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여러분은 어떤 도마를 사용하시나요....
여러분은 어떤 도마를 사용하시나요? 도마를 하나 구입해야 하는데, 도무지 어떤걸로 사야할 지
모르겠네요.. 사실 전 요리도 잘 못하지만 82쿡의 크나큰 영향을 받아
무지하게 좋은 도마?를 사서,
기가막히게 맛있는 요리?를 해서,
근사하게 셋팅?해서,
폼나게 사진찍어 키톡에 한 번 올려봐야 겠습니다.( 간절히 바라는 희망사항)...
추천 부탁드립니다.

- [키친토크] 돼지불고기,고추잡채,김.. 80 2012-04-18
- [키친토크] 카레볶음밥,부추부침개,.. 76 2012-04-12
- [키친토크] 멸치볶음,오징어실채,마.. 109 2012-03-28
- [키친토크] 멸치육수,무조림, 달래.. 119 2012-03-19
1. Eros
'05.4.9 12:53 AM저는 나무도마를 사서 쓰지만 질리스 좋더군요 김치물도 안배이구요
2. 철수짝지
'05.4.9 1:22 AM예~질리스 좋아요.
나무도마랑 질리스 섞어쓰는데요
질리스...김치물 베이긴해도 마르면서 없어지던데요~
이쁜 유리도마는 비추입니다.
살림돋보기에 도마로 검색하심 쪼로로 아주 잘 나와있습니다. ^^3. 미운오리
'05.4.9 8:43 AM저는 3개를 쓰는데요
젤 많이 쓰는게 적당한 크기의 나무도마....이건 칼 소리도 안나고 좋은데, 잘 말려주고 가끔씩 일광소독을 해 줘야해요
모양이 이뻐서 산 아크릴같은 소재의 과일 도마....이건 주로 과일과 야채 전용인데요, 손님앞에 가지고 가서 써도 될 만큼 모양은 이쁜데, 소리가 넘 심해서리....
또 하나는 종이처럼 구부러지는 도마인데요, 볶음밥할때 넘 좋아요....재료를 몽땅 쓸어서 바로 냄비나 프라이팬으로 담을 수있으니까...값도 싸고(2000 원 줬네요) 가볍고 편해서 강추입니다
생각해보니 아주 큰 나무도마가 또 하나 있네요
이건 넣어두고 잘 안써서, 아주 거창한 요리를 하거나, 김밥 말때나 가끔 꺼내 씁니다4. 미스마플
'05.4.9 9:10 AM저는 도마.. 모두 다 플라스틱같은거예요. 크고 도톰한거 두장에 얇고 큰거 여덟장 가지고 씁니다.
색깔별로, 쇠고기, 돼지고기, 조류, 채소, 등 구분되어 있어서.. 위생적이라고 해서 사긴 했는데 그거에 맞춰서 쓰진 않아도 고기 썬거에 야채 썰지 않고.. 바로 바로 치우고 다른거 꺼내 쓰니까 좋아요.
플라스틱도마는 식기세척기에 쉽게 들어가고 또 세척하면 소독도 되고 해서 좋아해요.
유리로 된거는 한번은 사고, 하나는 선물받고 해서 두개 있는데.. 잘 안 잘라지고 소리가 요란해서 전혀 이뻐하지 않게 됩니다.5. luna
'05.4.9 10:13 AM여러분 고맙습니다.
6. 무쇠소녀
'05.4.9 10:40 AM질리스 사실거면 특대 45,000원에 옥션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미니도마 삐질삐질대면서 쓰고잇지요^^; 질리스는 싼가격이라해도 도마치곤 비싼 가격이니...
7. 그린
'05.4.9 12:33 PM저도 질리스 쓰는데 괜찮더라구요.^^
8. 홍어
'05.4.9 5:15 PM맞아요. 위생면때문에 유리도마 샀는데 썰리는 소리두 안좋구해서
전 과일용으로 쓰고요.
질리스에 한표에요. 정말 좋아요. 자주 백화점에서 특가(2개셋)세일하는데요.
이터넷에서도 가격 괜찮아요.
또 락앤락에서 종이처럼 생긴거 받았는데 냄새나는거 도마위에 올려놓고 쓰기좋구
야외에서 진짜 좋아요.9. 실비아
'05.4.9 7:11 PM나무도마가 좋기는 한데, 장마철이나 생선 등 처리에 관리하기가 어려워서 포기하구요.
저도 질리스와 나무도마를 쓰는데
질리스 가격대비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오래되면 김치물도 누렇게 배인다고도 하시고....
그래도 저는 좋다고 생각해서 크기별로 사용합니다.
가볍고, 김치물도 잘 날라가고,
가격대비 효능은 어떻게 평가해야할지 잘 모르겠고요..10. 사도
'05.4.9 7:55 PM유리 도마는 칼날에 매우 좋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플라스틱과 나무 외엔 절대 쓰지 말라고 알튼 브라운이 맨날 (그릇, 냄비 등에 칼 넣고 자르지 말라고) 그러던걸요.
고기/생선용 도마는 반드시 소독할 수 있는(세제에 담그고, 세척기에도 넣을수 있는) 플라스틱류를 써야하고, 야채의 경우 아무거나 내키는 것 쓰면 되는데, 썰리는 맛이나 보는 멋이나 나무가 좋은것 같아요. 저는 지금 대나무로 만든 것 쓰고 있는데 만족한답니다.
그리고 오래 쓴 도마에 칼로 난자된 흔적이 선명하게 보이면서 표면이 매끈하지 않고 거칠거칠하면 반드시 바꾸셔야 돼요. 그게 보기엔 괜찮아보여도 미세한 틈새들이 많이 생겨 금방 박테리아 서식지가 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도마는 버리고 새로 사는 수 밖에 없고, 나무 도마의 경우 대패질 해서 매끈한 면으로 만들어 써야된다네요. (개인적으로 나무 도마 거칠어질 때까지 쓰고 나면 이미 견고한 맛이 사라지고 갈라지려고 해서 그냥 새로 삽니다..)11. tora
'05.4.11 10:11 AM결혼하면서 질리스 도마 샀는데요. 너무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샀는데, 색이 베거나 하는일도 없어요.
그리고 홈이 파여있어서, 김치를 썰거나 해도 국물이 흐르지도 않고요.
전 도마 이거 하나 밖에 사용을 안해봤지만,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