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알려고 해도 이해가 어렵다.
배워도 안 되고 노력해도 힘든다.
그래서 소모적인 것에는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사람과의 관계가 그런 것 같다
알려고 하는 것 보다는
보인 것으로 만족하고
모르는 것이 피차에 이로울듯하다.
아는 것이 도움보다는
상처와 실망이 더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불을 대하는 것처럼
타지 않을 정도로 가까이하고
식지 않을 정도로 멀어지는 지혜가
인간관계인 것 같다.
表裏不同하니
나는 네 속을 알고 싶지 않고 이해하고 싶지 않다
이제는 적당히 멀어지는
훈련부터 시작해보자.
도도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