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사온 압력솥인데 5-6인용 정도 될거예요.
아껴뒀다가 요 근래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설명서는 몽땅 꼬부랑글씨라 그냥 버려버리고 주부 경력 5년차라는
자만감에 빠져서 그냥 씻어서 쓰기 시작했거덩요.
근데 ..이게 장난아니네요.
동그란 색색깔로 된 추가 삐 소리를 내면서 올라오면 불을 줄이고..
뜸들여서 밥을 먹는다.
근데 문제는 이 삐~~~~~소리가 장난아닙니다.
귀를 찢는 정도의 큰 소리에다가 예전 국산 압력솥 딸그락 소리는 듣기라도 경쾌한데
이건 ..가슴이 다 울렁거릴정도예요.
울 신랑은 갖다 버리라고 냅다 소리지를 지경까지 되어버렸어요.
전 좀 지나면 괜찮겠지 하고 쓰는데 지금 5일정도 사용했나?
더이상은 밥이 제 아무리 맛있어도 이 소리는 못듣고 있겠다 싶게 기분이 나쁘거든요.
이거 왜 그런지..정말 a/s받아야 하는건지. 원래 이런건지 아시는 분 갈쳐주세요.
아님 쓰레기통 큰 거 하나 장만해서 버려야 할 거 같애요.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wmf압력솥 질문요.
둥이모친 |
조회수 : 1,178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12-01 15:48:06

- [키친토크] 작년에 왔던.. 32 2014-01-13
- [키친토크] 동지니까 그냥 가면 섭.. 41 2013-12-22
- [키친토크] 프리스카님 고추장 -한.. 17 2013-12-07
- [키친토크] 이름-나 한가해 41 2013-12-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라일락
'05.12.1 7:11 PM삐~~~소리가 첨에는 깜짝놀랄정도지만
적응이되던데요..
소리날때 밥이다되었다고 알람이울리는거라
불을 끄면 금방 소리가 죽어요.
그래도 적응이안되시며 제가 쓰레기통 준비할까요??ㅎㅎ2. 은재맘
'05.12.1 10:33 PM추가 올라오면서 소리가 나면 바로 불을 줄여야 하는 걸로 알아요. 하도 옛날에 설명서를 읽어서리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암튼 저는 추가 다 올라오고 소리가 날쯤이면 바로 불을 줄여서 뜸 들이면 밥 잘되더라구요.
방심하면 소리가 장난 아니예요. 국산 압력 밥솥처럼 칙칙거리는게 아니라서 더 그런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