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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딸래미 대학선물로 명품 가방 사주겠다네요.
부모 능력이 있다는 전제하에 1~2개 정도는 사주고 싶다네요.
그거에 미쳐서 명품가방만 탐하지 않는다면요.
정말 죽도록 알바해서 명품가방을 산다면 것도 좋은건 아닌것 같구요.
우리딸 아직 어려서 아직 먼~~얘기지만 저도 명품가방이 (제 수준에선 똥이나 구짜, 샤넬이는 너무 비싸고 )
나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실제로 들고 다니는 여학생들도 마니 봤구요.
1. 전
'11.2.27 4:58 PM (222.233.xxx.216)명품이 뭔지도 살았고 그렇게 필요성도 못 느끼고요
그치만 애들대학입학선물로는 하나 사주고싶어요
그 이후로는 지들이 필요하고 좋다면 벌어서 사겟지요2. ^^;;
'11.2.27 5:02 PM (121.137.xxx.136)꼭 명품백이어야할 이유는 없잖아요. 아이가 모르고 그런쪽에 관심없는데 부모님이 더 부추기는 것도 될수가 있구요...캠퍼스룩 같은곳에 악세사리도 있던데.....차라리 그런곳에서 구입하는 백이 더 어울리고 이쁘게 할 수 있을꺼 같아요...^^
3. 음
'11.2.27 5:02 PM (125.131.xxx.44)형편이 되고, 아이가 고마워 할 줄 안다면
좋은 가방, 좋은 지갑 정도는 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옛날에 대학교 MT 다녀오는 길인 지하철이었는데
제가 그 때 과티인 투박한 후드티에, 배낭에, 술먹고 기름진 머리에, 헐렁한 청바지 입고 있었거든요.
압구정 역에서 문이 열리면서 고등학교 동창이 타는데
단정한 옷차림에 옅은 화장하고 예쁜 백 들었더군요.
그 때 그 기분이 참 거시기했었어요.ㅎㅎ4. ..
'11.2.27 5:17 PM (61.79.xxx.71)아빠가 사준다니 어떨까요? 대학 잘 가서 받는 선물이니 좋죠.
그런데 앞으로는 지 힘으로 마련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저도 알바 하나씩 하면 겨우 명품백 배 정도의 돈이지만, 그 반이나 삼분지 일을 명품백 사는데 쓰곤 합니다.아이들 엄마 가방 보면 또 샀군!하며 투정하지만 내 노력으로 장만하는 거니까..
그렇게 말해주고 이해해달라 하죠.때와 장소에 맞는 명품백 두세개 정도면 전 족해요~5. 요즘,,
'11.2.27 5:26 PM (211.173.xxx.175)사실,,,고등학생도,, 많이들,,명품이며,,다알던데여,,
구지,,사주신다면,,사주시는것도,,
저희 영문과에,, 딱한명이,명품가방들고다녔는데,,그녀는,,kbs아나운서가됐네여,,
경제력이란,,무시못하는듯,,ㅠ.ㅠ
그냥,,능력되서 사주시는데,,굳이,,올리시지않으셔도될듯혀요,,짝퉁도 같고 있는아이들이많은데요,,멀,,,,6. 그래서
'11.2.27 5:51 PM (125.185.xxx.144)무슨 말씀을 듣고 싶으신건지요?
7. ㅎㅎ
'11.2.27 6:04 PM (110.12.xxx.79)근데 남자들은 지금 당장 사줘야 하는게 아니라 나중의 일을 물으면 뭐든 다 사준다고 하지 않나요?
아직 딸이 어린데 그땐 무슨 얘길 못하겠어요 ㅎㅎㅎ
대학 들어가면 소형차 한대 정도는 사주지~ 하시면서 그래 저런거 여대생들이 끌고 다니면 예쁘더라 하시던 아버지들이 진짜 대학 들어가면 모두 다 사라지시던데 ㅎㅎ8. ....
'11.2.27 6:07 PM (221.157.xxx.47)원글님 따님,능력있는 부모 만난거 참 부럽네요.위에 요즘님 말씀처럼 꼭 굳이 안올리셔두 될듯하네요.명품의 명 자도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많은데...짝퉁도 솔직히 비싸서 못사는 사람들도 수두룩 한데...
9. .
'11.2.27 6:56 PM (183.98.xxx.10)딸이 한참 어리다니까 지금은 아무거라도 다 해줄 거 같죠.
대학 들어가고 말씀하세요.10. 차라리..
'11.2.27 11:13 PM (114.200.xxx.81)차라리 여행을 보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