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용량은 클수록 좋을까요?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디오스를 생각하다고 82쿡에서 검색을 하면서 지펠로 할려고 하는데요 지금 냉장고가 넘 작아서 특히

냉동실은 많을때는 문이 열여서 테이프를 붙일 정도입니다.-부끄 *^^*-

혼자라서 뭐 큰거는 필요없을 것도 같은데 김치 냉장고도 없고 엄마가 이것 저것 밑에서 갓다주시거든요

엄마가 바로 밑에 층에 사세요 그래서 전 지펠733으로 생각중이예요 그 밑에 것들은 제가 봐도 냉장고가

용량이 넘 작은것도 같은데 마트 갈때 마다 꼭 가전 코너에 들러서 보거든요 지금 쓰는것게 오래되진 않

앗는데 용량이 넘 작네요 -생각해보니 4년 좀 넘엇네요 - 그래서 이번에는 10년 쓸꺼라서...

여러분 댁 냉장고 사용하신 소감은 어떠세요? 733이 나을까요 작은것도 좋을까요?

어떤거 추천해주실래요? ^^

[하나]

733이면 충분할겁니다..주위에 그용량 쓰는분들 많이 뵈었거든요..

전 삼성 지펠 트윈홈바형 양문형냉장고 SRS739LMS(733L) <= 이거살려고 준비중^^
디스펜서(정수기)가 굳이 있는 지펠은 원치 않아 그냥 홈바형으로 골랐네요~

[맘이아름다운여인]

저는 디오스 추천드립니다...^^그리고 냉장고용량은 클수록 좋아요^^

[비비아나]

양문형은 생각보다 너무 적게 들어가거든요.
가급적 큰 걸로 사세요.

[1gram]

맞아요. 큰게 좋아요.
저도 720 쓰는데.. 달랑 2식구인데도 부족하다 싶을때 많아요.
특히 냉동실..ㅠ.ㅠ

[깍지]

저도 가급적 큰것을 사려고 알아보고 있던 중에 a/s기사님 한테 들었어요.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요즘의 기준이 680리터 인것 같아요. 730,780 정도까지는
값 차이가 별루 많이 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800리터 이상이면 아주 차이가 많이 났었어요.
그래서 그 기사님 말씀이 생각 났어요.

기사님: 왜냐하면 냉장고 부품(주로 콤프레샤)은 일반적인 크기(현재는680리터)와 값에 맞춰 제작되고
수납공간만 조금씩 더 크게 만든다고 했어요. 그래서 일반적인 기준 보다 용량이 약간씩 더 큰 것일수록 (730,780리터)장 기간 사용했을 때 당연히 그 성능이 빨리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셨어요.

제가 양문형 아닌 것 중 젤 큰 용량을 아주 얌전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얼마전 5년도 안된 냉장고 고장으로...10년 사용 운운하니...용량이 큰것은 5년이상 사용은
보너스라고 보면 된다고 하더군요.ㅎㅎ
콤프레샤등 부품들을 작은 용량의 것이나 같은 것을 넣는다고 하면서.. 그래서 냉장고가 힘들다고....

이 말을 듣고 요즘의 양문형을 생각해 보았어요.
800리터 이상되면 값 차이가 훨 나는 것을 보니 680 아니면 800리터 정도 되어야
제 몸에 맞는 정상적인 부품을 사용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제품을 구입해야 제대로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명절 보너스로 냉장고 더 멋진 것으로 바꾸어 주겠다고 해도 제가 계속 미루게만 되네요.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댓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추천하신 걸로 큰~~걸로 결정햇구요

다만 깍지님의말씀도 생각해봐야 겟네요 ^^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콩콩]

전 680리터 지펠 사용하고 있어요..김치냉장고 135리터짜리가 있다보니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만약 냉장고를 바꾼다면 일반형에 냉동고를 사고싶어요.

수납하기 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