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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더운,,9월이네요!! 챌토리 문안 인사드려요~~~

| 조회수 : 796 | 추천수 : 0
작성일 : 2024-09-11 16:57:29

34도,,33도,,35도,,연일 기록을 갱신하는

무더위속 이네요.

지구가 많이 아픈것 같아요. 

환경에 대해 요즘 많이 생각하는 하루하루 입니다.

 

챌시 보고싶으셨죠? 사진부터요.

여전히 완전 귀욤귀욤 해여~~

 



토리도 인사드려요,,

토리는 9월 17일 이면, 만 2살이 되요.

 

2022년 9월 17일, 추석 연휴,

새벽부터, 저희집앞 2차선 도로 건너편,,

하수구에서 살려달라고 밤새 울다가,

 극적으로 저에게 발견된 아이에요.

저에게 온 날이 생일이니,,,앞으로 ..일주일 남았네요.

그당시 아마,,3~4주 정도 된 아기였으니까,

토리 출생일은 한여름,,8월 즈음 일것 같아요.

 

생.축.토리.

네가 와줘서,,너무 다행이야..멋진 여장부,,

토리장군. 영리하고 용감하며,

너그럽고, 상냥한  삼색냥 그자체,,토리에요.

 

 

 






자는모습,,

제 노트북 뒤에서 잠들어요. 좋아하는 재질,수건은 꼭 깔아드립니다.

 



 

엄마 집사가,,한동안 혼자 집을 지켰는데,

TV 볼때,,저렇게 천장에서 저를 지그시..끝도없이 바라봐줘요.

든든해요.

턱을 잘 괴요, 그럼 더 이쁘다는걸 아나봐요.

 

 

 

 

토리 오빠,,챌시;

네살. 잔인한 4월생으로 추정되는 이냥반은 소심하고,

내성적이며, 굉장히 겁이 많고, 예민하고요..

선천적 심장비대증을 앓고 계세요..최근 지켜보다가,

7월부터 아침저녁 심장을 천천히

뛰게 만드는 약을 드시고, 혈전방지제도 함께 드세요.

성격 자체도 은둔형으로 매우 점잖키 때문에,,아마도 오래 사실 냥 맞아요.

게다가 꽤 큰 캡슐약을 꿀꺽 잘 드세요.

 

냐르시즘.

챌시

거울 보는게 특기이자 취미가 된지 한 서너달 되나봐요.

누나 독일 가고 얼마부터,,저러더라구요.

 




이젠,,각종 집안의 거울들을 섭렵.

빛의 각도로 달라지는 본인의 털빨을

연구중인듯.





 

 

 

 


아침에 일어나면,, 제침대에,

저 쪼금 무섭게 생긴,,털뭉치를 자주 선물해줘요.

침을 하도 발라서,,젖은 꼬리벌레.

 

 

. . . . . .

 

잘 잤어?


 

네!!엄마, 제가 엄마드리려고 깜짝 선물했잔아욧.



제가 많이,아끼는 꼬리괴물 이에욧.

가지고 놀아도 되요,,엄마니까. 특별히욧.

 

 

 

 

 

 

 


누나가 떠나고,

좀..처량해 보이는 챌시..

선물을 해줬어요. 속에 스크레쳐가 꼼꼼히 들어가있는

숨숨집.

두달 넘게 눈팅만 하다가,

석달째,,겨우 들어가봐요.ㅠㅠㅠ

 



웃는거 맞죠?

세상..저렇게 잘생긴 냥이 있음 나와보라고 하세요.

웃고 있는 챌시를 건졌어요

눈도 웃고, 입술도 웃는,,우리 챌시에요.

감격..

 

턱시도계의 1% 개냥,,사연많은 남냥이

 

제가 따로 거두고 있는

수돌이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잠깐이라도,,모두 챌시로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모도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챌,토리 반가워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82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챌시 (sooheena)

일하며 남매 키우는 엄마에요~셋째로 까칠한 턱시도 냥이도 입양했어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밀크캬라멜
    '24.9.11 8:00 PM

    챌시 토리 오랫만이네요~
    미묘 토리는 엄마바라기
    잘쌩 챌시는 누나바라기. . .누나야 빨리 오세요~~
    챌토리 앞으로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82에서 보자ㅎ ㅎ

  • 챌시
    '24.9.13 8:55 AM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밀크캬라멜님 !
    맞아요, 자기들끼리 영역을 나눴어요. 안방은 토리,,
    누나는 지난달 돌아왔어요. 그런데,,이 바보가,,
    그렇게 기다리던 누나를 지금 약간...거리두기 하고
    있어요... 완전 잊지는 않은듯 한데,,누나방을 자주 않가고요, 요즘 거실생활 중 입니다.
    누나도..시간을 주고,,많이 서운해 하진 않던데..그래도 속은 문드러질것 같아요.

  • 2. 예쁜이슬
    '24.9.11 10:27 PM

    토리는 눈만 봐도 귀요미 똑띠냥인걸 알겠고
    챌시는 속깊은 젠틀냥 분위기가 퐁퐁~
    언제봐도 반가운 챌토리에요♡

  • 챌시
    '24.9.13 10:07 AM

    챌시는 정말 착한 고양이 맞아요. 두살이나 어린 토리 구조해왔을때도,
    놀라서 까만 동그란 눈으로 한동안 경계는 했지만
    절대 위협도 않하고, 옆에서 너 하고싶은대로 다해..뭐 이런 오빠였어요.
    토리가 복이 많은거 같아요.

  • 3. hoshidsh
    '24.9.11 10:39 PM

    토리 벌써 2년 됐구나??? 생일 축하해
    앞으로도 더 예뻐지고 오빠랑 둘 다
    더 더 건강한 고양이가 되렴

    약 잘 먹는 챌시, 아주 기특하고
    거울 보는 챌시 너무 신기하네요?
    뒷모습에 윤기가 좌르르..
    까만 털이 밍크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럭셔리..

    토리가 엄마한테 얼마나 사랑을 바치는지 느껴져요.
    눈동자에 사랑이 가득 가득

    이 늦더위에 토리랑 챌시가 정말 큰 기쁨을 주네요

  • 챌시
    '24.9.13 10:10 AM

    hoshidsh님, 오랫만이에요, 챌시,토리 이뻐해주시는거 늘 감사합니다.
    제 소식이 늦더위에 기쁨을 드렸다니, 너무 좋아요.
    토리는 저에게 많은 위안을 줘요. 늘 눈 마주치면 가늘게 눈모양을 만들면서,
    예쁜 목소리로,,야옹 하고 안부를 물어줘요. 이런 사랑스러운 성격은 정말 천사죠.
    언제나, 진심으로 끊임없이, 안부를 물어주는 생명체가 늘 제 옆에 있다는 사실이 감사해요.

  • 4. 요리는밥이다
    '24.9.12 2:21 AM

    토리는 정말 여장부 같아요! 똑띠냥 같으니라고ㅎㅎㅎ
    토리 생일 축하해,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렴!
    잘생기고 도도한 챌선생은 오늘도 멋지네요. 자기도 멋진 거 알아서 자꾸 거울을 보는 거겠죠?ㅎㅎㅎ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챌톨남매 사진 더 팍팍 부탁드립니다아ㅎㅎ

  • 5. 까만봄
    '24.9.12 9:29 AM

    하~
    여윽~시
    삼색냥운 진리,
    턱시도도 진리
    넘나 이쁜 토리,
    챌은 늘 우리집 검냥이들 패밀리같은 익숙함.

  • 6. 덕구덕선이아줌마
    '24.9.12 10:08 AM

    흑..ㅈ..저 털뭉치
    며칠 꺼 모은 거겠죠? 설마 하룻밤꺼?

    아기냥 키우는데...

  • 7. 동물사랑
    '24.9.12 11:28 AM

    챌토리 인물 아니 묘물이 훤하네요
    저도 저 꼬리괴물 털뭉치가 궁금...
    우리집 스트릿 출신 두 녀석은 평소 데면데면하다가 서로 마주치기만 하면 싸우는 모드로 가네요.

  • 8. 띠띠
    '24.9.12 5:11 PM

    너무 이쁘네요!
    어쩜 저리 말갛고 이쁘게 잘 컸을까요?
    토리야 생일 축하해~ 건강하고 행복하렴~

  • 9. 나무상자
    '24.9.13 12:56 AM

    토리는 야물딱져 보여요.
    삼색이 진심 고양이계의 여왕♡
    챌시를 깊이 사랑하시는 집사님의 글을 읽으면 행복이 전염됩니다.
    그래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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