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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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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확장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조회수 : 976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11-21 12:15:13
요즘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 되면서 분양받은 아파트에서도 얘기하면 해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난방비며 결로현상이며 춥다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리고, 저는 물쓰는 공간도 좀 필요할 것 같은데, 해보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려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짱순이
    '05.11.21 12:39 PM - 삭제된댓글

    확장한 집의 장점은 단 한가지 넓고 훤해 보인다는 것뿐...
    전 확장한 집을 샀는데 다시 원상복구 시켰답니다.
    우선 춥구요 어린아이가 있다면 위험에 쉽게 노출되구요.
    여름 장마철에 문 시원 시원하게 못 열어요 저흰 그나마 장판이었지만
    바닥이 마루인 곳은 비 맞을경우 쎢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요즘 새로 지은 아파트들은 뒷 배란다에 보조주방을 설치해서
    물 쓰기도 여의치 않은데 앞 배란다 있으면 김치 담기도 좋고 아이들 물놀이
    하면서 놀수있어 좋고...그냥 작은 마당이 있는것 같아 전 너무 좋아요.
    공간이 너무 좁아 불가피하게 확장해야 하는것 아니라면 전 비추에요.

  • 2. 가을조아
    '05.11.21 1:50 PM

    확장한 집의 또 하나 단점은 화재시 발코니가 대피장소인데 연기가 창문으로 바로 들어오니 이 또한 문제라 하더군요. 티비뉴스에 따르면.
    정 확장하고 싶으시다면 요즘엔 중문을 설치한다든가 아님 전동문을 달아 하절기엔 열어 놓고 살고 동절기엔 반대로 한다는군요. 전동문 설치하면 앉아서 리모콘으로 작동한다던데...(아는 사람이 방문교사라 이런 얘길 하더군요.) 함 알아보세요.

  • 3. 두리사랑
    '05.11.21 5:08 PM

    저두 입주하면서 고민 많이 했는데요.
    요즘 베란다가 너무 넓게 나오잖아요 그냥 두기엔 웬지 아까운것 같구...
    그래서 포켓도어 설치했어요
    요즘처럼 추울땐 문을 닫고 생활하고 날씨 따뜻할땐 포켓(중문)을 열고 확장의
    느낌으로 생활하구요
    그냥 이중창처럼 뻥~~하고 넓은 느낌은 없어요
    그래도 나름대로 확장의 느낌도 나고 포켓문을 닫았을땐 아늑함도 있구요
    이중창으로 확장한 집은 안 살아봐서 모르겠구요 포켓도어는 괜찮은것 같아요

  • 4. 혼자놀기
    '05.11.21 10:09 PM

    저희집도 확장했는데..
    이불한장 털 곳이 없답니다..
    A/S 2년 잡고 공사했는데.. 딱 2년 지나니까 마루 썩어 들어갑니다..큭큭..
    저도 확장한거 되돌리고 싶오요..

  • 5. 강현주
    '05.11.21 10:19 PM

    겨울이 되면 바깥과 실내온도가 바로 맞딱드려서 실내벽에 결로현상이 생깁니다
    줄줄 흐르는 물이 결국 벽지와 벽사이에서 썩게되고 바닥까지 곰팡이로 뒤덥히는
    경우를 여러번 봤습니다 인테리어 업체들은 그런 사실을 별로 안밝히지만요

  • 6. winnie
    '05.11.22 10:48 AM

    저희는 확장했는데 만족합니다.
    남쪽으로 한 곳만 베란다로 남겨두어서 빨래도 널고, 환기도 시키고, 비 올 때도 문 열어 두고.. 합니다.
    거실, 방, 모두 이중창으로 했는데, 요즘은 샷시가 예전과 달리 잘 만들어져서 추위와 소음이 완벽하게 차단되네요.
    추울까 걱정했는데 샷시 덕분인지, 두꺼운 커텐 덕분인지? 추운 건 별로 못 느끼겠어요.
    확장은, 평소 베란다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것 같아요.
    저희는 넓은 베란다를 쓸모 없이 버려두는 게 아까워서 했거든요.
    믿을 만한 업체에 맡기고 꼼꼼하게 체크해야 하는 게 제일 중요하겠죠.

  • 7. 햇살 가득한 창가
    '05.11.22 11:18 AM

    처음 질문 올렸는데, 다들 친절하게 답해 주셔서 감사해요. 시간이 아직 넉넉하니까 여러분들 글 보면서 좀 더 고민해볼까 해요. ^_^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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