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주방칼 구입 조언해 주시겠어요?
여기는 미국 입니다...남편이 공부한다고 나와서 저도 뭐 하는일 없이 같이 그러고 있네요.
이곳에 보니 미국에 계시는 분도 많이 들어 오시더군요~저도 그런 분들을 통해서 이싸이트도 알게 되었구요...먼저 감사드립니다.
평소엔 늘 조용히 보고 가기만 했는데,,,염치 불구하구 조언을 부탁 드려요.
결혼한지 어언 3년차를 향해 가고 있고,,,마트에서 제일싸게 구입한 칼은 무딜만큼 무뎌져서 저의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게 하고 있어요.
저도 이젠 콧노래를 불러가며 칼질을 하고 싶어요.....이번에 꼭! 칼을 구입하고 말리라!
1년간 모은 돈으로 제 생일 선물겸 구입하려고 해요.
한국 유학생들은 쌍둥이 칼(헨켈)을 많이 구입해서 쓰시드라구요...
제가 보기엔,,,그칼의 좋은점은 a/s 가 좋습니다....녹이 슬거나 빨리 무뎌 지는 여러 문제점들이 한번에 해결됩니다...영수증이 없어도 파는 매장에 가져가면 새거로 바꿔 주니까요.
한국도 쌍둥이 칼 A/S는 잘되지요??
만약 구입한다면,,,Four Star로 할텐데,,,Professional S 와 재질이 다르다는 분도 계시고,,어찌해야 될른지?
전 드라이작(우스터프)를 사고 싶거든요.
근데,, 인터넷 서치를 아무리 해봐도 서비스센터를 찾아 볼수가 없어요..또 새거로 교환했다는 분들도 없는거 같구;;;
한국서도 A/S가 제데로 되고 있는건지....왜냐하면,, 2년뒤면 한국에 들어 가니까요...서비스가 좋은것이 맘고생을 덜하겠지요?
이 칼을 쓰시는분들 후기 좀 부탁 드립니다.
또 어떤 칼이라도 잘 사용하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면 제게도 좀 알려 주세요..
저도 이젠 평생 쓸 수 있는 칼을 구입 하렵니다.
관심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꾸우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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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04.3.20 5:29 PM컷코칼을 쓰고있는데요...아주 만족합니다
이전엔 헨켈쌍둥이를 사용했는데...
저겐 좀 무겁고 손이작은 제겐 잘 안맞아서 울나라꺼 도루코꺼 사용하다가 컷코칼로 바꿨답니당
제니퍼님이 미국사신다니까 잘 됐네여...
컷코본사가 미국 오리건주에 있다던데여..맞나?^^;
원래 미국꺼예여....아마두 미국에서 사시면 여기한국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사실수있겠네여..
A/S도 넘 잘해주고여...평생보증서가 있어서 좋아요
제가 얼마전에 가위가 좀 뻑뻑해서 수리보냈더니 새거로 보내주네여..
음...좀 비싸긴하지만 주위에 엄마들한테도 권했었는데 쓸수록 맘에 든다고하네여..저두요~!
미국계시니까 함 알아보세여..즐건 주말되세여~2. candy
'04.3.20 6:25 PM시집올때...시아버님께서 도루코 제품사주셨는데,참 좋네요! 단품이지만 무게도 적당하고 3~4년 썼는데 무뎌지지도 않구요~국산 참 좋아요!
3. 김혜경
'04.3.20 8:36 PM미국이시라니까, 저도 컷코 추천...그런데요, 컷코의 톱니날은 별로인 거 같구요...보통 식칼 사서 쓰세요. 좋아요. 아, 주방가위도 좋구요.
4. La Cucina
'04.3.21 6:35 AM - 삭제된댓글쌍둥이 칼 중에 Pro "S"랑 Five Star이랑 제질이 같아요.
고로 Four Star와 위에 두가지는 제질이 다르고요.
대신 손잡이가 다른거죠. Pro "S" 손잡이랑 Four Star 손잡이랑 같아요.
저는 Five Star 사용 중인데요. 편리하고 좋아요. 일단 다른 좋은 점은 제니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맞고요.
허나 제가 요즘 후회 중인게...급하게만 안샀다면 저도 컷코 샀을거에요. 저도 남편이 쓰던 칼..제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했던 칼 쓰다가 급하게 바꾼거였거든요. 무딘 칼은 오히려 위험하기도 하더라고요. 요즘 저도 컷코 사려고 벼루고 있답니다.5. 제니퍼
'04.3.21 8:47 AM다들 컷코를 좋아 하시네요...어쩌죠..저희는 그 정도 여유는 안되거든요..흐흑;;
전 한 200불 내외면 쌍둥이든 드라이작이던 살 수 있기에...아무리 미국 꺼라도 비싸답니다.
컷코는 셋트 살 수 있는 가격에 칼하나 살 수 있는거 아닌지요?
그럼 컷코는 보통 식칼로 어떤걸로 사야 되나요?
싸이트에 보니 종류도 많던데....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릴께요....칼사기 정말 어렵습니다
드라이작 쓰시는 분은 아무도 없으신가요???
감사합니다.6. 이명숙
'04.3.21 10:37 AM저두 미국 살다 작년에 귀국했는데, 컷코 칼 셋트를 사왔더랬읍니다. 우즈더프를 살려다가 한국에 있나싶어(서비스 걱정..) 결국 컷코를 샀는데 백화점 어디서든 헹켈과 나란히 판매되고 있더군요. 사실 컷코보다는 우즈더프 고급셋트가 훨씬 리뷰가 좋읍니다. 베드베쓰 비욘드(20%쿠폰이 있으면 더욱 좋구요.)나 윌리엄스 소노마에 한번 가 보세요. 그리고 참고로 미국 한국아줌마 인터넷 사이트가 있는데 여기 82cook.com과 비슷한 사이트입니다. www.missyusa.com인데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보장함)
7. 제니퍼
'04.3.21 1:20 PM명숙님 반갑습니다.
저두 아줌마방 회원입니다...이싸이트 없으면 죽음이지요~
그 싸이트에서 드라이작(우스터프)도 알게 되었어요.
쌍둥이 보다는 더 좋다는 말이 압도적이었답니다.
드라이작(우스터프)과 쌍둥이가 나란히 백화점에 있던것은 저도 보았지요.
근데요,,정작 서비스가 좋았다는 말이 없어요...라이프 워런티라고는 하는데 말입니다.
유일하게 근처에 있는 언니가 이번에 우스터프를 구입했는데,,제가 산다고 상담을 하니깐 쌍둥이가 어떻겠냐구 하더라구요...우스터프는 고객서비스가 별로 인거 같다구..(A/S 받기가 힘든거 같다구)...그래서 제가 다시금 고민에 빠진 것이지요.
컷코 좋은것은 저도 알아요....한국에 있을때 주위에서 쓰시면서 그러드라구여.
근데,,아시죠?
유학생부인의 형편은 바로 컷코를 구입하기엔 너무 큰 가격인거지요^^
좋은 말씀 기다릴께요.....8. 이명숙
'04.3.21 9:41 PM정말 반갑네요. 한국 와서도 매일 아줌마방에 들어가는데...
전 사실 컷코 세트 권하고 싶지가 않네요.특히 미국에서는 셋트로 구입하면 과도용으로 쓰는 칼이 너무 작고 가위는 따로 붙이는 것을 사서(가격은 싸지만)가위를 보관하지요. 근데 한국에서는 과도용칼이 보통 우리가 쓰는 칼 크기로, 가위는 우드 블럭에 끼워넣을 수 있는 블럭으로 맞추어서 판매하더군요. 그러니까 이렇게 구색을 맞출려면 한국가격이나 미국가격이나 차이가 없읍니다. 한국은 딜러재량껏 끼워주는 것도 꽤 되더군요.
우즈도프는 epinions.com에서 압도적으로 리뷰가 좋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도 만족도가 높더군요. 미국에서 사시니깐 전 우즈도프 권합니다. 근데 우즈도프도 흰 손잡이가 있다네요. 큰 도시의 큰 백화점에 있다고...(확실치 않으니 아줌마방에서 검색해보세요.)9. cookie
'04.3.21 11:38 PM미국에서 컷코 구입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12월까지 기다려보세요. 전 카탈로그 신청해놓고
얼마안있어 추수감사절 지나고 나니 30%할인 카탈록이 날아오더라구요. 근데 그게 해마다하는 행사인지는 모르겠네요^^;;10. 제니퍼
'04.3.22 2:30 AM쿠키님..답변 감사합니다.
아마 작년에 그렇게 쎄일 한거 같은데요,,정확하지는 않지만 매년 쎄일 하는게 아니라 3년에 한번씩라는 말이 있더라구여.
이명숙님이 말씀하시는 흰손잡이는 Wusthof White Classic씨리즈라고 하더군요..
아줌마방 리뷰가 단연 우스터프 그랑프리로 몰려 있어요.
그리고 셋트에 안써지는 칼이 꼭 끼여 있더군요..(특히 과도가 너무 작지요)
늘쓰는거야 일반칼, 과도, 빵칼 정도 라기에 낱개로 구입해서 블럭에 4-5개 채워 넣어 볼까도 생각합니다...그럼 셋트보다 가격은 더 올라갑니다.
여기는 시골이라 옥수수 밭만 보일뿐 쇼핑몰이 없어요.
http://www.cutleryandmore.com/에서 구입 하려구요.
그리고 좋은 싸이트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11. 제니퍼
'04.3.22 2:30 AM다른 분들도 답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