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새벽, 정원 구석 창고에서 냥 울음소리 나길래
열어보니..세상에..2주밖에 안된것 같은 아기냥이가
꼬박 이틀을 그속에서 울고있었던것 같아요 ㅠ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곳에 얘 혼자 있었던것 같은데
어미가..요 몇일 폭우가 쏟아져서 거처를 옮기던중
입에 물고 데려가다 이동형 창고 작은 틈새로
떨어트린 모양 같아요. ㅠ
병원데려가서 체크 받아보니
엄청 건강하고 아무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눈은 떳고, 손발톱도 연하게 모두 나왔고
이빨도 막 자란것 같아요..넘 사랑스럽고 예쁜
냥인데 제가 키울 형편은 못됩니다
책임지고 잘 키워 주실분
만났으면 좋겠어요.
동물보호센터에 연락하기도 그렇고
혹시 입양 생각 있으신분 있을까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