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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쿠션지 정리하다...

| 조회수 : 5,452 | 추천수 : 202
작성일 : 2010-05-14 14:13:44
'쿠션커버가 없어.. 하나 만들어야할까봐..'

'또?'

저희신랑 그많은 커버들 어쩌구 또만드냐구 타박입니다.

새로운 계절만되면 입을옷 없듯이 왜이리 마땅이 씌워줄 커버가 없는것인지..

서랍장을 정리하다보니 그간 만들었던것들이 몇몇개 눈에 띱니다...



ㅋㅋ 근데 만든것들을 보니 제성격이 보입니다...

필오를때 언능 만들지 안으면 금방 의욕상실되는 제성격에 딱 맞는

뚝딱뚝딱 쿠션지들뿐이니.






손수건이라하기엔 조금 큼지막한 .. 아무툰 눈에 띠어 사두었다가 쿠션앞지로.







여름엔 흰색이 최고여~~ 란 생각으로 푸대자루처럼 넉넉이 만든 소파등받이쿠션 커버지.

이건 워낙 넉넉해 뒤에 지퍼도 필요없다보니. 그냥 몇시간만에 뚝딱해버렸져...







그리고 체크에 한참 필꽂혀 만들었던 쿠션지.







자수한다고 한다발 사두었던 린넨에 라벨하나 달아서 만들었던 쿠션지.







겨울쿠션이 없어서 무릎담요 만들고 짜투리로 만들었던 쿠션지.







솔기나온게 멋이여~~ 라는 혼자만족으로 만들었던 초스피드 쿠션지.







그리고 요건 중국에 갔을때 자수가 맘에 들어서 가득찬 가방에 꾸역꾸역 넣어왔던 쿠션지..

기타등등..



이렇게 보니 수량은 제법되는데

왜 요즘 씌울 마땅한 쿠션지가 없는건지..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꽃
    '10.5.14 4:19 PM

    맨위에 손수건으로만든 쿠션껍닥 느무 멋져요~
    시원해보이고요.....단비는 어쩌고 이렇게나 많은 작품을 ~^^

    미즈님 아이디어 차용해가요 ㅎㅎㅎ

  • 2. 소박한 밥상
    '10.5.14 4:28 PM

    왜 요즘 씌울 마땅한 쿠션지가 없는건지..
    ㅎㅎ 그런 생각이 든다는 건 또 쿠션커버를 만들겠다는......
    보기엔 쉬워보여 미싱을 마련해서 정사각으로 한번 드르륵 박아볼까도 싶지만
    막상 하기엔 쉽지 않겠지요.
    큰 손수건, 쓰지않는 무릎담요 등도 이용하고
    무지에 악센트 될 수 있는 걸 부분적으로 붙여도 좋겠군요 !!
    저도 데이 베드가 있어 크고 작은 쿠션이 많은데 다 남의 솜씨를 돈으로 훔친 것들 ㅠㅠ

  • 3. 프라하
    '10.5.14 4:56 PM

    ㅎㅎㅎ너무 하시네..
    저는 아이보리 린넨천으로 만든 쿠션지 추천요~~!!
    깨끗하고 이쁘네요..

  • 4. 아궁
    '10.5.14 7:37 PM

    사치스러우시네요 ㅋㅋ
    이렇게 많은데요?
    집안 분위기도 멋스럽네요...

  • 5. 샬롯
    '10.5.15 1:13 AM

    마지막 자수가 쿠숀이 너무 예쁘네요 ..
    쿠숀을 참 좋아하시나보다 ...
    손수건으로 만든 쿠숀도 굿아이디어 !

  • 6. 이층집아짐
    '10.5.15 9:55 AM

    글고보니 단비네는
    방석이랑 쿠션이 무지 많은 집....
    사진으로 보니 다시 새록새록합니다. ^^

  • 7. 단추
    '10.5.18 11:00 AM

    단비가 보고 싶다.....

  • 8. cocoma
    '10.5.18 1:05 PM

    우와~ 우리집은 내 배가 쿠션인데.
    알록달록 넘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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