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종이포장상태로 왔어요
발신자 문재인 김정숙을 보고 미친듯이 북북 뜯었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아름다운 상자가 나왔어요
어우 무슨 부처님 사리함 개봉하는 기분이었어요
뚜껑을 열었더니 이런 내용물이 뙇!!!
우리 이니 자상도 하시지요...
아무래도 여사님의 안목이 들어간듯 해요.....
하하하 감사합니다.....
제가 물욕이 많은 사람은 아닌데 선물 보느라 정신이 팔려서 카드가 있다는걸 한참 뒤에 깨달았어요 ㅋㅋ
휘황찬란한 봉황문장이 새겨진 카드를 쫙 펼치면!!
자, 죄송하지만 이제 고개를 오른쪽으로 구십도 각도 기울이십니다.
카드 내용을 보고 나니 이거 혹시 잘못 배달된거 아닌가 싶어 살짝 겁이 나서
표지의 수신인을 한번 더 확인하였더랬습니다아아아....
대통령님, 앞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리고 궁금해하시는 저희 남편은 국가유공자도 아니고 공무원도 아닌데요....
자기도 이게 왜 왔는지 모르겠다고..... 갸우뚱 거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마누라를 잘 둬서 그런게 아닌가 저는 속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