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독일이구요.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워낙 이곳 겨울이 길고, 집이 한국의 난방시설과 달라서 집이 춥다고 해서요.
겨울대비용으로 거위털 이불을 장만하려구요.
코스트코에는 이제 나왔나봐요.
코스트코는 가격대비 품질이 아주 좋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10만원대 초반 가격인가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근데, 이곳에서 어떤분이 거위털 이불 사셨다는데..
시베리아산, 100% 거위털 함량이라네요.
다른곳보다 저렴한 가격이라는데, 50만원돈 되는거 같아요.
근데, 제가 거위털 이불의 가격을 잘 모르겠어요.
한국에서 품질좋은걸로 장만하려면...가격이 어느정도 되나요??
지금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가격 비교가 안되어서...전혀 모르겠네요.
시베리아산, 100% 오리털이면 50만원 정도면 적정한건가요??
아님, 이런거 굳이 사용할 필요 없나요?
한국 코스트코에서 사서 항공료 들어도 이것보단 많이 쌀거같기도 하고...
쫌 알려주시면 감사드려요.
추운곳에서 처음 겨울을 맞이하려니 걱정이 된답니다.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거위털 이불 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preety |
조회수 : 3,095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9-14 0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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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돌아온하늘아래
'06.9.14 11:15 AM기온이 어느정도까지 내려가는곳인지 모르지만
100% 거위털이래도 솜털과 깃털의 비율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나던걸요?
그리고 그 거위털을 싸고 있는 커버의 재질도 차이가 나구요...
코스트코의 거위털은 가볍고 싸고 좋은데 꼭 이불커버를 다시한번 씌워서 써야하구요
아주 많이 추운곳이라면 두개를 겹쳐서 양 사면을 꿰매서 이불커버 씌워서
덮으면 거뜬하리라 여겨지네요...
아무리 좋은 거위털 ..양모..목화솜등의 이불을 쓴다해도
사람몸에서 나오는 분비물과 먼지등으로 오염될텐데
좀 싼거 사서 자주 바꿔주는것이 낫지 않을까요?
저같으면 코스트코꺼 두개사서 유사시 두개 겹쳐쓴다로 결정하고싶어요~~
그래봐야 항공료까지해도 30만원 안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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