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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완성한 소파 등커버입니다.
무늬도 단순하고 엉성하지만 근 일주일을 씨름한 제 작품(?)이에요.
소파 등커버 가로가 250센티가 넘고
앞부분만도 30센티가 넘어서 (뒷부분까지는 90센티가 넘는 )
정말 지루해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지요,,,ㅠㅋㅋ
남편은 그 쓸데없는 거 하지말고 잠이나 자든지 쉬든지 하지 왜 하냐고 그러고
딸래미도 엄마는 일을 만들어서 피곤하게 사시는게 이해가 안간다 하고ㅠㅠ
암튼 환영 받지도 못하는 제 작품 ,,,이제 막 완성하고
나름대로 끝을 본 제가 대견해서 함 올려 봤습니다.
책을 보고 좀 멋진 무늬도 넣고 해서 떴으면 더 보기 좋았을텐데
그냥 대충 장난(?) 삼아 실 없애려고 뜬게
이리 힘들 줄 몰랐네요..
얼마전에 친구가 제 차의 방석과 등커버를 떠서 선물로 줬는데
이렇게 힘든걸 떠 준 친구가 너무 고맙네요...
그건 너무 멋진데 언제 사진 찍어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거랑은 비교가 안됩니다용,, 그 친구가 바쁜 일이 생겨
미완성품을 받고는 제가 나머지를 떠서 완성 했었지요.
어쨌든 다 뜨고 나니 후련하네요...
눈과 손가락, 팔목, 어깨,,,아고고 삭신이야...입니다만...ㅋㅋ
이제 늙어서 뜨게질도 못하겠습니당..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