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드롱기 오븐 산지...
(터보 컨벡션 그릴 오븐이 정식명칭이네요. RO190이예요.)
이거 B급 제품 24만원인가로 공구한다는 소문듣고
82쿡에 첨 왔었죠. (그때 인연으로 지금까지 많은 도움 받고 있지요)
구입하고나서 정말 만족스럽게 잘 썼답니다.
칭찬도 많이 받았구요. 정말 뿌듯했답니다.
누구 생일이다 하면 제가 케이크 만들고, 시집이나 친정 모임에도 꼭 빵이나 케이크 만들어가고...
다들 무척 좋아하죠.
특히 3살짜리 제 딸이요 ^^
첨 받았을 때 거의 눈에 띄지 않는 흠집 하나뿐이라 만족했었지만
문짝이 좀 뻑뻑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썼었는데
자꾸 쓰면 쓸수록 더 아귀가 안맞아서
결국 오늘 택배아저씨 불러 실어보냈어요.
여긴 지방이라 택배로 실어보내 서비스 받거든요.
그때 같이 공구하셨던 분들... 다들 잘 쓰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웬 뚱딴지...)
보내고 나니 되게 허전해서 친정같은 82쿡에 와서 끄적끄적...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드롱기 a/s보냈어요 (2004년 12월에 B급 공구한 거)
pjikmj |
조회수 : 1,627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11-21 1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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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챠우챠우
'05.11.21 2:12 PM드롱기문짝은 다 그런가봐요.. ㅋㅋ
제것[1850]두 다른곳은 멀쩡한데,문짝이 첨부터 이상했거든요.
드롱기까페 들어가보면,열에 다섯,여섯분은 문짝얘길 하시더군요.2. 누룽지
'05.11.21 2:46 PM저도 문짝때문에 a/s받았는데 경첩이라고 해야하나? 본체와 문이 연결된 곳을 안쪽(오븐쪽)으로 밀고 문을 왔다갔다하면 문과 맞는 홈이 있나봐요. 난중에 혹시 또 그러면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셨답니다.
그후론 아주 부드럽게 열리고 닫혀요.
한번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a/s를 받아야겠죠?3. onion
'05.11.21 5:21 PM저도 그때 샀었는데..흠집 거의 눈에 안 띄고 문짝도 괜찮아서 잘 쓰고있어요.
벌써 1년이 되었군요..
요 몇년간 산것중 가장 만족도 높은 품목이예요. ^^4. 뚱띠맘
'05.11.21 7:38 PM저두 그때 오븐 사면서 82쿡 회원이 되었었죠...^^
오븐 받고 어디에 흠이 있나 앞뒤 돌려가며 열심히 찾았던 기억이... 새롭네요.
그 덕분에 신나게 오븐의 세계에 입문해 울신랑 엄청시리 살찌고... 울아덜도 살오르고...
동네 아짐들 수시로 이게 바로 그 오븐이냐며 구경온답니다... 부엌살림 중 첫번째 가는 보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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