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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 플라워- 두 쥬니어 괭이들

| 조회수 : 2,855 | 추천수 : 2
작성일 : 2014-01-07 15:17:09

11월 즈음 주워다 키운 냥이 주인이 찾아가고..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
(는 뻥이고..)
고양이 두마리 원래 있다는 집이라 뭐 더 좋은 환경이겠다.. 해서 우리도
며칠 있다 두마리 사버렸네요. 비슷한 냥이를 보호소에서 찾으니 제법 많이 나왔는 데 
근처에 가정집에서  $50, 오만원씩이라고 .. 남매인 줄 사왔는 데 자매 같네요.
털은 북실하지도 않고 너무 짧지도 않을 거라는 데 딱 맘에 들어요. 

원래 냥이랑 비슷하게 생긴 '빌' 만 살려고 했는 데 종일 혼자 있을 거 같아 그냥 두마리 사왔어요.

프레디가 보자마자 [빌] 과 [플라워] 하자고 해서리 뭐 이딴 이름이.. 하면서도 그냥 부르게 됬어요.
까만 놈이 빌이고, 줄무니가 플라워예여.

둘다 애교도 많고 먹기도 잘 먹고, 놀기도 잘 해요. 아침 저녁으로 앞마당에 나가 볕쬐고 하다 밥먹으라 하면 달려 들어온답니다. 멀리는 안가고 담장안에서만 놀게 하니 말 듣네요~ 첨에 데려왔을 때보다 두배 이상 커졌어요.
플라워는 이불 빨고 춥춥이하면서 잠들고요. 낮에는 주로 자는 거 같고 밤에도 좀 놀다보면 알아서 자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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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주방이 복잡한데 지금은 다 부셔서 없어요~ 새부엌 넣는 다고 12월 말부터 아직도 공사 중 이긴 하네요.
 

박스나 바구니 좋아한데서 넣어 주니 잘 자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호
    '14.1.7 3:39 PM

    아웅 예뻐요^^ 예쁘다는 말밖에는 할수없는 이 표현력의 비루함이란....

  • 2. 감성충만
    '14.1.7 5:06 PM

    아후~~ 냥냥이들 귀엽네요~~~~
    아드님도 아주 훤칠하시고~~
    고양이랑 이틀이상 있으면 코막혀 죽는 저는 부러워 죽겠네유..ㅠㅠ

  • 3. luckyme
    '14.1.7 7:27 PM

    울집에도 주워온 냥이한마리있는데 두마리 행복해보여요~!

  • 4. 노라제인
    '14.1.8 1:54 PM

    와 너무 귀엽네요 ..어쩜 ~~!

  • 5. 높은하늘
    '14.1.8 4:13 PM

    우리 괭이들도 지금 날 어둑해진다고 이불덮고 무진장 자고있어요. 귀엽네요.

  • 6. 라나
    '14.1.8 10:58 PM

    냥이도 이쁘고 훈남인 프레디가 제 눈을 사로잡았어요.
    멋진 미모를 가진 아들을 두셨네요.

  • 7. ocean7
    '14.1.8 10:59 PM

    에공..인형이 인형을 안고 자고있네요 ㅋ
    예뻐요 ^^

  • 8. 그린 티
    '14.1.9 8:53 PM

    어쩜, 두 냥이 인형 안고 널브러 자는거 너무 귀여워요. 아드님도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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