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15~20분 경에 광화문 82쿡 부스를 다녀갑니다.
눈에 익은 82쿡 부스가 닫혀 있어서 그 앞에서 살짝 망설이다가 한쪽 모서리를 들춰보니 열리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낯익은 누군가가 서있어서 그냥 와락 안기부터 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유지니맘님보다 훨씬 살이 빠졌어요.
많이 힘드셨을 듯..
그래도 유지니맘님 눈빛이 살아있어서 다행이고 고마웠어요.
바로 앉아서 내역서 확인했습니다.
통장내역도 하나하나 빠짐없이 다 출력되어있었고,
구입했던 영수증까지 다 하나하나 설명과 함께 파일에 내역으로 붙어있었고,
지원받는쪽에서도 감사하다며 보낸 인사문자까지 다 캡쳐해서출력해뒀군요.
오죽하면 제가 국회의원들도 이렇게 세세하게 정보 못취합하겠다고 농담 건넬정도였습니다.
와서 직접 보시면 의문이 생길 여지조차 없겠더군요.
일행이.있어서 오래 못머물고 내역 확인만 하고 인사나누고 나왔습니다.
걱정말고 다녀가십시오.
다른 분들은 내가 밝히지.않으면 누군지도 모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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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이고 82부스 다녀갑니다
웃음조각*^^* |
조회수 : 1,239 |
추천수 : 16
작성일 : 2016-12-17 18: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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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인
'16.12.17 6:36 PM고맙습니다~
2. 아를의언덕
'16.12.17 6:44 PM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한 분 한 분이 소중합니다.3. 꼬슈몽뜨
'16.12.17 6:44 PM이렇게 해야만 아는 어떤사람들때문에
다른분들이 고생많으시네요4. 제제
'16.12.17 6:53 PM아아ㅡㅡ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신뢰조차 설 곳이 없게 만드는 꾸정물통들.....
00맘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죄드립니다.
그러나 님의 선행은 반드시 역사에 길이 기록될 것입니다.
대대손손 큰 복 받으실거예요.5. 한지
'16.12.17 8:53 PM이렇게 우리는 더더욱 끈끈해지는군요~~
감사합니다~~6. 웃음조각*^^*
'16.12.17 11:21 PM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82부스에서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도 정말 고맙습니다.7. 쓸개코
'16.12.18 12:22 AM아니 웃음조각님! 같은 시간대에 부스안에 있었는데 언제 슬쩍 다녀가신건가요!^^
웃음조각*^^*
'16.12.18 10:55 AM앗~앗앗 쓸개코님을 뵐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아쉽당.
우리 꼭 다시 볼 수 있을거예요^^
기쁜 일로요^^8. 늘푸르른
'16.12.18 1:44 AM고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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