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여기 독일에 눌러붙자~하고 결정한 후~
얼마 전에
여기서 새 집을 사서 이사했지요~~
아직은 거의 80% 정도 정리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사실은 담에 올릴까 ....
별~ 보여 줄 거리도 없는 집이라 ~~ 쑥스럽기도 해서 올리지 말까.... 했어요.
하지만 용기내어
올려 봅니다...
아직도 여러가지 짐들이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고
그 와중에 일까지 많아서 더~ 늦어지고 있는 우리 집 정리 정돈. . . .
의자 8개는 아직도 주문한 것들이 안 오고.... ㅠㅠ
그래서 아직도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추지 못하고..... 사진 찍는 날도 청소도
제대로 못하고 찍게 되어
부끄러운 우리 집의 모습~~~
하지만 .....
조금 보여 드릴게요..
담엔 더~ 이쁜 모습으로 공개를 제대로 할 수 있길 바라면서...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18?1198609007.jpg)
이번 쿨수마스는 바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우리 집으로 오는 길목이 이랬어요.. 이쁘죠??
누군가 맘잡고 그림을 그린 것 같은 모습을 보며
감탄 연발~~~~아~~~!!
여긴 우리 동네~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4?1198609007.jpg)
그리고 우리 집 외관의 모습~~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25?1198633949.jpg)
우리집 현관~~~
이 부분은 아직도 미 완성이라...
담에 한 번 더~~~손을 봐서 올리고 싶어요~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8?1198609007.jpg)
현관을 통과해서 들어오면 바로~~ 손님용 목욕실 겸 화장실~~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10?1198609007.jpg)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5?1198609007.jpg)
샤워부츠가 달려있는데...
원래는 샤워부츠에 유리 문을 달고 싶었어요. 하지만 여기에 오래 사시는 분들은
독일에 물이 석회물이라 석회 얼룩이 유리에 묻어 청소가 장난 아니라면서 그냥~ 커텐을 달고
커텐을 바꾸면서 사용하는 게 낫다고들 하시네요~
하지만 젤루 중요한 원인은 자금 압박~~
무지하게 독일은 유리가 비싸서.....
그래서 커텐을 달았지요.. 살짝이~~ 샤워커텐이 보이네요~
변기랑, 손씻는 곳이랑 타일이랑 다~~ 빌,보라고 하는데
밥그릇도 비싸서 잘~ 사질 못하는 빌,보가 여기에 총~ 집합~!! ㅠㅠ
하지만 뭐~~ 겉으로 보기엔 전혀~~~ 좋아 보이지도 않아요..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0?1198609007.jpg)
불을 켜서 한 컷~~!
그리고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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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22?1198609007.jpg)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23?1198614970.jpg)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9?1198609007.jpg)
거실에 보이는 저 빨간 엔틱 의자는 몇 백년이나 된
남편 친구 집의 가보 정도 되는
의자인데. . . . .
선물을 받았어요.. 무지하게 귀한 거라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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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없는 우리 집~
아직도 지붕에 안테나 설치를 못해서리....ㅠㅠ
그냥~ 이대루 놔 둘까도 생각하고 있지요~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7?1198609007.jpg)
장식장 정면 모습~~~
에궁~ 부끄러워~~~잉~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14?1198609007.jpg)
식탁 마주 편에 있는 짙은 밤색 가죽 소파와 큰~ 거울~
큰~ 거울 양 옆으로 작지만 운치있는 램프를 달려고 하는데
아직도 적당하고 이쁜 걸 발견하지 못했죠.
곧~~ 사서 양 쪽으로 운치있는 램프를 달거라고
맘 먹어 봅니다.
어두운 사진 속에선 아주~ 어둔 오렌지 색으로 나오지만
원래는 이런 엷은 오렌지 색 벽이지요~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6?1198609007.jpg)
우리 집의 식탁~~~
남편의 여자친구인 (Anna) 가 선물로 준 크리스탈 등과
강화유리 식탁~~~!!
여자친구는 우리 친정 엄마랑 동갑이시고...
나를 딸처럼 대해 주시는 아주~~~~~~ 센스있는
오래된 언니~같은 분이다.. ㅎㅎㅎ
식탁 의자는 메이드 인 이태리라 하고 디자인이 돋보여 산 건데...
난 모르겠다.. 그다지... 이쁜지.. 어쩐지...
아일랜드에서 유학하고 있는 조카가
클수마스휴가를 맞아 독일에 왔네요.. 같이 사진에 동참하고. . . .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24?1198614970.jpg)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3?1198609007.jpg)
조카 뒤쪽으로 청소가 안된 부엌이 보여 몹시~~~~ 챙피~~!!
담에 부엌은 이쁘게~~~~ 꾸며서 다시 올릴게요~~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16?1198609007.jpg)
대충~~~ 이렇게 생긴 작은 부엌~~!!
부엌 반대편은 담에 올릴지요~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17?1198609007.jpg)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21?1198609007.jpg)
멀리서 한 컷~~! 더 찍고...
이제 지하층으로 내려 가면....
여긴 정말~~ 취약 지역이다..
아직도 정리를 넘~~~~~~~ 많이 해야 하는데...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15?1198609007.jpg)
추워 보여서 도배한(나 혼자서)
별(★)다방~~~표 한 쪽~~~벽!!! ㅋㅋㅋ한국에서 뱅기타고 날아온 꽃 벽지로..도배를..했음다~
여기에 놓여 있는 식탁과 의자는 새로 주문했는데 아직도
안와서 옛날 걸 그대로
놔두고 사진을 찍었죠.
여기서 빨래 하다. . . . .
그리고 음악듣다 . . . . . 커피 한잔~~~!!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11?1198609007.jpg)
이 꽃 벽지 마주편에 있는 된장, 고추장, 김치등등을 넣어 두는
양념보관
냉장고와 그 옆에 장식장. . . . . .
내부가 아직도
정리가 덜~ 되어 있고... 언제나 정리가 될까나...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12?1198609007.jpg)
별 다방 벽 옆에 붙어 있는 간이 부엌~
빨래 건조기와 간이 전기조리대가 보이고...
여기 뒷쪽은 넘~ 지저분해서 안 찍었지만 (이 부분도 담에)
거기엔 세탁기와 간이 개수대가 있지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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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방 옆으로 놓여 있는 빨간~~~ 소파도 Anna의 협찬~~~!
소파위의 큰~ 액자도 다시 다른 그림을 넣어 걸어야 하는데.... ㅠㅠ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2?1198609007.jpg)
여기서 음악을 듣고,.. 피아노도 치고... 아이들도 맘껏~
악기 연습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여기서 우리는 괴성을 지르기도 하고. . . . . .
(다행히도 암 소리가 안나간다네요)
헉~! 울 딸이 엉덩이 시럽다고 발깔개를 피아노 의자 위에
올려 놨네요.. 것두 모르고 찍은 사진. . .
ㅉㅉㅉ
![](http://kr.img.blog.yahoo.com/ybi/1/05/e4/frauksm/folder/6/img_6_1393_13?1198609007.jpg)
독일엔 정원에다 작은 통나무 집을 지어요~
그 안에 정원 손질에 필요한 것들과 바베큐를 위한 물건들~
그리고 저전거등등~ 넣어 두는 데
우리는 이제 이사를 왔고 지금은 겨울이라 추워서 아직 못 지었네요.
그 통나무 집만
봄에 완성되면
저기 ~~ 보이는 자전거들이 나가 주겠죠?
큰~~ tv 같이 보이는 건 tv 가 아닌 오래된 모니터....
저기서 dvd를 보기도 하고....
지하층은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우리가 직접~ 등도 다~ 달아야 하고 도배도 해야하고
가구도 사면 조립까지 본인이 직접해야 하는 독일에서
이 정도까지 정리 하는데는. . . .
정말~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첨엔 인테리어 전문가에게 맡겨 이쁘게도 하고 싶었지만... 그건 꿈이고
넘~~~ 비싸서..... 암튼 그런 집 보다~직접 남편이랑 내가 하나하나 이렇게 만들었다는 것 땜에
더 내게 애착이 생겨 뿌듯~ 하답니다.
이제 2층 침실 층과 지붕 층은
또~~ 담에 올릴게요~~
허접한 집~~~
보신다 수고 많이~~ 하셨져?
정리가 더~~ 많이 되는대로 다시 업뎃~ 할게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