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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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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요.. 거의할줄모르는데 사면 하게될까요?

| 조회수 : 1,483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8-09-05 16:19:57
직장맘인데 좀있음 휴직할거거든요
집에있으면서 이런저런 작은것부터 만들어보고싶은데
재봉틀 사면 교육받지않아도 할수있을까요?

엄마는 못한다 그러시구요
아는언니는 하면서도 힘들다하구요
인터넷 후기보면 초보인데도 쉬웠어요 하네요

아이가 둘될것 같아서 휴직하는건데 밖으로 배우러갈수도 없고

우짤까요?

그냥 애들 더 크고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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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하나의풍경
    '08.9.5 5:19 PM

    음...글쎄요...
    저는 제딸이 5살때 샀어요
    예전부터 바느질을 굉장히 좋아했거든요 (저 5-6살때부터 바느질에 심취해서 초딩땐 바비인형에게 직접 손바느질해서 만들어입혔어요 ㅋ)
    그러다가 재봉틀을 사게 되었답니다.
    아이를 누가 봐줄 사람도 없어서 인터넷보고 바느질 패턴책보고 혼자 원단사고 부자재 사고 옷만들고 그랬어요. 물론 초보시절에 만든 옷들은 눈뜨고 볼수 없을 지경이죠
    초보인데 쉽다는 말은 좀 믿기가...ㅎㅎㅎㅎ
    정말정말 바느질을 좋아하신다면 하실수 있어요
    아이들 놀때 틈틈히 하고 또 애들이 잠자고 난뒤 밤을 새가며 바느질을 하시면 되요.(저도 그랬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하세요)
    이왕이면 교육받으시면 훨씬 수월하세요.
    전 재봉틀 산지 7년째라서 (교육같은건 안받았구요.인터넷을 통해 하나 둘씩 배우게 되었어요.간단히 말해 독학..-_-;)이젠 제옷도 만들지만요 (물론 실물패턴 사서요^^;; 아직 패턴 그릴 수준은 아니예요 )

    결론...바느질이 미칠정도로 좋으시다면 하실수 있으시구요 심심할거 같아서 그냥 사겠다..이러시면 좀 힘드실거같아요 ^^

  • 2. 딸기엄마
    '08.9.5 9:58 PM

    저두 독학...처음에 반짝 열심히 하다가 점점 시들해 지더라구요...

  • 3. *양양*
    '08.9.6 12:11 AM

    하실수 있죠...
    처음에 못쓰는 원단으로 직선박기 부터 연습해 보세요...
    많이 박아 보시면 점점 잘하시게 되요...
    저도 무료수강 못받았어요... 애들이 어렸었거든요...
    그러나... 요즘은 인터넷에 많은 정보들이 있잖아요...그러니 괜찮아유~~~!!

    저도 처음엔 홈패션할 요량으로 브라더(전 그땐 브라더가 최고인줄 알았어요..^^)로 샀는데요...
    홈패션으로 쿠션... 커텐.. 몇개 만들어 보니 별 재미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옷도 만들수 있다는걸 알고... 우와~~하다가 옷만드는 세상에 빠졌어요... 그러다보니 제 브라더는 너무 모지랍니다... 힘도 약하고 땀도 안이쁘고...

    우선 여러 싸이트들이 있어요...
    재봉틀 사실거면 먼저 그런 싸이트들 가보시고 거기 고수님들께 많이 물어보시고 선택하세요...
    손으로 만드는거 좋아하시면 평생취미로는 와따라고 생각합니다...(헐~~!! 이런 말씀드리니 제가 무쟈게 많이 만드는것 같네요...ㅎㅎ...)

    일단 바느질 쪽 싸이트로는 조이님 홈도 가보시구요...(조이오브메이킹-검색하심 다나와요... 관련 싸이트들도요...) 아라쏘잉... 뚝딱이네...등등...
    거기가서 좋은 기종이나... 재봉틀 사시게되면 사용방법 물어보시면 잘 알려주실 거예요..
    오래 하실거다 생각되시면 좀 괜찮은거로 처음부터 사시는게 더 절약의 길이 될수도...(제가 지금 호시탐탐 업그레이드를 원해서요...ㅎㅎ)

    실물패턴 구입하실수 있는 싸이트는 궁금하시면 알려드릴께요... 아직 처음 이시니 여러 싸이트 가보시면 헉~~!하실거예요... 진짜 대단하신 분들 많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쪽이라 말이 많이 길어졌네요...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 4. 네오
    '08.9.6 1:52 AM

    일단 저지르세요~!!ㅎㅎ
    만들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충분히 독학으로 가능해요..
    저도 일단 미싱질러놓고 cd주길래 보면서 따라했더니 어렵지않더라구요..
    15마넌짜리 도요타미싱 사서 인형옷두 만들어주고 시댁 쿠션도 만들어드리고..
    대안생리대도 만들고..신랑 바짓단도 줄이고..어설프게 옷도 만들고..
    나름 놀리지않고 잘 써먹고 있네요..^^
    모든일이 그렇듯..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요..지레 겁먹으실 필요 없어요..
    퀼트는 태교에도 좋다고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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