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연락 받고 오늘 새벽에 출동하여 장수 말벌집을 털었습니다.
둘째 아들이 벌초하다가 쏘여서 병원에 갔다가 왔다고 하는데
기대가 만땅되어 털기 시작 했는데 이런 밖으로 나온 넘들이 정지 비행후에 폭격기
공격으로 꽁지로 어께에 쏘였는데 침이 박혀버렸네요.
대물이 아닐까 기대를 했는데 ...
3단벌 형성을 하였는데 벌수는 예상보단 120마리 밖에 안되네요.
여왕벌이 한마리 밖에 없을 거로 생각했는데 여러마리가 보이더군요.
훼손된 묘지는 원상태보다 훌륭하게 복귀 시켰습니다.
말벌 처리를 원하시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ㅎㅎ
채취 의뢰하신분의 뜻에 따라 여왕벌과 내부의 어린장말은 살려주었습니다.
잘 살지 내년을 기대해봅니다.
3중 옷을 뚫고 쏘네요. ㅎㅎ
쏘이고 나니 훈훈한 독기운이 돌더군요.
생각보단 적어서 실망은 했지만
일당은 넘겨 수고비는 될것 같습니다.
의뢰하신분 감사합니다. ㅎㅎ