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구입해 놓은 빵솥을 이제사 사용하려고
아침부터 씻고 있어요.
그런데 아무리 씻어도 무쇠원색이 나오질 않네요.
뚜껑과 솥 안은 그런대로 원색이 조금 나오는데
솥 바깥부분 (둥근 부분 거의 다)이 아직도 그대로입니다.
지금까지 씻다가 (너무 힘들어 다른 일도 좀 했지만)
원래 바깥부분은 안 벗겨지나 싶어 문의드려요
무쇠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께
쪽지 보낼까하다 번거로워 하실까봐
여기다 문의드립니다.
해보신 분들 이렇게 씻는게 어렵나요?
참고로 전 큰 냄비에 넣어서 10분 정도 끓였어요.
냄비가 작아서 넘치려고 해서 더이상은 안 되겠더라구요
계속 더운물 받아가며 소다와 세제로 씻고 있어요.
원래 어느정도로 씻어야 되는지요?
색깔이 스텐 밥공기 정도의 색이 나와야 되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무쇠 원래 이런가요?
간장종지 |
조회수 : 1,277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1-19 20:12:11
- [키친토크] 자스민님을 기리며 26 2019-05-28
- [키친토크] 텃밭이야기와 군인아들면.. 26 2016-10-08
- [키친토크] 군인 아들 면회기 48 2016-04-21
- [키친토크] 텃밭 이야기와 여러 이.. 21 2016-03-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사 스튜어트
'06.1.19 8:21 PM색을 스탠밥그릇같이 내실려다가 팔빠집니다
제가 운틴에가서보고 소다로 삶아봤는데요
그리 확실이 꺼먼때(?)가 벗겨지진 않더라구요
이것저것해봐도 제일좋은것 사포질이었답니다
팔의 상태만 건강하시다면 사포로 벅벅 문질르면 꺼먼게 가루같이 벗겨지는게 보일거예요
이리 사포로 벗겨서 길들이기 하면 처음에 기름칠할때도 뭍어나오는게 좀 덜나와요
사포질이 더된곳은 처음부터 갈색으로 나오구요
하루날잡아서(사포질은 20분에서 30분만 하면되는데그것도 힘들더라구요) 사포사다가
문질러주세요 ~2. 프리스카
'06.1.19 9:46 PM간장종지님,^^ 쪽지 보내고나서 이글을 보게 되었는데요.
절대로 번거롭지 않으니까 언제고 쪽지주세요.
우선 제 블로그 주소를 적어서 보냈으니 읽어보세요.^^3. 김명진
'06.1.19 9:54 PM쇠뿐만아니라..금속 비철금속 전부다 열이 닿으면..본래의 색을 잃죠...전용제품이나 소다로 광을 다시 어느정도 복원하긴는 하지만...살림하면서 쓰는건데...삶의 때가 묻어나는 색도 나쁘지 않아요
4. 행복한토끼
'06.1.19 11:57 PM저두 고민이예요.
저는 제대로 기름칠을 못했는지
전체적으로 벌건 느낌이 나요.
어제 처음으로 튀김을 했는데
튀김을 할 땐 몰랐는데
오늘 밥을 지었더니
누룽지에서 쇠맛이 느껴져요.
아직 길을 잘못 들인거겠지요?
무쇠의 길은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