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랜 하얀색옷을 하얗게 할려면?

[샬롬]

주로 여름옷들보면 우리하얀 남방이나 하얀 바지많이 있잖아요. 근데 꼭 1년후 옷장에서 다시입으려고 끄내면 누렇게 변해 있어요. 요거이 어떻게 하면 새로 산것처럼 하얗게 다시 만들수 있을까요? 제생각에 드라이하는 옷은 어쩔수 없을것 같고 빨수 있는 남방이라든가 바지는 무슨 방법이 있을듯 한데 ....

하얀색을 좋아하는저, 어제 또 하얀 진바지 샀습니다. 근데 또 걱정되는군요, 내년이면 다시 사야하는지 ...  살림의 지혜좀 주세요.

[하늘아래]

산소표백제를 뜨거운물에 잘 풀어서 하루정도 푹 담궈두세요
전 암웨이의 산소표백제로 해서 몇벌 건졌습니다~~^^*

[watchers]

암웨이에 좋은게 많은거 같네요.

[깜찌기 펭]

삶을때, 레몬넣으라던데.. 실습해본분 계세요?

[김문희]

저는 오투액션 탄 물에 흰옷을 담궈뒀는데 빨개졌어요 ㅜ_ㅜ;
6시간 이상 담구지 말랬는데, 오후에 어디 가느라고 물에 대충만 헹궈서 담궈놨더니 세제성분이 남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핑크색이 되어버렸어요.
주의하시라구요 ㅜ_ㅜ;

저도 빨래 하얗게 만드는 노하우가 필요해요!

[김문희]

요즘엔 삶을 수 있는 옷이 별로 없던데요.
속옷도 100% 면이 아니라서 저번에 수건이랑 헹주만 삶았네요.

[현민아]

유한락스를 많이 풀어서 고무장갑끼고 이리저리뒤척 거리면 금새 하얗게 돼는데...

[초록]

솔직히요...모든방법 동원 다해봤는데....그리 하얗게 되진 않더라구요..

면종류 같은건 비누칠해서 거품낸뒤에 그냥 말리세요...햇볕에..
그러고 나서 다시 빨면 하야진대요...
읷도 해봤는데...제가 둔한건지 잘 모르겟어요...--

[아뜨~]

저 레몬껍질 넣고 삶아봤어요
정말 속옷이랑 수건이 하얗게 변신하던데요

[홍어]

저두 오투액션에 한표요.
그리고 가을에 흰옷넣으실때도 오투한뒤에 면이나 헌옷으로 싸서 보관하시면 덜 노래져요.

[하늘아래]

한가지 더..
다음해에 하얀옷이 누렇게 변하는건 세제찌꺼기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맞는지 모르겠지만...

[산목련]

흰옷들 중에도 요즘엔 삶을 수도 락스에 담글 수도 없는 것 들이 많잖아요.그러 경우 좀 번거롭지만 유한락스 소비자센터에 전화해서 "하이드로설파이드"라는 걸 보내 달라고 해보세요.그게 락스에 담갔다가 오히려 누렇게 된 옷을 다시 희게 만드는 환원제 거든요.거기다가 누런 옷들 한번 담가보세요.저는 그렇게 해서 정말 몇벌 건진 적 있거든요.웬만해선 옷을 버릴 일은 없는 것 같으니 신청할 때 한번 더 물어보시고 그렇게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지니마미]

삶을수없는 흰옷은 옜날 교복입을때생각하고 청색잉크를 한병사서
물에조금 타서 마지막 행굴때 잠깐 담궜다가 말려 보세요
저는 누렇게 된 와이셔쳐는 이렇게 해서 새것 처럼은 안되지만 그래도
좋아진담니다

[구텐탁]

지니마미님 괜찮은 아이디어인데요...청색잉크라...ㅎㅎ
연한 하늘색이 돌겠네요...
근데요...나중에 빨때는 단독세탁해야되겠죠..^^

[펠리체]

세제 찌꺼기 때문은 아닐걸요?

제가 작년에 흰 면티를 다섯벌 사놓고 라벨도 안떼고 보관했는데, 얼마전 꺼내보니 전부 누렇게 변해서..ㅜ.ㅠ
락스에 담가보았는데도 살때처럼 눈부신 하얀색은 안나오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