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이동식 에어컨 쓰고 계시는분 있으신가요?!
에어컨을 장만할려고 하거든요.
내년 6월에 이사를 가야하는 형편상
일반 에어컨이 아닌 이동식에어컨을 구입하자고 남편이 그러네요..__+
설치비와 앵글제작비만 해도 20여만원을 버려야 한다는게 아깝다구요....ㅠㅠ
이동식 에어컨은 소음이 좀 심하다는거 외엔 디자인도 정말 별루라는거 외엔
쓰는데는 지장은 없다는데....친정아버지께서도 이사를 자주 다니니 이걸루 산다니깐
사라네요...ㅠㅜ
제 생각엔 베란다 창문밖에다가 앵글 제작안하구서 그냥 베란다에 실외기를 설치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은데...그럼 설치비만 얼마 들면 괜찮지 않을까요?!
어차피 실외기 소음이나 이동식 에어컨 소음이나 매한가지라면 그냥 일반 에어컨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조언 좀 마구마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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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차니스트
'05.7.20 10:02 AM이동식 에어컨 옆집에서 쓰는거 봤거든요
처음엔 냉풍기 인줄 알았는데 에어컨이라고 해서 막 웃었는데 이동식 에어컨이 있다는걸 제가 몰라서 농담하는줄알고..---;;;
이사할때마다 사람 불러야하고 돈들고 번거롭고 이래저래 이동식으로 샀다는데
6평형인데 40만원 넘게주고 샀다네요
시원하긴 에어컨이니까 진짜 시원하네요
실외기가 없으니 바람 나오는 호스를 창문 밖으로 내놓더군요
물을 채워야 하던가..암튼 그다지 번거롭진 않았는데..
여기저기 이동할수 있어서 편하고...............
저도 살까 생각중입니다만....2. 커피러버
'05.7.20 10:09 AM요밑에 다른님께서 올리신 후기가 있어서올려 드려요
저희도 작년에 둘째놈 땀띠때문에 형편에도 안되는 에어컨 사느라고
난리를 떨었었죠
그때 잔돌이 남편이 이동식 사자는걸 겨우겨우 말려서 벽걸이형으로 구입했어요
이동식 소음이 심하고 그리 시원하지도 않다는 애기를 들었거든요
지금은 그때 신랑 뜯어 말린것이 천만다행입니다.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그냥 리모콘만 누르면되고...
저희도 그당시 조만간 이사를 할것 같아서 이동식을 심각하게 고민했었는데
지금은 설치비 아깝지 않게 잘 쓰고 있어요
님도 밑에 다른님께서 올리신 후기 읽으시구요
좋은 선택하세요
♡쵸코송이♡ (areca, 2005-07-17 20:41:53)
전 삼성것 쓰고 있는데요... 저도 처음에 마음대로 옮겨 다닐 수 있다는 것과
실외기가 필요없다는 장점 때문에 이사가면서 스탠드형 팔고 새로 장만했었는데..
불편한 점이 많아 다시 스탠드형도 추가 설치할까 고려 중입니다...
일단 소음이 크고요... 냉방력도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삼성은 호수로 물을
뽑아주어야 하는데..물고임 신경쓰지 않으려면 높은곳에 설치해야하고
그럼 또 이동성의 장점을 살릴 수도 없고... 또 안에 물보충를 3~4시간 마다
채워줘야하고 여러가지 걸리는 것이 많습니다... 전 제일 처음 물건 출시할 때
산거라 지금은 어떻게 보완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불편함이 많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이방 저방 끌고 다니며 사용할 때는 편리하다는 생각도...
냉방하는 평수가 그리 크지 않다면 고려해 볼만 합니다...^^3. 강아지똥
'05.7.20 11:19 PM감사합니다.
오전에 잠깐 후기글 찾아서 읽어보았었네요.
검색엔진에서도 후기 찾아보고......정말 내키지 않아서 시큰둥했더니 일반에어컨으로 구입결정했답니다.
이젠 집에서 아기가 씨름 안해도 될껄 생각하니 무지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