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의 포장을 풀렀을때 갈색으로 변한 부분을 보고 상한게 아닌지 의심해본 적이 있을거에요.
쇠고기의 색이 변했다고 해서 상한 건 아닙니다. 쇠고기는 왜 갈변이 일어나는지 알아봅니다.
쇠고기의 갈변현상
◇ 쇠고기의 근육세포를 만드는 색소는 미오글로빈, 헤모글로빈, 시토크롬인데,
그 중 90%를 차지하는 미오글로빈의 철(Fe)성분이 산소와 만나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 특히, 고기가 겹치는 부분, 바닥에 닿는 부분이 갈색으로 보입니다.
◇ 고기의 포장을 열고 공기에 닿게 두면 점차 붉은 색으로 돌아와요.
◇ 고기의 갈변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마음놓고 드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