM (203.232.xxx.3)

    글,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 37. 봄바리
    '11.2.28 3:59 PM (112.187.xxx.136)

    쩝...혼자 답글을 많이 써서 죄송함당-..-

    전에 노엄 촘스키가 이스라엘 입국을 거부당했다는 기사가 생각나서 그것을 링크합니다.
    유대인인 촘스키는 이리 말했었지요.
    유대인이 자신들만의 나라를 꼭 건설해야 했다면 독일 남부나 영국 혹은 미국의 어느 한곳이 될 수는 없었느냐고.
    왜 히틀러를 비롯해 유럽인들이 수세기 동안 저지른 차별과 범죄에 대한 보상을 아랍인들에게서,
    아랍인들 땅에서 받아야 했느냐구.
    (애초에 유대인들을 쫓아낸 것도 로마인들이었는데...)

    유대계 지식인들 시오니즘과 결별
    http://media.daum.net/foreign/europe/view.html?cateid=1044&newsid=20070206185...

    이스라엘, 유대인 촘스키 입국 불허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518017009

  • 38. 어이 없음
    '11.2.28 4:04 PM (210.0.xxx.180)

    저랑 제일 친한 친구도 유태계 미국인입니다만 그 친구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팔레스타인 정책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 합니다. 모든 유태인이 꼴통 민족주의자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 모든 유태인을 비판하는 이 포스팅과 대다수 많은 답글들을 보니 어이가 가출을 하는군요. 유태민족이나 유태인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그 정책과 그 정책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비판해야 하는겁니다.

    특히 저기 유태인 남편을 믿지 말라는 글. 정말로 어이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유태인 남편을 두신분이 쓰신글을 제가 동조하는것은 전혀 아닙니다. 그분의 견해도 약간 한쪽으로 치우쳤다는 느낌도 들지만 그건 그분 사정입니다.)

    저기요. 제가 한국인이라고 하면 몇몇 아시아 인들 (일본인과 중국인, 혹은 일본계 미국인 중국계 미국인들이) 한국남자는 다 폭력적이냐고 물어보는 경우 매우 많았습니다. 술마시고 폭력적이고 특히 바람 피우고 창녀랑 자는 남자들이라고요.

    저기 유태인 남편 믿지말라는분, 만일 한국인과 결혼하셨다면 당신 남편 절대로 믿지말라. 십중 팔구는 정말로 창녀랑 잤을 것이고 (사실 확률적으로 더 맞는 말입니다.) 술마시고 언젠가는 당신을 두들겨 팰것이다.. 라는 소리를 들으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 보십시요.

    이렇게 어떤민족은 어떻다라고 말도안되는 generalization만큼 심한 폭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오랫만에 어이가 아주많이 없군요.

  • 39.
    '11.2.28 4:11 PM (182.208.xxx.29)

    유대인 남편 있으신분, 현재 시오니즘 비판한 유태인 학자인 노르만 핀켈슈타인에 대해서 알아보시죠. 비판적인 유대인들이 어떻게 고초를 겪는지 독립운동가 못지 않더군요. 유대인들 이야기만 들으니 팔레스타인도 나쁜짓한거 같고 유태인도 피해자같고 그런겁니다. 님 사고과정이 전형적인 유태인들 자기합리화와 같아요. 외부에서 팔레스타인 학살을 비난하면 유태인들은 홀로코스트학살을 내세우며 우리가 어떻게 당했는데 우리를 히틀러같은 학살자라고 비난하냐고 역공하죠. 핀켈슈타인이 그것을 홀로코스트 산업이라고 합디다.
    남편에게 세뇌당한 바보같은 아내처럼 생각하시면서 각자의 의견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각자의 의견이 아니라 역사증거, 학살증거, 모든게 이스라엘에 불리하지 이스라엘 나름의 입장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독도가 한국땅인 이유가 명확하듯이요. 유태인 남편 하는 말 들으니까,팔레스타인들이 피해자행세하면서 이스라엘인을 궁지에 모는것 같나요? 수천년간 유태인이 힘이 없어서 땅을 빼앗기다가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땅을 되찾은겁니까? 한심하고 바보같습니다, 그려. 남편이 유태인이라서 욕먹는게 아니라 불과 수십년전에 식민지를 거치고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은 한국인이 학살 옹호하는 전형적인 지배자편에 서서 욕먹는겁니다. 남편이 일본인이라고 욕하지 않아요. 일본인남편따라 독도가 일본땅이라는게 나름의 근거가 있다고 할때 욕먹는거지.
    참 그러고보니 유태인과 결혼하는 외국여자들, 유태인들이 싫어하는 이유가 혈통만은 아니랍니다. 고생고생해서 유태인들이 지위를 가지니까 그 지위에 혹해서 스며들려고 한다고 싫어하지요.
    유태인 싸잡아 욕하지 말아야지만 유태인 말만 믿고 고대로 답습하는건 팔레스타인, 조상님들 두번 죽이는 일입니다.

  • 40. ..
    '11.3.1 2:34 AM (203.226.xxx.39)

    여기글들보면어느정도 논리가 수긍되는 글도 많지만 나탈리포트먼이 유대인이란 이유만으로 실망운운하거나 유대인남편을 모욕하는글 등등 자기논리에 자기가 너무 심취해 자신도 오류를 범하는줄도 모르는 허당들이 이곳에 무척 많네요 이곳에 글 쓰신분들은 아마 본인이 남들보다 의식있는 사람이라고 착각하시겠지만 편견은 또다른 인종주의를 낳을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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