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늘 그렇지요.ㅎㅎ
자고 먹고 놀고.
컴퓨터하는 제 다리 중간에 폭 들어와서 자길래 한 컷 찍었어요.
문제의 그 물건입니다.ㅎㅎ
저것만 보면, 저것만 지 입에 물게 되면 아주 으르렁대요.
지가 호랑이인 줄 착각하고 막 으르렁.
지금도 저거 가지고 혼자 놀고 있어요.
그렇게 놀고 피곤하면 요렇게 뻗어 자고요. ㅎㅎ
좀 놀래셨으려나요? ^^;
어느날 보니 삐용이의 앞니가 너무 가지런히 앙증맞게 자란거에요.
너무 귀여워서 일부러 찍었어요.ㅋㅋ
정말 앙증맞죠? ㅎㅎ
근데 지금은 앞니가 6개나 되었네요.
아빠랑도 신나게 놀고요~
어제는 밥 조금에 고등어를 섞어서 줬어요. 간식으로 먹으라고.
그랬더니 어찌나 게걸스럽게 먹었는지
다 먹고 저희 부부앞에 걸어오는데 남편이
삐용이봐라~ 코에 밥풀 묻었다.ㅋㅋㅋ....하길래 봤더니만 진짜로 저래요.ㅎㅎ
지 코에 밥풀 묻은지도 모르고 왔다갔다 .
삐용아~ 너 그 밥풀 언제 먹으려고 아껴뒀니??
급히 사진찍고 나서
삐용이는 앞발로 세수를 하다 떨어진 저 밥풀 냉큼 먹었어요.ㅎㅎ
놀고 자고 먹고 배부르니
잠시 얌전해진 삐용이.
그러다 다시 깨어나는 삐용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