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히고 있는 뜨게실을 처치하자는 목적으로 뜨게질을 시작 했었어요...
살 때는 비싼 돈 들여 사 놓고 그냥 처박혀 있는게 가책(?)이 되어서요.
근데 한번 뜨게실을 손에 잡으니,
마치 실을 다 안 쓰면 큰 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어서어서 실없애고 떠 놓은 실도 다시보자!~,,,하는 심정으로 줄기차게 떴네요.
덕분에 어깨, 손목이 아직도 시큰,뻐근 하답니다 ;;;
이 식탁 의자 등커버(등커버라고 하기도 좀 그렇네요, 모자??ㅋㅋ)도
실없애기 시리즈로 떠 놓고는
아직까지 씌우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왜냐구요???
사실 모양이 너무 작아 얌체같이 생긴것 같아서요...
근데 오늘 꺼내서 과감히 씌어 봤습니다. 님들의 칭찬에 힘입어서요..^^
(식탁에 깔려있는 레이스는 이번에 뜬게 아니구요,아주 예전에 떠서 깔은 거예요...)
어때요, 진짜 얌체같이 생겼지요???*^^*
이거 씌워 놓아도 괜찮을까요?
허접한 거 자꾸 올리는 거 이것으로 마지막이니 너그럽게 봐 주시길....^^:::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님들이 이쁘다, 이쁘다 하니까 정말 이쁜 줄 알고...^^;;;
꽃바구니 |
조회수 : 7,704 |
추천수 : 141
작성일 : 2008-10-16 1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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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을하늘민
'08.10.16 6:46 PM너무 이쁘네요. 손재주 있으신분들 보면 얼마나 부러운지....
훌륭한 재능 썪히지 말고 마음껏 발휘하세여.
다음 작품도 기대해 봅니다.2. 아가다
'08.10.16 7:48 PM진짜 이뻐요 ㅎㅎㅎ 부러버요
3. 미조
'08.10.16 11:02 PM넘 귀엽네요^^
계속 끼워두세요^^4. 희망
'08.10.16 11:07 PM옛날에 열심히 짜던 생각이 나네요 한번 잡기 시작하면 모든 살림 올 스톱이죠 ㅎㅎㅎ
5. **별이엄마
'08.10.17 1:42 AM뜨게질의 후유증이 ...잡으면 끝을 봐야한다는거죠!!!
저도 보니까 또 시작하고 싶네요.
의자싸개 너~무 귀여워요!!6. 카리엔디
'08.10.17 9:03 AM너무 이뻐요. 저는 소품은 한적 없는데 하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입니다.*^^*
그리고 너무 깔끔하시네요.
실꿁기랑 바늘은 몇호인지 알려주세요*^^*7. 둥이맘
'08.10.17 9:16 AM의자랑 딱 어울리네요! 귀여워요~
8. 하비비
'08.10.17 9:27 AM너무 이뻐요. 저도 남은 실 빨리 써야 하는데
9. J...
'08.10.17 9:31 AM책보고 혼자 할수 있을까요?
10. 꽃바구니
'08.10.17 1:35 PM댓글 달아 주시고, 이쁘다고 해 주신 님들,,,감사합니닷!~~*^^*
그리고 문의하신 님들,,,쪽지 드렸어요.11. peony
'08.10.18 10:38 PM전 코바늘뜨기가 어찌나 어려운지요~
가서 배우고파요 ㅎㅎㅎ
예쁜 레이스커텐 뜨고싶은데 ㅋ 뜨지도 못하면서 꿈은 크네요^^12. cindy
'08.10.19 6:09 PM너무 깔끔하고 예뻐요~
손재주 좋은 분들이 왜이리 많으시데요?
타고나는거라고 해주세요~~ ^^13. 제니퍼
'08.10.21 4:54 PM참 앙징맞게 이쁘네요~
너무 예뻐서 집어오고 싶을 정도에요14. 정민엄마
'09.2.2 9:42 AM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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