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환삼덩굴 맞나 봐주세요~

| 조회수 : 2,738 | 추천수 : 0
작성일 : 2016-07-11 22:16:15

이미지 검색해보니 맞는 것 같기는 해요.





그냥   잡풀인 줄 알고 자라면 잘라 버리고 했는데





고구마줄기 같이 계속 뻗어나가며 자라네요.





도꼬마리도 많아요. 약효는 모르겠어요.





만지면 따가워요.
당뇨병 고혈압 어혈 푸는데 좋다니 
말려서 먹어야겠어요.















프리스카 (kumran60)

http://musoe.shop 반려견들 키우며 시골살이하며 단순무쇠 주방용품 쇼핑몰 브랜드 순쇠 무쇠샵을 운영합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6.7.11 10:46 PM

    저거 어렸을 때 까시풀이라고 했는데..
    줄기에도 따가운 가시 돋은 그 풀 맞나요?
    근데 저걸 어디서 구하나...
    집에 당뇨환자 있거등요...

  • 프리스카
    '16.7.11 10:54 PM

    전원주택 우리 개들 견사에 엄청 달라붙어 자라던 풀이였어요. 산밑이었는데 지금은 거기서 서산 간월도로 왔는데 마당에 좀 있어요. 어느정도 자라면 예초제로 잘라버리고 했죠.

  • 프리스카
    '16.7.11 11:05 PM

    서산 근처 살면 약초 뜯으러 오셔도 되는데
    멀다면 약초 파는 곳에 건초로 저렴하게 파네요.

  • 2. 하늘날기
    '16.7.12 2:58 PM

    줄기가 까실하다면 맞아요.
    지금 계절에 어디든 많아요.
    까실해서 소도 건드리지 않아요.
    생명력과 끈기가 엄청나서 잘 자랍니다.
    근데, 장복하실려면 위장기능이 떨어질거예요.
    꿀이나 대추. 생강 같이 넣어드세요.
    20일 안에는 반드시 의미있는 변화가 있을거예요.
    햇빛 치솟는 여름한철에 고혈압과 당뇨에 좋아요.

  • 프리스카
    '16.7.12 3:14 PM

    하늘날기님 감사합니다~ ^^
    다 좋을 수는 없나 보네요.
    고혈압 당뇨는 우리 부부 다 없어요.
    어혈 잘 빼준다고 해서 먹으려고 했지요.
    남편이 위가 약한 편인데 조금 먹거나 먹지 말거나
    아님 권해주신 꿀 대추 생강과 같이 먹어야겠네요~

  • 3. 하늘날기
    '16.7.12 4:51 PM

    고혈압 당뇨기 없으시다면 굳이 드실 필요없다고 봅니다.
    환삼덩굴은 약성이 또렷한 약이예요.
    이거에도 좋고 저거에도 좋은 건 약이 아니라 식품이지요.
    자고로 만병통치약은 없습니다.
    약으라고 다 입으로 가져가셔서는 안됩니다.
    독이 될 수 있어요.
    환삼덩굴은 아주 싼 가격에 애용하는 그러나 분명한 치료목적이 있는 약으로 드세요.
    제발~

  • 프리스카
    '16.7.12 5:17 PM

    하늘날기님 그렇게 할게요.^^
    주변에 누구 필요한 사람 있으면 줄게요.
    어혈에 좋다고 해서 먹어보려고 했지요.
    며칠전에 줄풀이 좋다고 해서 구입해놓고 있었는데
    어제 환삼덩굴 이야기가 나와서 마당에 흔하니
    끓여 먹음 좋겠구나 했는데 오남용하면 안되겠지요.

  • 4. 분홍진달래
    '16.7.12 7:12 PM

    저도 이 약초를 구하고 싶어요
    그런데 제가 풀인지 약초인지를 구별못해요
    그래서 어디서 뜽어와도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저는 나물 캐러간다고 따라가고선 저는 맨 못먹는 나물만 캐왔다고
    혼난적도 있어요.사고 싶네요.

  • 프리스카
    '16.7.13 11:39 AM

    분홍진달래님
    갑당약초 등 약초쇼핑몰에서 저렴하게 팔아요.
    댁이 어딘지 모르지만 가까우면 여기 오셔도 되고
    어차피 뜯은 거 말렸다가 보내드릴까요?

  • 5. 철리향
    '16.7.13 3:31 PM

    맞네요.
    좀있으면 꽃이 환상적으로 핍니다.
    그때 꿀벌들 꽃가루를 욕심껏 달고 들어옵니다.
    지천에 쫙악 깔렸죠~~

  • 프리스카
    '16.7.13 3:47 PM

    아 그렇군요.~
    꽃이 환상이라니 유심히 봐야겠습니다.

  • 6. ...
    '16.7.13 9:12 PM

    이풀 징글징글하게 번식력좋아서 우리호박 토마토 깨밭을 점령하다시피해요.
    몸에 약이되는 좋은거 찾는분들 이거 잘라가면 고맙다는 인사받을거예요

  • 프리스카
    '16.7.13 9:49 PM

    우리 야영장 마당 주변엔 도꼬마리 천지에요.
    약으로 찾는 사람들이 좀 베어가면 좋겠어요.
    번식력 정말 대단해요.

  • 7. 하늘날기
    '16.7.14 5:07 PM

    징글징글한 번식력 ㅋㅋㅋ
    정확한 표현력이예요.
    한 여름 낮 같은 고혈압환자나 열이 부글부글 올라오는
    울그락 불그락한 소화력 좋은 사람들의 고혈압 . 당뇨약이예요.
    그 계절에 맞는 환자를 치료해주는거죠.
    이 또한 모든 고혈압환자가 대상이 아니라는 거죠.

    이처럼 자연은 그 계절과 모양 꼴에 맞는 치료약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누구에게 징글징글한 잡초일 뿐이지만 어느 누구에게는 그 날쌘 줄기처럼 병세를 쎄끈하게 잡아주는 약으로 쓰임을 받죠. ㅋㅋ

    우리 인간도 그렇겧죠.
    아무 짝에게도 쓸모없어 보이는 자신이지만
    또 나름 귀중하게 쓰임받는 곳이 있을 거예요.
    독일의 여성 철학자이자 혁명가인 로자 룩셈부르크가 왜 식물의 유독 관심을 가지며 인간의 삶을 이해하려했는지 ..
    이제사 알게 되네요.
    차전자 보세요~
    차바퀴에도 무너지지않는 끈질길 생명력에 오줌길을 열어주잖아요. 이것도 지천에 깔렸죠.
    환삼덩굴도, 차전자도 새로울 건 없어요.
    늘 우리주변에 그렇게 있어왔던 거예요.
    문제는 우리의 태도겠죠.

  • 프리스카
    '16.7.14 6:25 PM

    모든 것은 쓰임새가 있다는 것 공감합니다.

    새벽에 자다가 오줌누러 일어나는 것이 불편한데
    차전자는 또 뭔지 좋은가 봅니다.^^

  • 8. 하늘날기
    '16.7.14 5:17 PM

    약하나 발견했다고 호들갑 떨지 않고
    조용히 그 효능에 맞는 병세와 환자와의 적절한 궁합인지를 세밀하게 따져서 정확하게 써야 되요.

    약으로
    제대로 정확하게
    그 쓰임에 맞게
    알맞은 사람을 찾아서요.(강조)

    우리 모두 그윽하게 자연을 바라보고 느긋하게 인생을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 9. 하늘날기
    '16.7.14 5:19 PM

    과한 표현은 죄송합니다.
    제가 저번 어성초 사건 때문에 노파심에 길게 적어 봤어요.
    이해해주세요. 꾸벅

  • 프리스카
    '16.7.14 6:24 PM

    어성초 사건이 뭔지 잘 몰라요.
    하늘날기님은 약초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같아요.
    조언은 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0. 투덜이농부
    '16.7.17 4:23 PM

    이게 약으로 쓰이는군요.. 정말 흔하디 흔한데 ... 제게는 아주 나쁜풀따위였는데 ... 허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53 천천히 그리고 차분하게 1 도도/道導 2024.11.29 41 0
22852 눈이 엄청 내린 아침, 운전하다가 5 ll 2024.11.28 467 0
22851 눈이 오면 달리고 싶다 2 도도/道導 2024.11.28 282 0
22850 문의했던 쌀이요 아삭오이 2024.11.28 287 0
22849 첫눈이 너무 격정적이네요 5 시월생 2024.11.27 690 0
22848 2024년 첫눈입니다 2 308동 2024.11.27 527 0
22847 거북이의 퇴근길 4 도도/道導 2024.11.26 504 0
22846 홍시감 하나. 8 레벨쎄븐 2024.11.25 656 0
22845 차 안에서 보는 시네마 2 도도/道導 2024.11.24 510 0
22844 아기손 만큼이나 예쁜 2 도도/道導 2024.11.23 729 0
22843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7 오마이캐빈 2024.11.23 1,515 0
22842 대상 무말랭이 8 메이그린 2024.11.21 1,175 0
22841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6 토토즐 2024.11.21 1,203 0
22840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2 도도/道導 2024.11.21 343 0
22839 시장옷 ㅡ마넌 28 호후 2024.11.20 8,593 0
22838 섬이 열리면 3 도도/道導 2024.11.19 586 0
22837 ..... 3 꽃놀이만땅 2024.11.18 1,383 0
22836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4 유지니맘 2024.11.17 1,367 4
22835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도도/道導 2024.11.16 749 0
22834 11월 꽃자랑해요 2 마음 2024.11.16 651 0
22833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olive。 2024.11.15 1,210 0
22832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도도/道導 2024.11.14 1,197 0
22831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아이루77 2024.11.14 304 2
22830 새로산 바지주머니에 이런게 들어있는데 뭘까요? 4 스폰지밥 2024.11.13 3,303 0
22829 최종 단계 활성화: EBS 경보! 군대가 대량 체포, 전 세계 .. 허연시인 2024.11.13 35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