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물건중 좋지만,양이 많아서 못사는 것들은 뭘까요?

[헵번]

호기심에 이거저거 써보곤 싶은데..너무 대용량들이라서...
그래서 구매하기 힘든건 어떤게 있을까요?

[미나미누렁이]

ㅋㅋㅋㅋㅋㅋㅋ베개만한 연어ㅋㅋㅋ 저도 맨날 들었다 놨다해요

[헵번]

전 그거 혼자 다 먹을까봐 못사요 ㅋㅋㅋ

[양념]

ㅎㅎㅎ

[madeinheaven]

메이플시럽이요. 핫케이크 먹을때마다 꺼내기도 힘들고 따르기도 힘들고 헥헥!

[바쁜 맘]

연어, 치즈, 식빵 & 햄버거빵 & 한도그 빵 등 방류,케첩, 스파게티면, 메이플시럽, 유기농 부침가루, 핫케잌가루, 미역,

[민구맘]

전 피자치즈요..2.5킬로 한 번 샀다가 오랫동안 냉동실에 두고 먹고난후 그 담부턴 못사겠던걸요.
갈때마다 눈길만 주곤 합니다.
그리고...메이플시럽은 몇번을 망설이고 들었다놨다 하면서 이 큰걸 언제 다먹나..하다가
운좋게 구입했는데..코스트코에서 들었다놨다할때는 크고 무겁더니..
조그만 시럽병 꺼내는 기분입니다. 냉장칸에서 가뿟하게 들어서 유유히 부어댑니다 ㅡㅡ;
사기전엔 언제 다먹나 했다가 빨리 먹을까봐 조바심 나게된 물건이지요^^;
와플에 뿌려 먹고난후 그담부턴 아들녀석도 경계하며 먹습니다 -_-;

madeinheaven님. 그게 힘드시다뉘....난 대체 뭘까....ㅜ.ㅜ

[헵번]

메이플시럽 낱개로6개든거 잇는데용.. 전 다엿할려구 샀다가 낼름 다먹었어요 맛있어서 ㅠㅠㅠㅠㅠ

[달팽이]

ㅎㅎ 헵번님 글을 보니 깜짝! 제 이야기??

메이플 시럽 냉장보관 해야한다고 해서, 6개 짜리로 샀어요.
전에 작은병으로 된 메이플 시럽을 몇달을 먹어서요. 이건 투명한 것(사실 이게 등급은 더 높아요.)
이번에 산건 미듐으로 갈색인데.....근데.. 넘 맛있는 거예요.ㅠㅠ
레몬다욧이고 뭐고, 와플에 부어서 먹고 커피에 넣어 먹고, 그냥도 먹고..ㅎㅎ

그래도 6개짜리로 사니까 큰거보다 양은 좀 적지만, 알뜰하게 느긋하게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