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우리집 개들 -루시, 포피

| 조회수 : 2,90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7-05 12:03:11


요즘 저희 집에서 키우는 개, 루시 입니다.

양치기 개 말 잘듣는 좋은 개랑 

무서운   로트와일러..  잡종 이라네요.  

저도 큰개 키워 본 적은 어릴 적 뿐 이라..쭉 소형견만 실내서 키워봤지 그래서  가끔은 무서워요. 

둘이 으르렁 거릴 때도 있고.   루시는 특히나 산책 훈련이 되어 있질 앉아 밖에 못데리고 나가요. 

목줄만 채워도 무서워서 집건물 밑으로 들어가 안나와 버립니다. 그러니 자동차 타는 법도 모르고.. 
힘도 쎄서 도저히.. 그냥 마당에서 많이 뛰놀아요.  

게다가 직장인 주인이 밤에만 보니까 불쌍하다고 토닥이며 저녁밥을 먹여서 밥주면서 토닥여 주라는 데 
원래 개들 먹는 데 건드리면 물잖아요. 그러니 토닥여 주다가도,그래야만 먹네요, 꽉 물까봐 조금 무섭기도 하고 그래요. 

개 등 맛사지 원래 제가 잘 해주는 데 대형견들이라 해주다 보면 힘들기도 하고 그러네요 ^^ 

먹이는 거는 하루 두번 각종 익히지 않은 날고기, 뼈다귀 부식으로... 사료 반컵식 + 개용 냉장 소세지( 3킬로 라 무거워요) 잘라서, 또는 날계란 톡 깨서.. 계란 한판씩 사다놓고, 쏘세지 6-9킬로 씩 사다놓으면 냉장고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요. 



요 누렁이는 포피( 양귀비꽃?) 랍니다. 코까지 살색이라 많이 이쁘다는 말은 안나오는 데 그냥 귀엽다 해줍니다. 
먹기는 포피가 더 많이 잘먹어서 순한 편. 가끔 집안에도 뛰어 들어오는 포피. 

둘이 나이도 비슷하고, 둘다 평소에는 정말 조용 한데 밖에 누가 지나가면 많이 짖습니다.


아래는 프레디가 꽃 꺾은 거 개울에 흘려 보내자고.. 
그런 건 어디서  배웠는 지..  루시가 물어죽인 작은 새를 위해.. 

여기 뒤에서 개들 산책 시키는 데 저 혼자서는 감당을 못해  안데리고 나가기로 했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샷추가
    '13.7.5 1:10 PM

    아드님 넘 이쁘네요. 꽃미남이에요

  • 2. 봄이좋아
    '13.7.5 2:44 PM

    개들도 잘생겼고 아드님은 완전 미남이고 좋으시겠요 ^0^

  • 3. 프레디맘
    '13.7.5 3:54 PM

    감사합니다~ 프레디 사진은 지웠어요.

    가끔 궁금하신 분들은 쪽지 주시면 페이스북 친구요청 해드릴께요. 거기 가끔 올립니다.

    저도 같은 엄마들이 보는 건 상관없지만 조심해서 나쁠거 없을 거 같네요 ^^;

  • 4. 진28
    '13.7.5 10:00 PM

    헉 ㅜ 프레디 사진보려고 급 이쪽으로 왔는데 삭제하셨군요ㅜㅜㅜ

    아쉽지만 상상만 할께요~ 페이스북을 안하는 뇨자라... 그럼요 만사 조심해서 나쁜건 없지요~

  • 5. 가을아
    '13.7.6 11:17 AM

    정말 두 녀석 감당하려면 기운내셔야겠네요^^
    도둑은 절대 안들어오겠어요~

  • 6. lana
    '13.7.6 3:03 PM

    저 쪽지 보냈어요. ^^

  • 7. 털뭉치
    '13.7.11 8:27 AM

    두녀석 덕분에 든든하시겠어요.
    이쁜 아들에 멋진 강아지들까지 프레디맘님 마음이 부자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52 로버트 케네디 쥬니어 허연시인 2024.12.02 16 0
22851 그 시절의 흔적 1 도도/道導 2024.12.02 81 0
22850 3천원짜리 백반과 5천원짜리 바지 13 호후 2024.12.01 2,987 2
22849 천천히 그리고 차분하게 2 도도/道導 2024.11.29 709 0
22848 눈이 엄청 내린 아침, 운전하다가 5 ll 2024.11.28 1,303 0
22847 눈이 오면 달리고 싶다 2 도도/道導 2024.11.28 537 0
22846 첫눈이 너무 격정적이네요 5 시월생 2024.11.27 1,188 0
22845 2024년 첫눈입니다 2 308동 2024.11.27 812 0
22844 거북이의 퇴근길 4 도도/道導 2024.11.26 749 0
22843 홍시감 하나. 8 레벨쎄븐 2024.11.25 947 0
22842 차 안에서 보는 시네마 2 도도/道導 2024.11.24 675 0
22841 아기손 만큼이나 예쁜 2 도도/道導 2024.11.23 981 0
22840 3천원으로 찜기뚜껑이요! 7 오마이캐빈 2024.11.23 1,855 0
22839 대상 무말랭이 8 메이그린 2024.11.21 1,379 0
22838 금방석 은방석 흙방석 보시고 가실게요 6 토토즐 2024.11.21 1,429 0
22837 보이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2 도도/道導 2024.11.21 398 0
22836 시장옷 ㅡ마넌 28 호후 2024.11.20 9,243 2
22835 섬이 열리면 3 도도/道導 2024.11.19 642 0
22834 ..... 3 꽃놀이만땅 2024.11.18 1,426 0
22833 민들레 국수와 톡 내용입니다 김장 관련 4 유지니맘 2024.11.17 2,121 4
22832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4 도도/道導 2024.11.16 829 0
22831 11월 꽃자랑해요 2 마음 2024.11.16 731 0
22830 목걸이좀 봐주세요.. ㅜㅜ 1 olive。 2024.11.15 1,342 0
22829 은행 자산이 이정도는 6 도도/道導 2024.11.14 1,367 0
22828 특검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2 아이루77 2024.11.14 337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