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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기초

음식 만드는데 꼭 필요한 온갖 정보 모음

명태의 다양한 이름들

작성자 : | 조회수 : 2,83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6-02-24 11:35:37

제품소개

명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으로 관혼상제에 꼭 올리며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明太라는 설이 있어요.
단백질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은 물론 간을 보호하는 메타오닌이 풍부해 숙취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가공 상태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명태에 대해 알아봅니다.










생태
◇ 갓잡은 명태, 1~2월이 제철이라 겨울에만 맛볼 수 있어요.





동태
◇ 덕장에서 얼리거나 영하 40℃ 이하에서 급냉시킨 것으로 1930년대부터 생태를 얼려서 유통시켰다고해요.
◇ 생태에 비해 선도는 떨어지지만 유통기한이 길며 가격이 저렴해요.
◇ 살이 희고 비린내가 적으며 전, 찌개, 조림으로 먹어요.




황태
◇ 일교차가 큰 덕장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얼리고 녹이는 과정을 반복하면 노랗게 변하며 부드럽고 맛있는 황태가 됩니다.
◇ 황태가 되면 단백질 양이 2배로 늘어 전체 성분의 60%가 될 정도로 고단백 식품이 되며 명태 가공품 중 가장 비싸요.
◇ 구이, 찜, 전, 튀김, 조림, 국으로 조리해요.


북어(건태)
◇ 황태보다 더 말린 상태로 포(脯)라고 불리며 제사상에 빠지면 안되는 품목으로 집안의 복을 비는데 사용했어요.
◇ 완전 건조되어 상할 염려가 없기때문에 냉장고가 없던 시절 가장 안전한 생선 식품이었습니다.
◇ 단단하기때문에 물에 적셔 촉촉하게 만든 후 행주에 싸서 방망이로 두드려 부드럽게 만든 후 자르거나 찢어요.
◇ 숙취해소에 좋아 해장국, 조림, 무침, 북어보푸라기로 조리합니다.


노가리(애기태, 애태)
◇ 2~3년된 어린 명태로 크기는 15~20cm.
◇ 노란 빛깔이 먹음직스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살짝 구워서 술안주로 먹어요.



코다리
◇ 내장과 아가미를 빼고 턱 밑에 구멍을 뚫어 4,5마리를 한코에 꿰서 꾸덕꾸덕하게 반건조시켜 냉동 상태로 유통됩니다.
◇ 말리면 지방 함량이 낮아지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으로 조림, 튀김, 찜으로 조리해요.
◇ 북쪽에서는 회무침 대신 비빔냉면에 곁들입니다.


명태의 부속물들
◇ 곤이 - 국이나 찌개를 끓여요.
◇ 알 - 알탕이나 동태찌개, 명란젓으로 만들어요.
◇ 창자 - 창란젓을 만듭니다.



◇ 황태머리 - 육수를 우릴때 깊은 맛을 내서 김장철 육수재료로 가장 많이 팔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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