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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커스꽃을 아시나요?

| 조회수 : 1,260 | 추천수 : 0
작성일 : 2023-12-09 16:06:23







 

지난 3월, 꽃다발 속에 있던 루스커스.
이 루스커스는,
잎사귀 뒷면에서 꽃이 피는 신기한 식물이죠.
여름엔 더워서 꽃눈이 말라버리더니,
가을이 되자 그 멈춘 꽃눈에 새 꽃망울이 나와서 꽃을 피우네요.
가끔씩 물 갈아주고 가지 끝을 면도칼로 잘라준 것 외에 한일도 없는데...
이런 경이로운 친구가 우리집 음료수병에서 10개월째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장해라~.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만봄
    '23.12.10 7:47 PM

    어멋~
    넘 기특하네요.
    어쩜 저렇게 작고 예쁘죠?^^

  • 2. Juliana7
    '23.12.10 9:05 PM

    정말 예쁘네요^^

  • 3. 화무
    '23.12.11 1:30 PM

    와~ 너무 신기해요
    전 처음 보네요

  • 4. 오후네시
    '23.12.11 2:43 PM

    이 루스커스는 재배라고 할 것도 없이 물만 줘도 불만 없는 식물이죠.
    비료나 영양제도 필요 없음.
    뿌리도 내리지 않지만 몇 년을 살면서 해마다 꽃을 피우기도 한다네요.
    아프리카가 고향이라는데,
    우리나라 여름의 고온을 힘들어 했어요.
    햇빛 좀 보라고 베란다에 내놨더니 잎이 바사삭 마르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냉장고에 집어넣음. ㅋㅋ

  • 5. 예쁜이슬
    '23.12.11 4:16 PM

    우와 진짜 넘 신기하네요
    꽃다발 받으면 그 속에 들어있는것
    자주 본 녀석이었는데 꽃들은 시들어도
    이건 한참동안 쌩쌩해서 저도 화병에 꽂기도 했었거든요
    근데 잎사귀(심지어 뒤에서!)에서 꽃이 피는지는 전혀 몰랐어요
    봐도 봐도 와 진짜 신기해요^^

  • 6. 미주
    '23.12.17 12:55 PM

    9월에 선물받은 꽃다발이 꽃은 시들어 버리고
    꽃다발 속에 있는 잎사귀가 파릇하게 있기에
    물컵에 넣어두고 한번씩 줄기 씻어주고 물 갈아주고 했어요.
    계속 파릇하길래 버리지도 못하고...
    이글을 읽고 비슷하길래 가서 봤더니
    세상에!!!!
    잎 뒷면에 자그마한 꽃이 피었어요.
    정말 신기해요~^
    동안 버리지 않고 나름 보살펴준 보람이 있네요.
    알게 해 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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