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꽃다발 속에 있던 루스커스.
이 루스커스는,
잎사귀 뒷면에서 꽃이 피는 신기한 식물이죠.
여름엔 더워서 꽃눈이 말라버리더니,
가을이 되자 그 멈춘 꽃눈에 새 꽃망울이 나와서 꽃을 피우네요.
가끔씩 물 갈아주고 가지 끝을 면도칼로 잘라준 것 외에 한일도 없는데...
이런 경이로운 친구가 우리집 음료수병에서 10개월째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장해라~.
지난 3월, 꽃다발 속에 있던 루스커스.
이 루스커스는,
잎사귀 뒷면에서 꽃이 피는 신기한 식물이죠.
여름엔 더워서 꽃눈이 말라버리더니,
가을이 되자 그 멈춘 꽃눈에 새 꽃망울이 나와서 꽃을 피우네요.
가끔씩 물 갈아주고 가지 끝을 면도칼로 잘라준 것 외에 한일도 없는데...
이런 경이로운 친구가 우리집 음료수병에서 10개월째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장해라~.
어멋~
넘 기특하네요.
어쩜 저렇게 작고 예쁘죠?^^
정말 예쁘네요^^
와~ 너무 신기해요
전 처음 보네요
이 루스커스는 재배라고 할 것도 없이 물만 줘도 불만 없는 식물이죠.
비료나 영양제도 필요 없음.
뿌리도 내리지 않지만 몇 년을 살면서 해마다 꽃을 피우기도 한다네요.
아프리카가 고향이라는데,
우리나라 여름의 고온을 힘들어 했어요.
햇빛 좀 보라고 베란다에 내놨더니 잎이 바사삭 마르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냉장고에 집어넣음. ㅋㅋ
우와 진짜 넘 신기하네요
꽃다발 받으면 그 속에 들어있는것
자주 본 녀석이었는데 꽃들은 시들어도
이건 한참동안 쌩쌩해서 저도 화병에 꽂기도 했었거든요
근데 잎사귀(심지어 뒤에서!)에서 꽃이 피는지는 전혀 몰랐어요
봐도 봐도 와 진짜 신기해요^^
9월에 선물받은 꽃다발이 꽃은 시들어 버리고
꽃다발 속에 있는 잎사귀가 파릇하게 있기에
물컵에 넣어두고 한번씩 줄기 씻어주고 물 갈아주고 했어요.
계속 파릇하길래 버리지도 못하고...
이글을 읽고 비슷하길래 가서 봤더니
세상에!!!!
잎 뒷면에 자그마한 꽃이 피었어요.
정말 신기해요~^
동안 버리지 않고 나름 보살펴준 보람이 있네요.
알게 해 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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