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국수를 삶을때마다 양이 적당한지 고민하게 됩니다.
모자라도 낭패지만 면이 남으면 보관할 수도 없는게 처치곤란이죠.
면류는 어느정도가 일인분일까요?
제시하는 양은 업소에서 어른을 기준으로 한 것이니 참고하세요.
스파게티면
강남에서는 80g, 강북에서는 120g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가씨나 여성 손님들이 많은 곳에서는 80g이 적당하고
대학가나 남자들이 많은 곳에서는 120g을 삶는다고해요.
먹는 대상에 따라, 식성에 따라 80 ~ 120g 사이에서 결정하세요.
소면
굵기가 가는 소면은 120g을 1인분으로 칩니다.
국물이 있는 소면은 100g, 비빔국수는 120g정도가 적당해요.
역시, 여성은 100g, 남성은 120g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겠죠.
건우동/ 건 칼국수 / 모밀 건면
판매되는 제품을 보면 10인분, 1000g이라고 표기돼있습니다.
1인분에 100g이라는 뜻입니다.
각종 생면
수분이 함유된 생면은 건면과는 기준이 다릅니다.
제품포장에 몇 인분인지 표기돼 있거나 일 인분씩 나누어져 있으니 그걸 기준으로 하면 됩니다.
기준이 없을 경우 80g 정도가 적당해요.
저울이 없을때
◈ 포장의 그램수를 확인하고 대략 나눠두는게 편리합니다.
◈ 엄지손가락을 펴고 검지를 엄지의 마디에 닿게 구부리고 그 사이에 들어가는 양을 일인분으로 계산하면 거의 맞아요.
◈ 국수를 자주 먹는다면 면 계량 도구를 구입하면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