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화장실 문 하단 어떻게 하시나요?
오늘 보수센터 아저씨가 보시더니 그냥 쓰라고만 하시고 별달리 방법이 없다고 하셨거든요.
예전에 어떤 집에 갔더니 문 하단을 알미늄같은 걸로 커버를 하셨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처음에 집 구할때 봤어야 하는 건데..... 쩝.....
살림 고수님들 혹시 묘안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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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감씩씩꿋꿋
'05.3.3 11:02 PM시트지로 싸셔도 되요
그런데 문대로만 재단하시면 다시 일어나기 때문에
안쪽까지(턱에 닫는 부분) 붙이셔야 하고요
저는 좀 보기 싫어도 스틸을 하단에 덧대었어요^^2. sm1000
'05.3.3 11:10 PM스틸을 하단에 어떻게 덧대요??
저도 그것땜에 논현동 철물가게(좀 유명한데) 지나가다 물었더니..
싸이즈 재서 청계천에 철판 파는데 가서 잘라 달래나요??
엄두가 안나서....말았죠..3. simple
'05.3.3 11:39 PM갑자기 생각나는 얘기가.....
아는 사람 원룸 화장실문에 습기가 차다 못해서 버섯숲이 자란답니다... 그것도 아주 무성히^^;;;;;
화장실 가려면 버섯땜에 다리를 높이 들어 올려서 들어가야 한다는군요..
저희 집도 페인트 다 일어나고 난리도 아닌데 빨리 조치를 취해야....시트지로 싸야 겠네요...4. 초연
'05.3.4 2:16 AM심플님.. 너무 웃껴서 잠 달아났어요..ㅋㅋ
5. 미스마플
'05.3.4 5:27 AM버섯 자란 화장실... 그냥 두고 '다리를 높이 들어 올려서 들어가는' ... 그 분.. 대단합니다.
6. 현수현서맘
'05.3.4 7:34 AM심플님 너무 위트가 넘치시네요. 저도 많이 웃었습니다.
7. 용감씩씩꿋꿋
'05.3.4 8:26 AM동네 목수분께 해달라고 하셔야 할 겁니다.
집에선 하기 어려운 것이
철과 나무를 붙일만한 접착제가 찾기 어려웠고,
못질을 하자니 요즘 문이 통판이라 잘못 못질을 하면 결따라 금이 갈까봐
몇차례 시도끝에 목수분께 했었어요8. 마당
'05.3.4 11:09 AM저도 그래야 겠네요. 즈이집도 그렇거든요..
근데 비용은 어느정도나 드나요?
제가 문 하나를 가는비용을 물어보니까..요즘 나오는 욕실문용으로 나오는 플라스틱도 아니고..뭐 그런걸로 50만원쯤 든다고 하더라구요.9. 용감씩씩꿋꿋
'05.3.4 6:40 PMㅠㅠㅠ 집수리 할 때 끼워해가지고 잊었어요,,, 그래도 너무 비싼거 같은데요
10. 숲정이
'05.3.6 9:28 PM청계천 지나가다가 알루미늄판 파는 가게에 가서 사이즈대로 잘라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남편이 드릴과 나사못을 이용하여 네 귀퉁이 고정하니 간단하고 돈도 잘 기억나지는 않으나 1-2만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