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2008년도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 조회수 : 3,603 | 추천수 : 205
작성일 : 2008-12-27 06:08:36
모두들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셨길 바람해 봅니다.

저희집은 언젠가부터 11월초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고 즐감하다가
12월27일이나 28일 늦어도 29일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다 정리하는 날 입니다.
지난해 것은 깨끗이 정리하고 예쁜 추억으로 담아두며 새로운 한해를 부담 없이
가볍게 맞이하고픈 나의 간절한 마음이기도 하겠지요.  
그래서 27일이나 28일은 제게는 정말 부담스러운 날 이기도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11월부터 우리아이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차일피일 미루다
11월 말경 서둘러 아이들의 간곡한 바람과 부탁에 후다닥 크리스마스장식을
하게 되었네요.  
올해는 새로 이사 온 집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라서 자리 배치
하는데 시간을 더 보내게 되어 12월 첫째 주를 보내고 나서야 완전히
끝내게 되었어요.  
항상 느끼는 건데 크리스마스 장식을 할 때는 아이들이 기뻐하고 Holiday Spirit
을 느끼며 하기에 제 마음과 움직임은 한없이 가벼운데 또 내년을 기약하며
차곡히 치울때의 그 부담감이란.....  하지만 더 낳은 한해를 희망하고 더 예쁜
크리스마스를 아이들과 기다리기에 몇일있다 있을 올 한해의 마지막 대청소
부담 없이 해볼랍니다.

제게도 그동안 모아온 화려한 오너먼트들과 장식들이 꽤 됩니다.  항상 크리스마스
가 지난 후 대폭세일을 할때 정말 착한가격에 구입을 한애들이 많기에 더 이쁘고
소중하네요.


나에게 어린시절 나의부모님과 형제들과 함께했던 크리스마스의 소중하고
예쁜추억들이 아직도 선명히 기억되며 환한 미소를 짓게 되듯이 나의남편과
우리둘로 시작한 우리가족의 소중한 크리스마스가 어느덧 횟수로 9회를 보내며
가족의 멤버도 2명이나 늘었네요.
이다음에 나의 아들과 딸도 어릴적 엄마아빠와 함께했던 예쁜 추억의 크리스마스를
기억하며 자기들만의 멋진 크리스마스를 꾸며나가는 여유 있는 삶을 살았으면 하고
바람해봅니다.

올 한해는 먹거리 파동에, 고유가, 반토막난 주식, 이나라 저나라 뒤숭숭해지며
너무나도 어려워진 경제불황으로 참 우울하고 힘든 한해를 저를 비롯
많은사람들이 보내게 되었지만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임에도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보낼수있는 사랑하는 가족을 그리고 여유를 주시는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게되는시간을가져봅니다.

제게 참 따뜻함을 생활의 유익한 지혜를 그리고 때로는 긍정적인 자극도 느끼게
해주는  82쿡의 모든 식구들 올 한해 건강히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차고 소망가득한
계획한 많은것 다 이루시는 풍요로운 2009년도 되시길 간절히 바람해 봅니다.

     ------------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niffer
    '08.12.27 8:52 AM

    와~~ 멋져요.
    검정 정리장이랑 포인트 벽지랑 매치된 그릇장, 제가 찾던 스탈이예요.
    갖고 싶어요~~~

  • 2. Highope
    '08.12.29 3:20 PM

    Jeniffer님 멋지게 보아주셔서 감사감사^*^
    연말 잘 보내시고 밝은새해 맞이 하시길...

  • 3. sweetie
    '08.12.30 2:25 PM

    와! 여기에도 Highope님 글이 있었네요. 반가운 마음에 그냥 지나칠수가 있어야지요. 이쁜 크리스마스 장식도 또 잘 보고 귀여운 Highope님 천사들 여전히 보면서 더 흐믓 해져 가네요~! Happy New Year!

  • 4. Highope
    '08.12.30 4:38 PM

    sweetie님 저도 또 방가방가^*^
    이쁘고 귀엽게 봐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해요.
    sweetie님도 Happy New Year!

  • 5. 김선희
    '08.12.31 4:14 AM

    예쁜데요

  • 6. 로렌
    '09.1.11 10:01 PM

    너무 너무 이뻐요...^^
    제가 항상 바랬던 크리스마스 분위기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744 오공본드 지우는 방법이요... 2 울내미 2009.01.14 6,868 176
743 포근한 누빔조끼 16 둥이맘 2009.01.14 7,396 102
742 웬디의 '아이그림으로 인형만들기'- 21 wendy 2009.01.14 4,576 115
741 포인트스티커 샀어요~ 3 포멧 2009.01.14 4,581 173
740 가방몇개... 15 기역니은 2009.01.13 6,572 147
739 웬디의 아이그림으로 도자기 만들기 11 wendy 2009.01.13 4,727 117
738 엄동설한에 피어난 꽃 5 바니 2009.01.12 3,714 156
737 구경하세요~ 14 기역니은 2009.01.12 6,329 126
736 성당창문기법(3) 2 기역니은 2009.01.12 4,770 154
735 가방 만들었어요. 4 blue violet 2009.01.12 4,207 255
734 마사 스튜어트 냉동실용 라벨 양식 (유통기한 표시용) 10 스트로베리 2009.01.12 6,045 130
733 이층집아짐님 파우치 완성했어요 8 기역니은 2009.01.10 5,059 175
732 고양이쿠션 5 기역니은 2009.01.10 3,828 171
731 퀼트 선인장. 2 쵸코코 2009.01.09 4,434 218
730 따뜻한 양말 뜨게질 (엽기 사진 첨가) 12 생명수 2009.01.08 6,089 130
729 뜻밖의 횡재 4 이윤경 2009.01.07 7,134 259
728 마사 스튜어트 향신료 라벨 양식 9 스트로베리 2009.01.07 5,338 126
727 또 수세미 떴어요(어떤 모양이 제일 예쁜가요?) 12 고미 2009.01.04 6,673 112
726 홍보문고 있는 쇼핑카트 변신시키기 6 멍뚜벅이 2009.01.02 5,628 177
725 로맨틱 장식장 3 아줌마 2008.12.30 7,752 150
724 로맨틱한 침실이 그리워서^^ 20 아침햇살 2008.12.27 10,769 96
723 2008년도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6 Highope 2008.12.27 3,603 205
722 퀼트 가방 올려봅니다 14 sm1000 2008.12.26 5,948 166
721 웬디의 '그림으로 인형만들기'- 27 wendy 2008.12.25 5,454 111
720 앤틱가구와 장식접시. 8 아줌마 2008.12.25 5,681 113
719 미니 선인장 만들기... 10 미야 2008.12.24 4,429 123
718 꿀아가의 만들기 강좌♡패턴 그린 후 옷감 재단하기 3 꿀아가 2008.12.24 4,228 178
717 꿀아가의 만들기 강좌♡옷 패턴 쉽게 뜨기 1 꿀아가 2008.12.24 6,414 143
716 룸슈즈...크리스마스 선물 2 sm1000 2008.12.24 3,877 189
715 MERRY CHRISTMAS *^^* 3 happy 2008.12.23 3,865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