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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또다른 장화냥 ㅋㅋ

| 조회수 : 1,979 | 추천수 : 1
작성일 : 2025-05-22 13:36:34



얘 왜케 예쁜가요

마치 흰 장화신은듯한 라쿤닮은 냥이예요

저번에 올린사진은 치즈냥, 얘는 장화냥..

가까이가도 도망안가고 참 신기해요.

혹시 전에 집냥이 였을수도..

집근처에 작은 동산도잇고 주변환경도 위험한 요소없이 주택 주인들도 길냥이 넘 좋아라해서 항상 냥 음식들 넘쳐납니다. 꼭 일본에 사는 거리냥들 같아요

늙은 젖소냥 2, 치즈냥2, 삼색이1, 장화냥 1 이렇게

동네에 사는것 같은데 또 각기 밥 먹으러 가는집들이 각각있더라고요 ㅋㅋ

저희집은 저번에 올린 치즈냥 매일오고 지금얘는

가끔 마실오는데 자기 가는 집에서 밥먹고와선 그냥 놀다갑니다

밤에 집근처 산책나오면 길냥이들 평화롭게 벌레들 잡으러다니며 놀고 그럽니다 

그래서그런지 나이많은 오래된 냥들도(길냥이들 늙어서까지 살아있기 쉽지않을텐뎅)많고 다들

건강해보여요~^^

 

 

아..그러고보니 몇달전에 여기서 7km의 전 살던집

매일 왔던 예쁜이가 생각나네요.

그동네는 냥이 싫어하는 사람들있고

찻길도  많아서 좀 위험했는데 한때는 이사할때 이곳으로 데려올까도 생각했었고요. 여기에 의견 올렸더니 그러지말라고 냥이 다른곳에 풀어놓으면 기존 냥이들 텃세에 안된다고해서..ㅠㅠ

여기사는 냥이들 모두 순하디 순해서 괜찮았을지도..

중성화까지 해주고 왔는데 잘살고는 있는지..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띠띠
    '25.5.22 1:50 PM

    유리병님네 근처에 사는 냥이들은 되게 행복하겠어요~
    다들 길냥이에 관대해서요.
    그래서 그런가 냥이들 표정이 여유로워 보여 좋네요
    고등어 냥이는 멋진 턱시도에 표정도 아주 위엄있어 보이는 냥이군요

  • 2. 요리는밥이다
    '25.5.22 2:43 PM

    정말 좋은 1등 동네 사시네요!
    흰장화라니, 그 동네 패셔니스타냥인가봐요ㅎㅎㅎ
    이전글에서 중성화 차례 기다리신다는 댓글 봤어요. 이렇게나 좋은 동네에서 사는 아이들이 중성화까지 마치면 진짜 오래오래 잘 살 수 있을거라 기대가 돼요!
    뽀얗고 예쁜 장화야, 건강하고 행복하렴!

  • 3. 예쁜이슬
    '25.5.22 7:33 PM

    오홍~~~
    이 녀석은 또 왜케 고상하고 세련되게 생겼냐옹~~ㅎ
    진짜 자기집 데크마냥 아주 편안하게 누워있네요
    유리병님댁이 그만큼 따뜻하고 안전하다고 느끼는거겠죠
    지난번에 치즈냥도 참 예뻤는데 장화냥도 넘 예뻐요♡

  • 4. 관대한고양이
    '25.5.22 9:33 PM

    앙 예뻐요~~~~~

  • 5. 금모래빛
    '25.5.22 10:14 PM

    와,멋진 옷을 입었어요.
    포스가 배우같아요.
    아니면 망토두른 백작같은 느낌.
    그 동네 부러워요.
    오늘도 하얀 냥이 가족이랑 동네 냥이들 밥 주고 두어 시간 있다가 그릇 치우고 왔어요.

  • 6. 민쥬37
    '25.5.23 1:57 PM

    이 집 냥이들 다 미모가 뿜뿜이네요. 이 친구 너무 잘 생겼어요. 털도 윤기가 자르라 하고 잘 먹고, 잘 케어 받는 느낌이에요. 자유롭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려므나. 집사님도 감사드려요. 마당도 너무 이뻐욤.

  • 7. 까만봄
    '25.5.23 3:51 PM

    이런~ 원글님 동네냥들
    미모가 후덜덜 하네요.
    댕냥이가 편안하게 같이 사는 사회가
    제대로 성숙한 사회인것같아요.
    원글님도 좋은 사람인거 알고 애들이 자꾸 놀러오는걸거예요.
    냥들도 원글님도 건강하고 행~복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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