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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국산아닌 수입 냉장고 쓰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 조회수 : 1,917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7-19 23:22:21
6년 전에 구입한 월풀냉장고가 환풍기(?)인가가 앞쪽 아래부분에 있어서 냉장고가 가동될때마다 그 부분에서 열기가 앞으로 나오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여름에 왜 보일러 돌려?" 라고 물어보기도 해요.

처음에는 그려려니 했는데, 세월이 갈수록 더 덥게 느껴지고, 소리도 좀 큰것 같아 작년엔 아랫부분에 먼지가 많이 끼어서 그런가 하고 AS를 신청했더니, 원래 그렇다면서 시큰둥한 답변만 들었읍니다.

한데, 잘 참고 지내다 오늘같이 날이 더운날은 자꾸 냉장고를 째려보게되고, 열받은 김에 국산으로 확
갈아버릴까하는데...

제가 민감한건지, 국산은 괜찮은건지?
괜히 대형 사고치는건 아닌지....


참고로 저희집은 아파트 맨위층이고, 새집이었는데, 처음에는 방열장치가 잘 되어서인지, 여름에 별로 덥다고 느끼지않았는데, 점점 방열기능이 나빠져서 덥게 느끼는지.....
해마다 여름이면 조금씩 더 덥게 느껴집니다.

이유가 어디에 있는걸까?????

오늘 하루 무지땀흘린 아줌마가.....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
    '05.7.19 11:29 PM

    전 99년에 구입한 키친에이드 쓰고 있는데... 역시 바람이 앞면 아랫부분에서 나와요.
    하지만, 좀 미지근하다고 느낄 정도이지 그 바람 때문에 덥다고는 전혀 느끼지 않는데......

    어떤 냉장고든 열기를 발산하기는 해야 하니까...앞으로 나오고 뒤로 나오고는 그다지 문제되지 않을 것 같아요.
    대신 뒷면을 벽에 딱 붙여놓을 수 있는 점은 좋으니까 선택적인 문제인 듯.... ^^

  • 2. 최미정
    '05.7.19 11:43 PM

    키친에이드 사용중인데 j님 말씀처럼 더운공기가 나오지만 그걸로 덥다고는 ???

  • 3. 러브워니
    '05.7.20 12:33 AM

    저두 월풀 냉장고 사용중인데요..역시 밑에 먼지가 많이 끼구요.. 소음도 넘 심해요.
    신랑은 성능은 좋은거 같다고 하는데...
    임신중에 그 소음이 얼마나 거슬리던지..한여름에두 안방 문을 닫고 잤다니까요...
    월풀이 튼튼하다고는 하는데 소음이 있어서 그런지 저두 별루 맘에 않들어요..
    그리구 밑에 뜨거운 바람두 그렇구요...

    점점 더운이유는 점점 더 날씨가 더워지는것때문이 아닐까요...(제가 생각해도 허접한 답변^^)

  • 4. 보라돌이맘
    '05.7.20 12:42 AM

    앞치마님... 저두 월풀이예요
    님과같이 냉장고 앞부분(밑부분)이 좀 뜨끈거리긴하죠^^
    그래도 저는 많이 거슬리진않던데....
    날 추워지면 여기서 일하기좋겠다고 생각한적은 있지요...^^;
    국산도 써봤는데... 저는 월풀 너무 튼실하고 냉장고자체기능에 대만족인지라... 이부분에 불만없답니다^^

  • 5. 쿡맘
    '05.7.20 1:27 AM

    저도 월풀 8년째 쓰는데.. 좀 시끄럽고 더운 바람도 나오고 더럽고(아랫부분 먼지 장난 아닙니다)... 국산도 그럴것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요..만약 지펠같은 것이 그렇지 않다면 국산으로 바꾸는거 알아봐야겠네요.

  • 6. 레이첼
    '05.7.20 7:57 AM

    저도 월풀 6년 째 쓰고 있거든요
    월풀 아저씨도 수입냉장고가 국산 냉장고보다 시끄럽다 하시더라구요
    전 익숙해져서 시끄러운건 그런가보다 하고
    밑부분은 쫌 그런면이 있죠 그런데 국산 냉장고는 안그런가요??

  • 7. 푸른하늘
    '05.7.20 8:24 AM

    저는 GE를 8년 쓰고 바꿨어요. 너무 시끄럽고 전기요금이 심하지요., 더구나 누진이라 엄청났었어요.
    시끄럽기는 상상도 못할정도 였어요
    그런데 바꾸고나니 속이 다 시원하더군요.
    저는 삼성으로 바꿨는데 무척 만족하답니다.
    조용하고 전기요금 적게 나오고.
    만족스러운 2개의 홈바까지...
    앞으로도 뒤로도 뜨거운바람 전혀 안나오네요.
    그리고 먼지끼는 부분 앞쪽으로는 업ㅅ어요.
    뒤로는 안보여서 모르겠오요.

  • 8. 조세핀
    '05.7.20 10:33 AM

    그거요, 저는 활용을 잘 하고 있는게, 신발이나 걸레등을 그 앞에 깔아놓으면 정말 바싹하게 잘 말라요. 아이 운동화나 실내화도 밤에 빨아 거기다 두면 아침에 신고 나갈 수 있거든요. 그리고 아랫부분은 어차피 가끔 꺼내서 먼지 닦아주어야 하니까 괜찮구요. 저는 국산 냉장고 쓰다가 월풀쓰니까 냉동실 기능이 너무 좋아서 정말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더운 바람 나오면 그 앞은 조금 더 덥긴 하겠지만, 저의 경우는 장점이 더 많은 것 같아요.

  • 9. yuni
    '05.7.20 10:59 AM

    하하하하... 저도 시어머니와 같이 살때는 월풀이 그렇게 걸레 말리는데 왔다!! 라 좋던데요.
    더운 바람이 앞에서 나오냐 뒤에서 나오냐 문제지 국산도 더운 바람은 나오죠.
    구멍이 뒤에 있으면 그 먼지를 못봐서 그렇지 일년에 한번 냉장고 끌어내고
    뒤에 닦으려면 참 거룩합니다. -_-;;

  • 10. 앞치마
    '05.7.20 11:55 PM

    사실 저도 아이들 운동화, 양말 모두 거기서 말립니다.
    운동화를 아무리 세탁기 탈수를 해도 왜그리 안 마르는지...
    위생상 찝찝하여 건조시키는 동안 누가와서 볼까봐 신경쓰이면서도 워낙 탁월한 건조기능에 잘 이용하지요.
    심할때는 겨울에도 빨래를 밤에 하여 그곳에서 말린다는....

    하지만 여름철 특히 문을 닫고 외출하였다 돌아왔을때, 밤새 문닫고 잘때등은 정말 후끈거림을 느낌니다.

    사실 처음 구입할때 남편은 LG를 사자고 했는데, 그때 당시는 디오스가 나온지 얼마되지않아 튼튼한 맛이 없어서, 더 비싼가격에 에너지 효율도 높은 월풀을 샀더니만, 여름만 되면 옆에서 냉장고때문에 덥다고 투덜투덜.....

    몇년간은 무시했었는데, 최근들어 제마음도 바뀌고, 국산도 이젠 잘 나오는것같고하니, 마음이 동하여.....


    어쨌거나 많은 답글들 달아주시고, 상황은 다 마찬가지라 느껴지니 위안은 됩니다.
    좀더 두고보면서 생각해보야겠습니다.

    러브워니님 정말 날씨가 더 더워져서 더울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제밤, 그거 보고서 정말 정답같아서 계속 웃음이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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