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아파트 거실에서 내려다 보는 여명이 어떤지는 살아보지 않아 모릅니다.
그러나 현관에서 올려다 보는 아침 여명은 늘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아침에는 현관에서 감동하고
저녁에는 뒷 마당에서 펼쳐는 장관에
오늘도 감동할 겁니다.
새벽 상쾌한 공기와 함께 붉게 시작하는 하늘이
오늘도 행복한 날을 예고 합니다.
이렇게 복된 날이 시작되고 감격속에 시작합니다.
아침 하늘이 붉으면 저녁에 비가 온다는데....
그래도 감격은 날이 흐린 시간에도 따라옵니다.
감동이 안되면 잊으면 되니까요...
도도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