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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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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조 분해 청소서비스 받았어요 (삼성전자)

| 조회수 : 5,588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3-08-07 13:14:01
저희집 세탁기는 손빨래 세탁기라고 저 결혼하면서 혼수로 마련한 초라한 10킬로 용량 일반 세탁기에요

그때만 해도 거금 60인가 50주고 산거였지만 지금은 완조니 애물단지 수준이네요

요즘에 결혼한 친구들 이쁘게 화이트 드럼세탁기 사는거 좀 부럽긴 하지만...

제가 원래 이런 청소나 살림관련엔 욕심이 없는편이라 빨래만 되면 감지덕지지 하고 있습니다.


현승이가 이제 30개월이 되서 삶고 그럴필요 없을거같아서

세탁기 빨래를 하려고 하니 많이 찝찝해서

세탁조 크리너로 괜히 돌리고 돈 없애고 하지말고

시원하게 한번 분해해서 청소한후 앞으로 사후관리를 내가 해야지 (세탁조 크리너 구입해서)

하며  AS를 받았습니다.


금액은 제 세탁기는 47500원이었고 상태나  정도에 따라 4만 ~ 6만정도까지 case by case

라고 합니다.


다른 전자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마련하고 잇는지 모르겠지만

삼성전자 세탁기 이용하시는분들 속시원히 해결하시고 그 담부터 사후관리 잘 하시기를...


제가 생각했던 뉴스에서 보았던 엄청난 양의 먼지와 때는 없었어요

(솔직히 돈 아깝다 생각했음 T.t  엄마한테 열라 혼남)


그래도 애기를 위해서 잘 한거라 위로하고 있습니다.

세탁조크리너로 해도 먼지 계속 나오고 하시는분들 출장한번 부르세요


저도 이곳 82쿡에서 글 읽고 신청한거같거든요?



휴가 같다와서 첫출근하니 좀 적응 안되네요   호이엄마였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della
    '03.8.7 1:18 PM

    저도 어젯밤에 졸린 눈을 비비며~ 세탁조클리너 돌렸는데
    생각보다 별 때 안나오고...그 걸 넣어서 물색깔이 변한거 아니야...싶었어요..
    저도 결혼할때 자취할때 샀던 7.5kg 삼성 세탁기 그대로 들고와서 쓰고 있는데
    이번에 드럼사서 시집오려다가 참았죠^^
    애기 낳으면 그 때쯤은 지금보다 더 좋은거 많이 나오겠죠? 가격도 많이 떨어지고
    그날 기다립니다. ㅋ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 2. 카페라떼
    '03.8.7 2:25 PM

    저도 세탁기 산지 3년됐거든요..
    근데 요번 일요일날 세탁조 클리너로 돌렸는데
    별 때 없었어요.. 저도 써비스 받아볼까 클리너 할까 망설이다가
    클리너 했는데 서비스로 했으면 엄청 후회할뻔했죠..

  • 3. 최은진
    '03.8.7 4:48 PM

    전 세탁기 산지 2년3개월... 그동안 어머님이 빨래를 거의 하셔서 세탁기를 자세히 들여다 보지도 않았나봐요..
    통안쪽 양옆으로 필터가 달린걸 첨 봤거든요.... 그거 빼보고는 정말 기겁했죠....
    너무 더러워서 신랑한테 부탁했는데 못쓰는 칫솔로 깨끗히 닦아서 끼워놨더군요...
    근데 저 엄청 구박받았어요... 어떻게 이렇게 될때까지 몰랐냐고... 거짓말 안보태고 한주먹은 나오던데요....
    저두 얼른 세탁조클리너 사서 돌려봐야겠어요.....

  • 4. Adella
    '03.8.8 9:52 AM

    세탁조 걸름망 있잖아요. 저같은 경우에 보통 1주일에 한번은 안에 먼지 뜯어냅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유물 뜨거나 하는게 없는 것 같아요. 바싹 마른 옷먼지들을 뜯어내는 거 재밌습니다. 호호.
    걸름망이 반 이상 차면 아마 때가 끼는 것 같아요~ 심심할때 걸름망 먼지 뜯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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